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격증 전문교육기관 에듀윌(www.eduwill.net, 대표 양형남)은 9급 공무원 온라인 교육운영 노하우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10급 공무원 온라인 전문 교육과정’을 오픈했다. 2007년 4월에 제작된 10급 공무원 전문 교육과정은 최신 출제경향에 맞추어 국내 유명 교수진이 직접 교재구성과 강의진행에 참여, DVD급 고화질 동영상 강의로 제작되었으며 단순히 강의 서비스만 제공되는 타 사이트와는 달리 차별화된 1:1 학습질문과 학습진도 관리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기출문제 해설자료와 ‘30일만에 합격하기’라는 초보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합격비법 소책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학습 운영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급 공무원시험은 나이제한이 40세까지로 9급에 비해 여유가 있고, 시험과목에 영어가 없는 데다 암기식으로 쉽게 출제되고 있어 많은 수험생이 도전하고 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미국으로 취업을 원하는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와 의대 재학생 및 의대 지망생 대상으로 미국 의대 유학(입학,편입) 무료 세미나가 미국의사만들기(www.usdoc.net 대표: 제프리 서) 주최로 4월 14일(토)~15일(일) 오후 4시~6시 개최된다. 14일은 부산(토즈 서면점), 15일은 서울(토즈 강남점)에서 각각 열린다. 미국의대 유학 무료 세미나는 미국의 교육·문화·법률 소개, 미국의사의 의료환경 및 전망, 미국의대 교육제도, 북미지역(미국, 캐나다, 카리비안 등) 의대 소개, 미국의대 입학자격, 학비·커리큘럼·교육환경, 미국의대 유학준비 과정, Pre-Med, MCAT, DAT, USMLE, GPA, 한국의사의 미국 의사면허 취득 과정, 미국 비자(VISA) 종류 및 취득 방법, 한국의사를 의한 Clerkship Program, 미국의사고시(USMLE) 준비 방법 등을 알려준다. 미국은 한국과는 달리 의료시장이 개방되어 일정 자격을 갖춘 의과대학 졸업생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서 미국 의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 미국의사만들기의 제프리 서 대표는 “미국의사 면허(USMLE)를 취득하면 의사가 부족한 미국으로 취
유아교육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6회‘서울 국제 유아교육전’이 ‘우리아이교육 어떤 것이 좋을까?’란 주제를 가지고 4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 1층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서울 국제 유아교육전’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전시회로서 매 행사마다 8만명 이상의 부모와 선생님들이 관람하고, 국내외 유아교육 회사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을 가지고 참가하여 유아교육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교육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50여개 유아교육 기업들이 400부스 규모로 전시장을 구성한다. 출품품목으로는 학습지, 유아교육프로그램, 교재, 영어논술, 학원프랜차이즈, 아동그림책, 영어도서 등의 교육관련 기업들과 문구, 완구, 게임 등의 어린이용품 기업들이 대거 참여를 하여 다양한 교육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따라서 전시장을 둘러보면 유아교육의 최신 경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유아교육교재와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전시회를 백배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꺼번에 많은 교육기업들이 나와 여러가지 프로그램과 제품을 소개하므로 혼란스럽다. 따라서 평소 아이가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시민 참여형 축제로 전개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청주 청원지역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예비엔날레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 아이디어 및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시민참여프로젝트는 지명프로젝트와 공모프로젝트로 구분해 운영된다. 지명프로젝트인 ‘생활공예전’은 청주 청원지역의 평생학습프로그램 중 도자 한지 규방 염색 등 공예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이 참여해 자신들이 만들 작품을 실생활 공간으로 꾸미게 된다. 메인 행사장인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생활공예전은 공예의 실용성과 참다운 가치를 느낄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생활공예의 도시 이미지를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예분야 평생학습프로그램 교육기관 및 단체는 25일까지 조직위에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공모프로젝트는 전시, 행사, 참여분야로 구분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받는다. 전시분야는 지역 작가 또는 박물관 미술관 등 지역의 문화공간에서 비엔날레 기간 중 전시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자체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소요경비
