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오는 16일 오후 1시 단양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행사를 연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단양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진행하며 지역 주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모금 행사가 열리며 모금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에게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또 김문근 단양군수의 인사말과 함께 주요 내빈의 축사, 모금 행사, 고액 기부자의 성금 전달식, 온도 탑 100도 시연 및 기념 촬영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후원금은 충북공동모금회 계좌(농협 301-0093-0421-61)를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모금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복지서비스의 유기적 연계방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범석 시장 주재로 진행된 가운데 각 분야 사업 팀장과 담당자, 청주복지재단 방혜선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효율성 확대를 위해, 서비스 간 중복·누락을 방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에 대한 추진상황보고와 분야별 추진실적 및 그 방안이 보고됐다. 그동안 해당 사업은 2023년 청주복지재단의 '청주시 사회보장사업 유사·중복 정비방안 연구'를 시작으로, 올해 3월 개선 분야 및 효율화 과제를 확정하고 개선을 진행해왔다. 다뤄진 분야는 총 8개로 △방문건강관리 △재가노인돌봄 △노인여가문화 △장애인교육 △장애인행사 △부모교육 △아동청소년심리상담 △방과후돌봄 등이다. 이 중 장애인교육 분야는 참여자·프로그램 수 등 서비스 총량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장애인행사 분야도 행사 수를 기존 12개에서 4개로 통합해 사업을 완료했다. 방문건강관리 분야는 읍면동 간호직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읍면동과 보건소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컨트롤타워를 운영하고, 재가노인돌붐 분야는 돌봄인구 및
[충북일보] NFK푸드트럭 협동조합이 11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충주지역 5개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9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간식 10여 종을 숭덕원 시설 이용자들에게 제공했다. 참여 시설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다모아주간보호센터, 충주 어울림센터, 나눔의집, ZAN 등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이용자는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맛있는 간식을 지원받아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준철 NFK푸드트럭 협동조합 이사장은 "장애인분들께 기쁨을 전하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이승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NFK푸드트럭 협동조합의 소중한 후원이 이용자들의 삶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후원과 다양한 지역사회 발전 활동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옥산교회는 11일 듀센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전사랑양에게 전달해달라며 옥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과 맥추감사헌금 전액을 모아 만든 기금이다. 옥산교회 담임 김경해 목사는"청주시 옥산면 오산교회 전요셉 목사의 딸이 희귀병에 걸려 도움을 요청한다는 기사를 보고 기부 결정을 하게 되었다"며 "같은 지역의 교회로서 전사랑 가족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용규 옥산면장은 "지역 주민의 어려운 일에 적극 나서주셔서 감사하고 사랑이의 치료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듀센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전사랑의 부 전요셉은 최근 딸의 생명을 지키고자 부산에서 서울까지 740km의 국토대장정을 완주해 이슈화되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특별 모금이 진행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1, 2, 3지역 19개 라이온스클럽 회원이 서원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합동으로 김장김치 총 3천760㎏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김장 김치는 충북시각장애인협회, 노인종합센터, 성안동행정복지센터, 행복의 집 등 각계각층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기 위해 약 20여 곳의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은 해마다 김장 봉사를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7일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려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구세군청청지방본영의 주관으로 상당구 서문CGV 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자선냄비는 매년 겨울철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은 충북과 대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선냄비는 청주시 내 씨유 멀티플렉스, 육거리시장, 성안길, 시외버스 터미널, 하나로마트(청주점), 현대백화점 등 6곳에 설치된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교, 교회 등으로 찾아가는 자선냄비도 운영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2024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11호 산타로 김수정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사무총장(㈜sj아웃소싱 대표)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소외된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하는 초록우산 대표 연말 캠페인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충북도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및 가정위탁세대 아동들의 산타 선물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사무총장은 12호 릴레이 산타로 이상찬 충북기업인협의회 회장(㈜에스아이피 대표)을 지명했다. 후원자들은 오는 11일 아동들에게 전달할 산타 선물 포장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의 국민드림마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최근 차량을 지원받았다. 이번 차량 지원은 복지관의 노후화된 이동 수단을 대체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노후화된 차량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잦은 고장으로 인해 서비스와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복지관은 국민드림마차 사업에 지원해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김경섭 관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더욱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동의 불편함으로 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새로운 차량은 앞으로 재가장애인 방문 서비스, 이동복지관 프로그램, 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장애인들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통합에 이바지할 계획이며 이번 지원을 발판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장애인들이 행
[충북일보] 진천군은 군청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현장 순회 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현장 순회 모금 전달식에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 2천340만 원 △지피팜스(대표 이광표) 고춧가루 140kg △진천군 한우협회(회장 정광용) 300만 원 상당 한우 국거리 △㈜주안케미칼(대표 박인명) 100만원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안원희) 100만원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재성) 10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에 함께 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진천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은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긴급 지원, 냉난방비 지원 등 지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진천군민은 누구나 진천군 성금 계좌(농협 313-01-148577)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기부금에 대해 연말 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천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달부터 내달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7억5천만 원으로, 작년 모금 실적보다 1%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어 본격적인 모금 활동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시민들은 일반 성금(농협 313-01-148506), 지정기탁, 충북공동모금회 계좌 입금,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성금과 물품은 시청 희망복지지원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우리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금된 성금은 충주지역 저소득 가구 지원,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캠페인은 7억4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랑의 열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1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연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괴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동모금회는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모금한 성금은 저소득층 긴급복지지원, 설·추석 명절 지원, 시원한 여름나기,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괴산군청 희망복지지원팀(043-830-3382)이나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많은 분들이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선제적인 복지정책을 펼치며 '살아서는 진천'이라는 생거진천을 실현하고 있다. 군은 일자리 창출은 통한 인구증가 전략으로 젊은 층의 유입을 끌어내면서 충북 도내에서 청주시에 이어 가장 젊은 도시로 자리를 잡고 있다. 전 세계적인 저출산, 고령화 흐름 속에 올해 10월 말 기준 진천군 노인인구(65세 이상)는 1만6천602명으로 전체 인구 8만6천685명의 19.15%를 차지하며 노인인구 20% 이상의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상황에서 노인인구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Aging in Jincheon'을 내세우며 살던 곳에서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9년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추진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이 있다. 현재까지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천여명의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통합간호센터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주민참여형 마을 공동체 돌봄 '우리동네거점돌봄센터'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사회적 농업을 통한 돌봄서비스 '생거진천 케어팜'등 진천군만의 특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