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국내 정상급 무용단 보르지아 엣지 이가영 대표가 22일 오전 9시 충주세계무술공원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2015충주세계무술아카데미 국제학술대회(원장 남중웅)에서 '쌍검무'를 선보인다.이날 이 대표는 임진왜란떄 탄금대에 배수진을 치고 끝까지 항거한 신립장군과 '팔천고혼의 한'을 살풀이와 쌍검무의 창작화된 춤으로 달랠 예정이다.한편 보르지아엣지 무용단 이가영대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졸업하고 경기도무형문화재 제8호 살풀이춤 이수자에 사사, 동경 나가노 국제콩클 1위, 한국교통대 스포츠산업학과 전임연구원, 충주세계무술아카데미 전임연구원, 프랑스 파리 마리끌레르 주최 한국무용 퍼포먼스 등 국내는 물론 국제적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이 자신들의 연습공간에 시민들을 초청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하는 '사랑방 이야기'를 선보인다.'사랑방 이야기'는 청주시립무용단 연습실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해설이 있는 공연을 관람하고 이후에 단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같은 공간에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첫 공연 이야기에는 청주예술의전당 일대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미화원들이 초대된다.무용단은 향기로운 차와 다과를 준비해 고혹적인 춤 사위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박시종 청주시립무용단 상임 안무자는 "앞으로 월 1회 무용단 연습실로 시민들을 초청해 관객과 무용수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연을 이어갈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무대가 아닌 연습실로 옮겨 관객에게 더 다가가는 여유롭고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예술공장 두레 오세아 단원이 '제9회 제주4.3평화인권마당극제'에서 작품 '다 그렇지 않았다'로 정공철 광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7~9일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린 올해 마당극제에는 전국 9개 지역 15개 극단이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정공철광대상'은 참가 단체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그 작품에 출연한 배우 중 가장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에게 주는 상이다.오씨는 이번 대회에서 우당 이회영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마당극 '다 그렇지 않았다'에서 이회영 선생 부인 역을 맡았다. 그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뛰어난 연기력과 춤 실력을 인정받아 제3회 정공철광대상을 수상하게 됐다.오씨는 "더 많은 노력과 연습으로 정공철 선생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정공철광대상'은 민족광대 고(故) 정공철의 "광대가 광대로서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세상"이기를 기원하던 유지를 받들어 '몸'을 무기로 묵묵하고 도도하게 마당을 지켜 나가는 광대를 선정해 매년 '4.3평화인권마당극제'에서 시상하고 있다./ 김수미기자
손으로 그린 그림 문자라는 뜻의 캘리그라피가 최근 인기다.캘리그라피는 광고나 간판, 책표지, 제품 디자인, 방송프로그램 타이틀 등 그 활용이 점점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고 전문디자이너도 직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글자의 유연하고 동적인 선!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등 자신만의 개성적인 표현의 수단인 디자인 글자체다.자신만의 글씨체를 창조해서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충북도청 캘리그라피 동호회 '터치터치'(회장 김태선)는 20여명의 도청공무원들로 올 초에 결성됐다.매주 금요일 퇴근후 지도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듣고 이후 각자가 집에서 연습을 반복하여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얼마전 이들은 틈틈이 만든 부채 100여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을 사요해 달라고 기증하기도 했다.김태선(회계과 심사팀) 회장은 "캘리그라피를 통해 회원 각자 창조의 기쁨 경험은 물론 정서순화와 상호간의 우의를 다져 직장의 화합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며 "좀더 실력을 쌓아 앞으로도 전시회나 재능기부를 통해 또다른 나눔의 기쁨을 누려볼 계획"이라고 했다. / 염재순 시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청주읍성큰잔치 메인 프로그램인 '밀당의 고수, 줄댕기기'에 참가할 시민선수단을 모집한다.'밀당의 고수, 줄댕기기'는 오는 9월5일 오전 11시50분 청주 상당구청 대로변에서 청주시 4개구(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 대표 시민 선수단 150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식 힘겨루기로 예선과 결선을 가리게 된다.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본인이 거주하는 해당 구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상당구청 043-201-5032, 서원구청 201-6033, 흥덕구청 201-7033, 청원구청 201-8033)./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증평]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가 주최한 제9회 평화통일염원 포스터 공모전이 증평군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안보의식을 더욱 굳건히 하고 통일의지를 확고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증평미술협회가 심사를 했다.영예의 최우수상에 정혜지(삼보초·6), 우수상에 김제창(죽리초·5), 장려상에 증평초 6학년 김경은 어린이가 뽑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각각 수상했고, 김은성(도안초) 어린이 외 47명이 입선으로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장 상을 수상했다.김장응회장은 "앞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통일 안보의식을 심어주고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라는 통일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이 사업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또 다른 대표 프로그램인 'JIMFF 음악 프로그램'은 기존의 '원 썸머 나잇'과 함께 의림지무대를 배경으로 '의림 썸머 나잇'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새로 정비해 선보인다. 또한 올해 부활한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의 본선 경연 무대도 의림지무대에서 열린다.3일간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원 썸머 나잇'은 관객 각각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하는 록의 진수를 보여줄 '스타리 나잇'에는 이승환, 솔루션스, 혁오가, 감미로운 보컬리스트들이 펼치는 '멜로 나잇'에는 정엽, 시오엔과 DJ 줄리안&이현 그리고 선우정아가,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파티 나잇'에서는 DJ DOC, 노라조,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무대를 꾸민다. 의림지무대에서 4일간 열리는 '의림 썸머 나잇'에서는 블루스, 탱고, 록,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할 블루스의 무대에는 '씨 없는 수박 김대중', '김간지X하헌진', '김목경 밴드'가 블루스의 경지를 선보이며 록과 탱고의 크로스오버를 선보일 15일에는 무대에서는 '리플렉스', '살롱 드 오수
