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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미혐 '통합갈등' 고비 넘어

청주미혐, 분쟁조정위 개최 수용
통합 지부장 선출 방법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14.04.21 20:14:53
  • 최종수정2014.04.21 20:14:53
속보=청주·청원미술협회의 '통합 갈등'이 큰 고비를 넘겼다. <17일자 2면>

최근 한국미술협회의 '분쟁조정위원회' 개최의 건을 거부했던 청주미술협회는 지난주 재수용 여부를 묻는 한국미협의 공문에 '수용하겠다'는 답변을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번 더 수용을 거부할 땐 직속상위단체의 의사를 부정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지부 인준취소의 건'을 이사회에 상정하겠다는 한국미협 측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미협은 향후 청주미협과 청원미협이 함께 참여하는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 통합 갈등 요소와 통합 지부장 선출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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