[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목요시네마가 인기영화 '사도'로 오는 24일 오후 2시, 7시30분 문화예술회관을 찾아간다. 충무로 흥행보증 수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사도'는 남우주연상 유아인을 비롯해 촬영조명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청룡영화제 15개 부문에서 4관왕의 쾌거를 올린 올해를 빛낸 영화 중 하나다. 영화 '사도'는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유아인 분) 사이의 비극적인 역사를 그려낸 작품이다.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중 한명이라는 명성을 얻은 이준익 감독의 연출력은 이미 여러 차례 다뤄진 바 있는 영조와 사도세자라는 소재를 상영시간 내내 관객들이 눈을 뗄 수 없는 영화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송강호, 유아인 등 등장인물들이 '미친 연기력'을 선보이며 자기 손으로 자식을 죽일 수밖에 없었던 영조와 하루만이라도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스크린으로 전달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16일 '2015년 12월 정례회의'를 열고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윤건영(충북교총 회장) 위원장을 비롯해 김준환(충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종복(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TMI 대표), 육경애(증평도서관장), 이선우(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정관영(충북문인협회장) 위원이 참여했다. ◇윤건영 위원장 "하반기 긴급진단들이 굉장히 눈에 띄었다. 최근 노인과 어린이집 학대 문제를 입체적이고 다차원적으로 분석한 것은 상당히 의미 있고 큰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 소맥회식을 문화 회식으로 바꾸자는 문화트렌드 기사는 신선하게 다가왔다. 문화회식에 대한 정보를 시리즈로 제공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충북도의회와 충북도, 충북도교육청의 예산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공교육 현장에 플래카드를 붙이거나 학부모에게 알리는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의 현실이 우려스럽다. 지방자치의 정치적 문제를 학교 안으로까지 끌어들이는 것에 대해 엄정한 분석과 견제가 필요하다. 내년 총선후보 예비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후
[충북일보] 2015년 12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특별한 이슈나 키워드 강세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트래픽을 보였다. '청주지검장·충북경찰청장 동시 교체 가능성'이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를 차지했다. 단순 조회수 뿐만 아니라 SNS 공유횟수도 11회에 달하며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이 기사는 김수남 검찰총장 취임 후 첫 인사가 이달 중 고검장급을 시작으로 단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이에 따른 충북의 검경 수뇌부 인사를 전망했다. 정보형 경제기사 '유통업계 연말 고객잡기 총력'이 2위에 올랐다. 청주지역 유통업계의 각종 연말 이벤트를 정리한 이 기사는 여성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여성 조회비율이 평균기사 두 배 수준인 68.3%를 나타냈다. 주말 실시간 웹출고된 '충북도교육청 내년도 예산안 심사 또 보류'가 주간 베스트뷰 3위에 기록됐다. 평행선을 달리며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도교육청과 도의회의 갈등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많은 클릭수로 이어진 것이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관심은 개별 기사 트래픽 뿐만 아니라 이슈별 조회수로도 증명됐다. '누리과정 예산 편성' 이슈가 본
[충북일보]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했다. 본보 독자권익위는 16일 올해의 기자상에 박태성(사회부)·신아영(편집부 차장대우) 기자를 선정해 각각 상패와 상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박 기자는 현장감 있는 기사를 작성해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발빠르게 지역의 소식을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SNS를 활용한 온라인 독자와의 소통도 좋은 반응을 불러왔다는 평가다. 신 기자는 투철한 사명감과 창의력을 발휘한 수려한 편집과 제목으로 지면을 빛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윤건영 독자권익위원장은 "올 한해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밀착된 살아 숨 쉬는 기사를 발굴하고 생동감 있는 지면 편집으로 충북일보 독자들을 만족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본사 회장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윤건영 위원장, 김준환 위원, 육경애 위원, 박종복 위원, 정관영 위원, 신순애 위원과 본보 성원규 대표이사 회장이 참석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에 30여년만에 영화관이 다시 들어설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문화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6년 1~12월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옥천읍 문정리 408의 15에 '작은영화관'으로 신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작은영화관 부지 결정(안)은 지난 10일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작은영화관 사업은 영화상영관이 없는 문화사각지대에서 영상문화향유권을 제고하고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2013년부터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있다. 우선, 군은 내년 1월부터 작은영화관이 들어설 곳을 녹지지역에서 문화 및 집회시설이 가능한 지역으로 변경하고 실시설계와 관련 조례 제정 후 12월께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세워 질 작은영화관은 신작 개봉 영화관으로 부지면적 9천786㎡에 1층 건축면적 500㎡, 100석(1관 60석, 2관 40석) 규모의 좌석이 들어선다. 관람료는 영화 한 편당 5천원 정도로 일반 영화관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도 최신 개봉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관을 조성해 가족 중심의 여가문화 확산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도 기여할 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충북일보] 본보 14일자 2면 '누리과정 예산편성 두고… 교육감-어린이집연합회 '갈등'' 이라는 제하의 내용 중 "(일을 이렇게 만든)정권 퇴진 운동을 하라"는 내용과 관련,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측은 이러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알려왔습니다.
