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44회 공예품대전에서 권우진 씨가 출품한 '바람소리'가 대상(상금 300만원) 작품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진행하는 미래 영화음악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가 지난 13일부터 9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영화음악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현재 영화 현장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화음악감독의 강의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단순 1회 강연 프로그램이 아닌 1주일의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영화음악 감독과의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또한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연계를 통해 우수 수강생을 선발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의 신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55만원, 선착순 40명 마감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축제의 공식포스터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이번 영화제의 포스터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조엘 로빈슨의 사진작품으로 젊음과 음악,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계절인 여름을 함께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캐나다 출신의 조엘 로빈슨 작가는 현재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아름답고 몽환적이면서도 현실을 반영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영화제의 포스터로 재탄생한 작품 'freedom'은 제목 그대로 드넓은 자연으로의 해방감을 표현하고 있다.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영화제를 추구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자연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이미지를 앞세워 휴양영화제의 입지를 굳힌다는 방안이다.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 청풍호 및 의림지, 시내 일원에서 열리며 청풍호반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영화음악 향연을 이어간다.제천 / 이형수기자
청주·청원미술협회가 산통 끝에 통합을 이뤄냈다. 초대 통합 협회장에는 조근영(51) 서양화가가 선출됐다. 이로써 통합청주시 미술협회는 도내 문화예술단체 중 최대 규모인 380명의 회원을 보유하게 됐다.청주·청원 미술협회는 지난 14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 따비홀에서 ㈔한국미술협회 통합청주시지부 회장 선거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조 작가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조 회장은 "앞으로 4년간 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단결된 미술협회를 만들어 미술인의 권익을 대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천 출생인 조 회장은 서원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30세 때 충북미술대전 최연소 추천작가로 선정됐다.개인전 22회 등 모두 520여차례 전시회를 열었으며 대한민국 미술인상, 서울아카데미 미술상 등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미술대전과 경기미술대전 등에서 50여차례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으로 활동했고 충북미술협회 수석부회장, 대한민국 회화대상전 조직위원장 등을 지냈다.조 회장은 한국미술협회의 인준을 받아 인수위원회를 구성, 통합청주시가 출범하는 오는 7월1일까지 통합청주시 미술협회 조직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청주·청원 두 협회는 통합 지부장 선출방식을 놓고 대립각을 세웠으나 한
민화는 정통회화의 영향을 받은 대중적인 실용화다. 민화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미술평론가이며, 일본문예운동의 창시자인 일본인 야나기 무네요시다.미국 민간미술 전문가인 홀거 케이힐과 19세기 '농민미술'등은 산업화와 기계화의 반작용으로 나타나는 휴머니즘 회복움직임을 인식했다. '미술공예운동'의 윌리엄 모리스는 "미술은 특정계급의 전유물이 아니라, 민중의 생활행위로 보편화되어야 하며 예술은 민중에 의한 것이고 민중을 위한 것"이라 한다. 야나기가 민화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도 시대흐름에 따라 민중을 인식한 영향이라 할 수 있다. "1983년 4월 호암미술관의 '민화걸작전'에 일월오봉도가 전시됐다. 그로부터 21년이 흐른 후 2004년 4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개최한 '태평성대를 꿈꾸며 : 조선시대 궁중장식화 특별전'에 일월오봉도가 출품됐다. 일월오봉도는 궁중에서 제작돼 왕의 용상 뒤에 설치한 그림인데, 하나는 민화로 하나는 궁중장식화로 분류됐다. 민화와 궁중장식화 사이의 논란에서 궁중민화란 용어까지 생겨났다.정병모 교수는 이러한 혼선이 '민화'라는 명칭에서 야나기가 정의한 '유명성'의 상대적 개념인 '무명성'의 개념을 한국민화에 적용한데서 비롯됐다고 한
