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송·오창 과학단지 공원 일대 자전거도로를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오송호수공원 인근 자전거도로 3.6㎞와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오창호수공원 주변 자전거도로 5㎞다. 2000년대에 산단과 함께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만들어진 지 약 20년에 달해 노후하고 파손됨에 따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8억6천만원(시비 100%)를 들여 기존 도로를 재포장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두 사업지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오는 7월까지 모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단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자전거도로 이용 시민도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라며 "재정비 공사가 누락되는 곳 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대중교통의 친환경화를 가속화하며 올해 수소·전기 저상버스 11대를 추가 도입한다. 이로써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률이 49%에 이르게 돼 충북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수소버스 18대와 전기버스 16대 등 총 34대의 친환경 저상버스를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왔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 수소버스 1대와 전기버스 3대, 하반기 수소버스 1대와 전기버스 6대를 추가로 도입해 연말까지 총 11대를 시내버스 노선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친환경 시내버스들은 주덕과 엄정 방면 등 주로 읍면 지역 노선에 우선 배치될 계획이다. 이는 도심 외곽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조치로 풀이된다. 시는 이번 추가 도입으로 전체 시내버스 92대 중 45대가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되며,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률이 약 49%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준 충북도 전체 시군의 친환경 저상버스 평균 도입률인 36.8%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충주시가 도내에서도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친환경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송·오창 과학단지 공원 일원에서 자전거도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오송호수공원 인근 자전거도로 3.6㎞와,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오창호수공원 주변 자전거도로 5㎞다. 2000년대에 산단과 함께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만들어진 지 약 20년에 달해 노후하고 파손됨에 따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8억6천만원(시비 100%)를 들여 기존 도로를 재포장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두 사업지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오는 7월까지 모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단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자전거도로 이용 시민도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라며 "재정비 공사가 누락되는 곳 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옥천 영동지사(지사장 김상우)는 15일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의 하나로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봉소 저수지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옥천 영동지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저수지로 흘러든 낚시용품, 병, 캔, 플라스틱, 일용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옥천 영동지사는 안전사고 예방과 저수지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수시로 펼쳐왔다. 옥천 영동지사는 앞으로도 저수지 오염물질 유입 차단과 제거를 위해 관내 저수지 주변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벌일 방침이다. 김 지사장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원천인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 보호와 더불어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6도 등 1~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1~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7월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무상교통 추진 방법을 검토했다. 군은 단계별로 시행(70세 이상→청소년→전 군민)하는 방안과 전면 시행(전 군민) 하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 전면 시행을 결정했다. 단계별로 시행하면 시스템 구축비와 교통카드 제작비 등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교통카드 발급 절차에 따른 군민 불편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행 시기는 7월부터다. 전 군민과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농어촌버스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농어촌버스를 운행하기 어려운 오지마을엔 '사랑 택시'를 추가 지정해 농촌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증 자진 반납 지원금을 확대한다.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는 70세 이상 고령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결초보은 상품권'을 지원했으나, 앞으론 2배 증가한 20만 원짜리 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무상교통으로 군민의 경제적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기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저소득층, 영업용, 총중량 3.5t이상, 제작일이 오래되지 않은 차량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다. 지원 대상 차량은 이달 14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음성군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다. 저감장치 가격은 차종에 따라 약 266만~649만원으로, 장치 가격의 약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은 장치가격의 10%인 26만~64만원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한 경우, 2년 동안 의무 운행해야 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4)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함께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으로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무극저수지 자전거도로 일대가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음성읍 사정리 무극저수지 자전거도로 일대에 쉼터를 조성하고 공원등, 수목투광등, LED바닥등을 설치했다. 앞서 군은 저수지 인근 급커브 구간의 선형을 개선하고 도로를 확장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켰다. 쉼터 주변에는 벤치와 포토존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야간에 경관조명과 어우러진 벚꽃이 은은하게 빛나며 봄 밤 산책과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조명이 더해지며 무극저수지 자전거도로 일대가 모두가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음성~금왕~생극~감곡을 잇는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청년회가 지난 12일 '깨끗한 단양읍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의 하나로 단양읍 달맞이길 일원에서 플로깅(Plogging, 걸으며 쓰레기 줍기)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월 골목 상점가 일대에서 첫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진행된 두 번째 릴레이로 단체별 순환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양읍 전역에서 이뤄지는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전 읍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끄는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날 청년회 회원 20여 명은 단양읍 달맞이길 구간 중 고수동굴 제3주차장에서 노동리 입구까지 약 2㎞에 걸쳐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성환 단양읍 청년회장은 "본격적인 관광 철을 앞두고 단양읍의 청결을 위해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환경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플로깅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 더 나은 단양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전날 내린 비가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2~8도 가량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5도 등 영하 1~ 영상 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6도 등 13~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시외버스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승차권 취소 수수료를 개편한다. 도는 그동안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한 시외버스 취소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출발 전 취소 수수료는 평일과 주말, 명절로 구분된다. 평일은 현재 수수료 수준인 10%를 유지하고 주말은 15%, 명절은 20%로 오른다. 출발 전 최대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간은 현재 '출발 1시간 전'에서 '출발 3시간 전'으로 조정한다. 버스 출발 이후 부과하는 취소 수수료는 구간을 세분화했다. 현재 출발 후 6시간 이전에는 30% 수수료를 부과했다. 개편 후에는 출발 후~1시간 이전은 40%, 출발 후 1시간 초과~4시간 이전은 50%로 올린다. 이어 매년 10%p씩 올라 2027년에는 70%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이번 개편은 버스 출발 전후 표를 취소하는 '노쇼'(No-show)로 실제 필요한 사람이 표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것이다. 정부의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 개편과 발맞춰 시행한다. 현재 시외버스는 평일·휴일 모두 버스 출발 전 최대 10%, 출발 후 30%(6시간 이전)의 취소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년 전기 승용차 800대, 전기 화물차 390대, 전기 승합차 4대, 수소자동차 41대, 전기 이륜차 60대 등 친환경 자동차 및 전기 이륜차 등 총 1천295대를 예산소진 시까지 보급 추진한다. 지원액은 국비와 지방비와 합산해 △전기 승용차 1대당 최대 1천160만 원 △전기 화물차 1대당 최대 2천424만원 △전기 승합차(어린이 승합) 1대당 최대 1억4천132만원 △전기 이륜차 1대당 최대 270만원 △수소자동차 1대당 3천350만원(정액) 범위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급한다. 대상자는 신청일 3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올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등록한 자에게 출고·등록순 지원하며 18세 이하 자녀 다자녀 가구(2명 이상)에 국비 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되며 세부 기준과 일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함께 충전 기반 시설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