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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미술협회 통합 갈등 '종지부'

한국미협, '절충안'으로 분쟁조정
오는 15일까지 통합 지부장 선출

  • 웹출고시간2014.05.29 17:26:01
  • 최종수정2014.06.01 15:51:40
청주·청원미술협회가 통합 갈등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한국미술협회는 지난 28일 두 협회 간 갈등 진원지인 '통합 지부장 선출 선거권 자격 부여'에 대한 자체 분쟁조정위원회 결과를 통보했다.

상위단체인 충북미술협회의 선거관리규정을 근거로 하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수는 각 지부 동수로 구성해 오는 15일까지 통합 지부장을 선출하라는 내용이다.

선거권 부여 범위는 △한국미협 정회원 중 2013년도까지 지부회비 완납자(도지회 회비 1만원 제외) △최근 3년 이내 지부 회원전 1회 이상, 최근 4년 이내 도지회 회원전 1회 이상 참여한 자로 제한했다. 청주미협과 청원미협의 주장을 절반씩 섞은 것이다.

앞서 두 협회는 지난 20일 한국미협 분쟁조정위원회에 참석,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으나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한국미협 자체 분쟁조정위원회 결과를 무조건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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