[충북일보] 2015년 12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경제 콘텐츠가 2주째 강세를 이어갔다. '서산비행장 민항기 유치 신호탄… 청주공항 비상'이 주간 베스트뷰 1위를 차지했다. 이 기사는 충남 서산비행장 민항기 유치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청주공항의 막대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지만, 마땅한 대응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충북 정치권을 꼬집었다. 여기에 정치적 셈법으로 국내에 지나치게 많은 공항이 건설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국토부를 중심으로 한 중 장기적 항공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본보 온라인은 전 분야별 청주공항과 관련된 605꼭지의 기사를 독립적인 태그로 묶어 별도의 페이지(http://www.inews365.com/news/review_list_all.html·rvw_no=64)로 웹 서비스하고 있다. 부동산 콘텐츠도 2주째 경제 카테고리 강세에 힘을 보탰다. '청주 아파트 청약시장 훈풍 이어지나'와 '월세 주택 구하기,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쉽다', '청주 방서지구 자이 특별공급 현장 가보니'가 각각 4위와 5위, 7위에 랭크됐다. '오송산단 연계도로, 답보상태 벗어나나' 기사가 여섯 번째 순위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 언론인클럽이 오는 16일 오후 7시 청주 수암골 영광이네에서 '2015 정기총회 및 충북 언론상 시상식'을 연다. 올해 언론상 수상자는 '청주 주성사거리 지하차도 설치사업 실효성 논란'을 집중적으로 취재한 하성진(충청타임즈) 기자와 '청주 지게차 사망사고 산업재해 은폐 의혹'을 보도한 박현호·장나래(청주 CBS) 기자가 선정됐다. 이들은 충북 언론상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충북 언론인클럽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해 사업을 결산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한다. 내년에는 초청 강연 등 교육사업, 지역 문화 유적·이슈 현장 답사, 회원 친목행사, 토론회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한덕현 충청타임즈 사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2009년 5월 창립한 충북 언론인클럽은 지난해 2월 사단법인으로 전환했으며, 90여명의 회원 들이 활동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군민의 문화활동과 영화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최동훈 감독의 '암살'. 상영시간은 오후 4시와 오후 7시30분 2차례 상영된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이 열연한 영화 '암살'은 1933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에 투입된 독립군의 활약상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다. '암살'은 재미와 감동을 주며 개봉과 동시에 흥행몰이해 1천200만 관객의 호응을 얻었고, 친일파 청산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군은 올해 △명량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기술자들 △국제시장 △극비수사 등 다양한 장르의 최신영화를 무료로 상영해 군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군은 내년에도 매월 한 차례씩 무료 영화 감상의 기회를 마련해 다양한 군민 여가 활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료영화 상영은 군민들의 만족도와 참여가 가장 높은 문화행사 중 하나"라며 "영화관이 부재한 군민을 위해서 최대한 많은 상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2일,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12일 오후 3시 전체관람가 '파워레인저'와 오후 7시 12세이상관람가 '사도'가 상영된다. 만화영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VS 고버스커즈 공룡대결전!~안녕, 영원한 친구여'는 우주 전쟁의 신 '보르도스'를 고버스커즈와 다이노포스의 연합군이 힘을 합쳐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사도'는 세자가 왕이 되길 바라지만 어긋나는 세자를 보며 실망하는 영조와 다그치기만 하는 아버지를 점점 원망하는 아들 사도세자 사이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영화다. 또한, 19일 오후 3시는 만화영화 '도라에몽', 오후 7시에는 '서부전선'이 준비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문화예술회관(043-730-4891~4892)에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2015년 12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경제 콘텐츠가 트래픽을 이끌었다. '연말 청주권 부동산 풍향계…연일 불꽃 행진'과 '2015년 세종시 땅값 상승률 남고북저(南高北低)'가 주간 베스트뷰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위 기사들은 각각 청주시 방서지구 아파트 분양 정보와 세종시 지역별 땅값을 심층 분석해 네티즌들의 많은 클릭수를 끌어모았다. 본보 온라인은 충청권의 부동산 뉴스를 별도로 분류한 '부동산 플러스(http://www.inews365.com/news/review_list_all.html?rvw_no=58)' 코너를 운영 중이며, 3일 오후 현재 1천812꼭지의 기사를 보유하고 있다. 3위에는 경제 기획물 '강소기업이 힘이다 - ㈜킹텍스'가 오르며,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가진 충북 기업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높은 조회수로 이어졌다. 지난 달부터 가파르게 치솟기 시작한 경제 기사 트래픽은 구글애널리틱스(http://www.google.com/analytics/ko-KR/) 로그 결과로도 증명된다. 11월 경제 카테고리의 본보 홈피 점유율은 38.7%로 상반기 평균 수치의 1.5배를 웃돌았다. 이런 결과는 경제 기
[충북일보=세종] 국립세종도서관이 매월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운영하는 '주말영화'의 12월 상영 일정이 확정됐다. 3일 도서관측에 따르면 이달 상영 영화는 △6일:눈의 여왕2(더빙,전체·78분) △13일: 국제시장(12세 이상 ·126분) △20일: 폴라 익스프레스(더빙,전체·100분) △27일: 겨울왕국(자막,전체·108분)이다. 관람 가능 인원은 회당 60명(온라인·현장 접수 각 30명)이다. 관람 신청은 온라인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현장은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상영실 앞에서 받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