[충북일보=제천] 제11회 제천국제음악역화제 'JIMFF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흥미롭고 심도 있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올해로 10기를 맞이하는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에는 '변호인', '올드 보이', '아저씨', '신세계' 등 다수의 영화음악을 제작한 김준석, 김홍집, 방준석, 정현수, 한재권 등 국내외 최고의 영화음악감독과 '슬로우 비디오'의 김영탁 감독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영화음악전문가를 꿈꾸는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매년 시의성 있는 주제로 관심을 받아온 'JIMFF 포럼'은 올해 '무성영화 현장 연주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며 시네마 콘서트의 연주자로 참여하는 도날드 소신과 조안나 시튼이 함께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매년 한국 영화음악 분야에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영화음악감독에게 수여되는 '제천영화음악상'은 '장화, 홍련', '왕의 남자', '괴물', '마더', '국제시장' 등 약 30편의 영화음악으로 한국 영화음악 시장의 저변을 확대한 이병우 음악감독(사진)이 수상한다. 제천영화음악상의 시상식은 오는 8월 13일 열리는
[충북일보=청주] "판소리는 내 운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지난해 1월부터 우리 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임 양이 판소리를 접한 것은 지난 3월부터다. 1년 5개월이란 짧은 기간 동안에 충북의 국악 신동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달게 된 임소연(13.청주 남성초 6학년)양이 국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중가요부터 판소리, 민요, 성악, 동요 등 어릴 적부터 다양한 노래 부르기를 생활화 한 소연양이 본격적으로 소리를 시작하게 된 것은 전국 국악동요경연대회에서 전체 대상을 거머쥐게 되면서부터다.아직 소리를 시작한지는 2년이 채 안되지만 임 양의 수상 경력은 그야말로 화려하다.국립국악원 국악동요부르기대회 대상 등 지금까지 휩쓴 굵직굵직한 상만 10여개가 넘는다.임양이 수상한 전국대회로 제14회 전국국악동요경연대회 전체대상, 2014 국립국악원 국악동요부르기대회 대상(교육부장관상), 제22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초중등부 우수상 등 수상경력만 14개에 이른다. kbs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타 연말결선 본선에 진출해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임양은 kbs 국악한마당과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 국악신동 편에 출연해 전문 국악인들에게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충북일보=충주] 두명의 회장으로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한국향토음악인협회 문제가 법적 공방으로 치닫게 됐다.송문헌 한국향토음악협회 회장은 14일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 일부 구성원들이 본인들 뜻대로 제가 움직이지 않자 정관과 규정에 벗어난 월권 행위로 회장인 저의 동의도 없이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저와 감사를 일방적으로 제명처리 한뒤 새로운 회장과 이사를 선임하고 저의 동의도 없이 직인을 사용해 법원에 등기를 했다"고 비난하고 "파국과 상식을 뛰어 넘는 월권행위를 더이상 지켜 볼수 없다는 판단으로 (지난10일)법원에 '직무정지 가처분과 임시총회 원인무효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송회장은 왜 제명이 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들이 이런 이유는 충주에 들어설 음악창작소 대표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송 회장은 "협회 일부 회원이 저에게 음악창작소 대표는 김모씨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에 지금 결정할 사안도 아니고 내가 가타부타 논할 일이 아니라고 말한 것이 나를 쫓아내는 이유"라며 "벌써부터 충주지역에는 김씨가 6천만∼7천만원의 연봉을 받는 음악창작소 대표로 결정됐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고 밝혔다.송회장의 기자회견에 동
[충북일보=충주] 지난1997년 작곡가 백봉(본명 이종학)씨를 주축으로 충주에 본부를 두고 결성된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가 회원들 간의 갈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13일 충주시와 이 협회 회원들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5월 7일 정기총회를 열어 작곡가 송문헌(70)씨를 임기 2년의 회장으로 합의추대했다.그러나 일부 구성원들은 송 회장을 취임 1개월여 만에 송회장을 추출하고, 지난달 19일 임시총회를 열어 가수 겸 작곡가 김창열(59·예명 금열)씨를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이에 대해 송 회장 측은 "적법한 절차 없이 몇몇 회원들이 모여 새 회장을 선출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고, 이 과정에서 법인인감 도용과 가짜 서류를 꾸몄다"며 "이들에 대해 지난10일 법원에 '업무정지 가처분과 원인무효소송', '형사고발' 등을 제기했다"고 말했다.송 회장은 "자신들이 나를 회장으로 만들어 놓고 두 달도 안돼 나를 비하하고 헛소문을 퍼뜨려 몰아내려 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음악창작소 때문에 이 같은 짓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A씨는 "송 회장이 민주적인 절차에따라 협회를 운영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운영하려해 일부회원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오선준의 지휘로 지난 4월 협연자 모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명이 협연한다. 공연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비올라 협주곡 D장조 작품1',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작품37', '교향곡 제9번 e단조 작품95 신세계로부터' 등 으로 이어진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