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8개 직능단체에서 추진하는 '2022년 행복나눔 릴레이'가 힘찬 출발을 알렸다. 행복나눔 릴레이 사업은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 비전 실현을 위해 칠금금릉동 직능단체가 운영하는 기부 릴레이 사업이다 행복 나눔 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칠금금릉동통장협의회는 16일 의료취약계층 10가구에 구급함 세트(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구급함에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등 12종의 의약품이 구비돼 건강 취약계층인 기저질환자, 홀몸노인, 장애인 등에게 뜻깊은 후원품이 됐다. 황광복 협의회장은 "협의회가 행복 나눔 릴레이의 첫 기부자가 돼 매우 기쁘다"며 "사랑의 구급함이 의료 취약계층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안봉준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행복나눔 릴레이를 실천해 주시는 직능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단체별로 시작된 나눔 물결이 동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 릴레이는 이달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 8가구에 사랑의 연탄 2천400장을 전달했다. 새마을남녀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탄 나눔 봉사는 오는 4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애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해 준 새마을 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옥 봉방동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합심해 겨울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5일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토목설계·컨설팅업체인 ㈜성현엔지니어링(대표이사 편재구)은 360만 원 상당의 백미(10㎏) 100포를 기탁했다. ㈜성현엔지니어링은 2019년부터 매년 백미 100포를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이날 이윤희 회장(㈜바른기업 대표), 안옥선 부회장(㈜세종일신 대표), 남궁백합 부회장(㈜노블레스디자인 대표) 등 세종시 여성기업인회도 1천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1천개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세종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는 자가진단키트 수급 사각지대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복지관 회원 가운데 홀몸노인과 장애인 회원 재택치료자들에게 결식 예방 물품 키트를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4~5만 원 상당의 키트로 도시락, 두유 1 상자, 김자반, 소고기, 미역국, 라면, 햇반, 누룽지, 즉석식품(짜장, 카레), 마스크, 물티슈, 타이레놀 등 12종류다. 기존 노인·장애인 밑반찬 지원 대상자와 별도로 지원한다. 신청은 전화로 하면 된다. 오 관장은 "재택치료자가 정점을 찍고 있는 상황에서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복지 현장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진천농협은 14일 경북 울진을 찾아 진천농협에서 운영 중인 세탁차량과 산불피해복구 성금을 경북농협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기현 충북 진천농협 조합장, 어승수 울진 북면농협 조합장, 금동명 경북농협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진천농협에서 운영 중인 세탁차량은 2.5t 화물차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각 2대씩 장착된 특수차량이다.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임시숙소 등에서 사태가 수습될 때 까지 주민들의 의류와 이불 등 세탁과 건조를 책임지게 된다.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은 진천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00만 원과 진천농협에서 준비한 1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박 조합장은 "충북지역도 과거 태풍과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경북지역의 도움을 받아 피해를 복구 하고 다시 설 수 있었다"며 "세탁차량이 임시숙소에 머물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성금과 구호물품이 따듯한 위로가 돼 피해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성금을 모금한다. 모금에는 시 본청(의회 포함)과 직속기관·출장소·사업소 등에 근무하는 시 소속 공직자 약 2천500명이 참여하며, 시는 모은 성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는 모금된 성금을 취합해 경북, 강원지회, 관할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력·배분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공직자들의 마음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삼척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산불피해 모금 특별계좌 농협 301-0127-0343-71(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역 사회복지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소진 예방과 처우개선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재단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심리, 정서, 신체적 피해로 심리 상담이 필요한 자에게 1인당 최대 5회, 회당 10만원(최대 50만원 이내)의 상담비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제천복지재단으로 신청 후 대상자 선정 알림을 받고 개인이 선택한 상담기관 또는 의료기관에서 상담 실시 후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복지재단(647-1237, www.jcwf.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선의 사회복지사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어린이집이나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집단 생활해 질병 감염위험이 크고, 면역수준이 낮은 취약계층 4천739명에게 1인당 2~12개씩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노인복지시설, 임신부,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3월까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으로 배부한다. 군내 어린이집엔 지난 11일부터 배부하고 있다. 차상위계층이나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엔 접근성을 고려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 모자보건 수첩 등을 지참해 군 보건소 모자보건 팀에서 받으면 된다. 김보경 군 보건정책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황간면 사회단체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온정을 나눴다. 13일 군에 따르면 황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인식), 부녀회(회장 김영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민이식),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수진)가 지난 10일 황간면 구교리와 신흥리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대상은 생활 취약계층 가운데 황간면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선정한 2가구였다. 회원들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4~5명씩 소그룹으로 나눠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정성스러운 손길 덕에, 낡고 오래된 집은 쾌적한 보금자리로 바뀌었다. 지승구 황간면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준 황간면 새마을협의회 등 지역의 여러 단체에 감사하다"며 "주민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사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내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소외계층에게 중고컴퓨터를 보수한 후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군은 오는 25일까지 PC가 필요한 개인 및 단체의 신청을 받은 후 연말까지 보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증평지역 거주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우선보급),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정보소외계층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소정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행정과 정보전산팀(835-3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한 모든 노인을 대상으로 기억 키움 상자'무럭무럭'인지 교구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10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기억 키움 상자'무럭무럭'무료 대여 사업은 대상자별 인지 수준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 3단계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한다. 대여 기간은 연중 대여일로부터 1개월이며,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밖에 나서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주 1~2회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현영순 군 치매관리팀장은 "치매 가족의 돌봄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면 활동을 제한하는 시기에 가정에서 인지 강화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과 중증화를 억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집단급식소 중 최초로 3월부터 주 5회 도시락 사업을 운영한다. 복지관은 2020년 2월 코로나19로 경로식당 집단급식이 중단된 후 주 2회 대체식품을 제공해왔다. 도시락 사업은 대체식의 장기화로 인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결핍 등 대체식품의 영양부족으로 오는 한계성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경로식당의 집단급식이 정상화되기 전까지 어르신의 신체·정서적 건강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단의 도시락을 주 5회 제공할 예정이다. 고은락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복지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복지관으로서 주민의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시락 조리나 포장 등 봉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제천종합사회복지관(644-2983)으로 연락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