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가 지난 11일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11기 노인대학생 74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황 군수는 이날 '나를 위해! 자녀를 위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군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가정과 노인의 삶을 행복하게 할 노인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었다. 을 실시했다. 군 노인대학은 지난 1982년 옥천노인학교로 개교한 뒤 2002년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으로 승격했다. 이 노인대학은 2년 과정으로 운영하며 매월 2회 외부 강사를 초빙해 교양, 건강, 지식 습득, 시사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듣고 있다. 황 군수는 "노인들께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가를 들을 수 있는 대화의 장이었다"라며"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와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12일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10명과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추진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과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와 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 우수사례와 공무원은'중견기업 유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중심지로'(경제과 강병규·김규태)이며, 우수사례와 공무원은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으로 예산 절감하다'(회계과 신채희·조우주)이다. '장애인 중심 지역복지 패러다임의 전환, 옥천에서 시작되다'(주민복지과 정철우), '장령산 숲속 동굴 조성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산림과 김정연·문성민), '옥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단체 갈등 조성과 성과'(농촌 활력과 이주화·이초희·엄지은)는 장려상을 탔다. 최우수 사례는 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통해 17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미분양 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는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킨 모범적인 사례하는 게 심사위원들의 평가다. 우수사례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4일 도담단풍길에서 제1회 청소년의 날 선포식과 2호 청소년 특화거리 '꿈빛거리' 지정식을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청소년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또 도담단풍길을 청소년 특화거리 '꿈빛거리'로 추가 지정하면서 청소년에게 건강한 문화체험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담동행복누림터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내 10개 청소년센터 등이 함께 청소년의 날을 선포하고, 특화거리 지정식을 진행한다. 아울러 모범청소년·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과 문화관광재단에서 마련한 컬처로드 축하공연, 체험부스, 청소년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1·2호 꿈빛거리에서 매년 4회에 걸쳐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 개최할 방침이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첫 기념식을 시작으로 매년 청소년의 날을 의미있게 만들어 나가겠다"며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프로그램인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는 관광객이 일정 기간 보은에 머물며 자유롭게 여행하고, 그 경험을 SNS 등에 홍보하면 실비를 받는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오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6박 7일까지 군에 체류할 수 있으며, 숙식비와 교통비 등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지원 항목을 확대해 숙박비(1일/팀 7만 원), 체험비(1일/인 1만 원), 여행자 보험비 외에도 교통비(1일/팀 2만 원)와 식비(1일/인 1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충북도 외 지역 거주자(최대 4인 이내 팀)이다. 군은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여행작가, 유튜버, 유명 블로거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이선화 군 관광정책팀장은 "보은의 자연과 삶을 직접 체험한 참가자들이 콘텐츠를 통해 보은의 숨겨진 명소와 장점을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농협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을 돕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협 임직원과 관계자들은 12일 단양군 영춘면 용진리 조합원 조영호씨의 마늘밭(약 2천300㎡)을 찾아 마늘 수확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단양소백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 농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열 조합장은 "매년 반복되는 수확시기 인력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방역 서비스를 위해 해충 방역 전문기업인 세스코(CESCO)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 가정 10곳을 선정해 세스코의 전문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여름철을 앞두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세스코는 단순한 해충 퇴치를 넘어 각 가정의 위생 상태와 구조적 특성을 세세히 분석해 그에 맞는 맞춤형 방역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생 해충과 각종 질병 매개체에 대한 예방적 방역 활동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는 건축물 3층에서 10층 사이에 설치되며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2층에도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건물 외부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장비로 사용자의 체중으로 작동하며 1인씩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완강기는 △속도 조절기 △로프 △휠 △후크 △벨트 등의 구성으로 돼 있으며 사용 방법은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걸고 잠금장치 고정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를 밖으로 던짐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하고 단단히 조임 △벽면을 손으로 짚으며 천천히 하강 순이다. 윤명용 서장은 "완강기는 사용법이 어렵지 않지만 평소 관심을 두지 않으면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숙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재난과 범죄 예방을 위해 농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 군은 '안전한 농촌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전체 사업비 3억7천500만 원을 투입해 8월까지 용산면 금곡리 등 군내 26곳에 54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재난·범죄 발생 때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려는 조처다. 농촌을 중심으로 재난·범죄 위험 요소가 있는 지역이나 방범 사각지대를 우선 선정해 CCTV를 설치한다. 군은 현재 군내 1천300여 대의 CCTV를 설치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군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마을 안전 목적을 넘어 집중호우나 폭설 등 자연 재난 발생 때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경찰서는 12일 경찰과 긴밀히 공조해 납치 의심과 절도사건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운 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에게 감사장을 줬다.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은 박정병 씨와 김도한 씨다. 박 씨는 납치 의심 112신고와 관련한 차량과 이동 경로를 CCTV로 신속하게 찾아 경찰관과 실시간 공유했다. 덕분에 경찰은 신고접수 28분 만에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 김 씨는 CCTV 연계 분석과 동선을 역추적함으로써 거주지를 특정해 절도 혐의자를 검거하는데 공을 세웠다. 영동 경찰과 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완벽한 치안 공조를 통해 올해 4월 말 기준 전년보다 절도범 검거율 55% 증가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범죄분석을 토대로 위험지역 CCTV 설치 등 경찰과 군 통신 관제 팀의 견고한 치안 인프라 구축작업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고 경찰은 밝혔다.. 양윤교 영동서장은 "범죄로부터 군민을 지키기 위한 관제요원들의 날카로운 눈과 민첩한 대응이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치안 사각지대를 대폭 줄여나가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창호)는 6월을 맞아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해서 가능한 변화를 위해 분과활성화사업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 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10일 자활 고용 분과가 심천면 불휘 농장에서 직업 체험행사를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10여 명이 참여해 농장 직업을 체험하며 직접 만든 빵과 농장에서 제공한 빵을 지역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 대상자에게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11일 노인 보건의료 분과가 외출이하기 어려운 홀몸 노인 18명을 대상으로 '인생 선배와 함께하는 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위원과 봉사자 12명이 2대1로 동행해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과 김천시 일원을 산책하고, 중식과 족욕 체험 등을 즐겼다. 김 위원장은 "분과별 특성화한 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12일부터 13일까지 학교 내 글벗마루도서관에서 '1학기 도서관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도서관 행사에서는 책의 출판일과 의미를 알아보는 활동과 한국십진분류표 체험, 책의 구성 요소 탐색, 나만의 책 바코드 만들기, 그림책을 활용한 독후 활동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이 활동들은 학년별 수준에 맞게 구성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 봉사자 8~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돕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협력적 교육활동으로서의 의미도 더했다. 조종현 교장은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가 생활 속 즐거움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인구 유입에 속도낸다 군에 따르면 군내 등록 인구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줄곧 감소하다 지난해 53명에 이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778명이 늘었다. 단기적으론 전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여기에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과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등 군의 장기적인 인구 유입 정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성본산업단지 등 2개 단지 완공으로 1천735세대가 입주하며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성본산단 3개 단지(2천538세대), 본성지구(773세대), 금왕지구(1천505세대)에서 모두 4천816세대의 공동주택에 입주가 시작돼 지난해를 웃도는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군은 지난 2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사업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의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신규 민간투자 도시개발사업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인구 유입에도 박차를 가한다. 국립소방병원이 올해 준공하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군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