영동예총(회장 민병제)이 주최하고, 영동미술협회(회장 박금서)가 주관하는 '2014 아름다운 영동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가 12일 난계국악당 일원서 열렸다.이번 미술대회는 19회 유아·유치부 그림 그리기 대회, 제17회 아름다운 영동 그리기 대회, 제8회 아름다운 영동 휘호(서예)대회 등 3개 대회가 동시에 열렸다.영동미협에서 참가접수를 받은 결과 유아·유치부에 281명, 아름다운 영동에 초·중·고등부 466명, 서예.한국화에 초·중·고등부 10명 등 총 757명이 참가했다.대회에 참가 학생들은 유치부가 '자유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이 '영동 풍경 및 문화유적',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이상이 '영동실경'을 주제로 각자의 생각이나 경험, 풍경 등을 색연필, 크레파스, 수채화, 한국화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했다.심사결과에 따라 유아 대상에게는 영동교육장상, 유치 대상에게 영동군의회 의장상, 아름다운 영동 그리기 초·중부 대상에 영동교육장상, 고등부 대상에 영동대학교 총장상, 휘호(서예)대회 초·중부 대상에 영동교육장상, 고등부 대상에 영동군수상이 수여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각 대회 최우수상에 영동예총회장상, 우수상·특선·입선 등에 영동미협회장상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청원지부(지부장 심효섭)는 8일 오전 10시 문의면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전국 사진동호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 청원민속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촬영대회는 오는 15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대회에 참가한 사진작가들은 청원군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잊혀 가는 우리의 전통 민속 문화예술 시연 모습과 문화재단지의 빼어난 경관 등을 촬영한다.13일부터 15일까지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에도 참여해 행사의 다양한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창립 11주년을 맞이하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청원지부는 그 동안 전국사진공모전, 전국사진촬영대회, 지역주민을 위한 디지털사진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청원/최대만기자
서양화가 신범승 화백은 충주병설중학을 졸업하고 충주사범을 졸업한 충주 출신 화가이다. 한창 감수성이 예민하고 이성과 감성이 형성되던 시기에 충주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본인도 충주 사람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그는 원래 지금은 북한 땅이 되어버린 38선 이북 황해도 사리원에서 1942년 태어났다. 해방되던 해에 남북분단이 된 직후 가족들은 충남 서산으로 피난을 하게 되고 부친은 그곳에서 경찰공무원이 되었다. 부친(신우선 씨)께서는 이북에서 한양으로 유학 와서 경기고보(현재 경기고)를 졸업하고 경성법대를 진학하였으니 대단한 엘리트였음을 알 수 있다. 서산에서 자유당 시절 경찰서 차석으로 근무했으니 위세가 대단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부친께서 전출이 잦게 되면서 신 화백은 초등학생, 중학생 시절을 대전, 홍성, 천안, 청주로 전학을 다녀야 할 만큼 학업 환경이 불안정했다. 초등학교를 여덟 곳이나 전학을 다녔고, 부친께서 청주경찰서 사찰분실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는 천안중학에서 청주중학으로 전학 와서 2년을 다녔으나, 다시 충주로 전출하게 되면서 충주병설중학으로 전학해 이곳에 정착하게 된 것이다. 신 화백이 충주사범을 졸업한 해는 1961년으로 전
청주·청원미술협회가 통합 갈등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한국미술협회는 지난 28일 두 협회 간 갈등 진원지인 '통합 지부장 선출 선거권 자격 부여'에 대한 자체 분쟁조정위원회 결과를 통보했다.상위단체인 충북미술협회의 선거관리규정을 근거로 하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수는 각 지부 동수로 구성해 오는 15일까지 통합 지부장을 선출하라는 내용이다.선거권 부여 범위는 △한국미협 정회원 중 2013년도까지 지부회비 완납자(도지회 회비 1만원 제외) △최근 3년 이내 지부 회원전 1회 이상, 최근 4년 이내 도지회 회원전 1회 이상 참여한 자로 제한했다. 청주미협과 청원미협의 주장을 절반씩 섞은 것이다. 앞서 두 협회는 지난 20일 한국미협 분쟁조정위원회에 참석,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으나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한국미협 자체 분쟁조정위원회 결과를 무조건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임장규기자
영동도서관(관장 조한명)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서양화반에서 수강중인 전인숙(55·여)씨가 2014년도 39회 충청북도 미술대전에서 작품 '4월의 약속'이 특선을 수상했다.올해 충청북도 미술대전 서양화 부문에는 출품수가 작년보다 2배 정도 많아진 132점 출품했다. 수상작은 지난 5월14일부터 17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됐다.영동 / 손근방기자
괴산군은 오는 5월31일과 6월15일 연풍면 레포츠 공원과 청천면 선유동 계곡 일원에서 제5회 단원 김홍도 전국사생대회를 개최한다한국예총괴산지회(지회장 변주섭) 주관으로 열리며 김홍도가 괴산 연풍현감 재직 시절 괴산의 자연을 소재로 많은 진경산수화를 그린 역사적 배경을 조명하고 산자수려한 괴산의 자연경관을 널리 홍보하기위해 마련됐다.초·중·고 학생부는 5월31일 오전 9시30분부터 연풍면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일반부(대학생 포함)는 6월15일 오전 8시부터 청천면 선유동 계곡 일원에서 개최되며 참가 희망자는 우편 (충북 괴산군 괴산읍 266 괴산예총)이나 팩스(043-832-9904), 전화(043-832-9900), 이메일(gs9900@hanmail.net) 또는 괴산예총 홈페이지(http://gs.artcb.or.kr)로 신청하면 된다.괴산예총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접수를 당부했다.참가부문은 일반부는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등 3개 분야이며 학생부는 수묵, 채색, 크레파스화 등을 통합 1개 분야로 일반부는 20호 이내 캔버스와 화지를 각자 지참해야 하고 학생부는 초등부 8절지, 중·고등부 4절지로 행사 당일 현장에서
영동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예가들이 전국단재서예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16회 전국단재서예대전'에서 숨은 실력을 뽐내며 다수가 입상했다.한문 부문에서 서향 김수정(27·사진·영동읍 계산리) 씨가 한글 궁체 진흘림 '농가월령가'로 특선했다.또 오미희 씨와 이종명 씨가 한글 봉서, 김천일·배은규·이한호 씨가 한문 행초, 송석웅·이정자 씨가 한문 전서, 남은화 씨가 한문 해서로 입선하는 쾌거를 이뤘다.수상자들은 지역 서예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서예가 소운 배경숙 선생의 지도하에 틈틈이 서예 공부를 하면서 실력을 쌓았다.한편 입상작 전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