국민들의 확고부동한 명령은 소통합이 아닌 대통합이고, 이를 통한 대선의 승리다 ▲ 정세균 당의장 대전 서을의 예비후보등록을 했던 박범계 변호사가 어제 불출마선언을 했다.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통합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많은데 이렇게 통합을 위해서 진정 희생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우리당은 이번 재보선에서 대통합의 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고 박변호사의 결단으로 완결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통합세력이 한나라당에 맞서서 승리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일만 남아 있다. 통합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다. 최근 통합과 관련해서 여러 정파, 시민사회단체에서 여러 주장들이 많은데, 모두 지금 통합의 물꼬를 어떻게 틀 것인가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박변호사의 불출마 결단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금 상황에서 우리 모두가 유념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판단이나 행동이 미래 대통합을 위협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정치의 기본은 미래를 바라보면서 현재를 일궈나가는 것이지, 미래를 희생해서 현재를 도모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가 간절히 희망하는 것이나 국민들의 확고부동한 명령은 소통합이 아닌 대통합이고,
참여연대(공동대표 임종대·청 화)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11회에 걸쳐 ‘제3기 참여연대와 함께하는 시민운동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2-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시민운동을 만나고, 체험하고, 직접 행동하는 과정을 제공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만남] 청년, 참여연대를 만나다’ ‘[현장체험] 청년, 한미FTA를 파헤치다’ ‘[직접행동] 청년, 세상에 뛰어들다’의 3부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먼저 시민운동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이후에는 ‘한미FTA‘라는 한 가지 사안에 대해 집중적인 강연을 들은 후 토론과정을 거쳐 직접행동을 조직하고 실천하게 된다. 제1부 [만남]에서는 미리 준비된 프레젠테이션 영상과 함께 참여연대와 시민운동 전반에 대한 소개를 하고, 이어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참여연대와 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제2부는 전문가 강좌와 참가자 토론 등으로 구성된 ‘[현장체험]’으로 청년들은 ‘한미FTA를 본격적으로 파헤치게’ 된다.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이 한미FTA 전반에 대한 강연으로 ‘얽힌 실타래 풀어내고’ 홍기빈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원은 한미FTA의 독소조항으로 손꼽히는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최근 들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노동정책에 대해 기업들은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기업과 노동시장의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계의 요구를 여과 없이 수용하여 노동정책을 수립함으로써 기업 경영에 크나큰 부담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 방향이 가뜩이나 어려운 기업의 투자환경을 더 악화시키고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판단 하에, 경제계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첫째, 정부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비정규직 근로자 보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지금 기업들은 비정규직 보호 법률의 7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차별금지라는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그리고 기존 비정규직 근로자의 인력운용을 어떻게 해야할지 많은 고민과 우려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는 비정규직 문제와 연계시켜 여러 가지 법안을 추가로 상정하고 있어 기업의 혼란과 걱정을 가중시키고 있다. 먼저 정부는 파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민법상 도급계약마저도 비정규직 영역에 포함시켜 통제하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도급과 파견은 각각의 법률에서 그 개념과 범위가 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아세안 회원국들은 2007. 4. 9(월)~13(금) 5일간 서울에서 한·아세안 제17차 FTA 협상회의 및 관련회의를 개최한다. 우리측에서는 김한수 수석대표(외교통상부) 및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농림부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아세안측에서는 David Chin 아세안측 공동의장을 수석대표로 100여명이 참여함. 금번 협상에서 양측은 금년 1월 미얀마에서 개최된 협상회의에 이어 서비스와 투자 분야 협정문 협상을 계속하며, 특히 서비스 분야에서는 금번 협상 전에 교환한 양허안 초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양허안 협상을 개시하게 된다. 아울러 제3차 원산지·관세 이행위원회, 제3차 경제협력 작업반회의, 제1차 TBT/SPS 이행작업반회의를 개최하여 상품협정 이행 준비에 관한 사항을 점검·논의할 예정이다. 서비스, 투자협정에 대한 협상은 지난해 2월 개시되어 제9차 협상부터 16차까지 7여차례에 걸쳐(제11차 협상 제외) 진행되었음. 상품협정의 경우 지난해 8월24일 정식 서명되어 지난 4월2일 기본협정 및 분쟁해결제도 협정 비준동의안과 함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오는 6월1일 발효됨. 한편, 금번 협상회의 계기에, 우리 정부는
‘새터민의 아버지‘, ‘여성 새터민의 오빠‘, ‘하나원 교주‘…. 북한을 이탈해 남한에 들어온 탈북자(새터민)들에게 첫 안식처가 되는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이충원(李忠元) 원장(49)을 두고 하나원 안팎에서 부르는 별명들이다. 지난해 3월부터 1년 남짓 ‘명절이나 휴일을 불구하고‘ 하나원을 지켜오며 이런 별명을 얻은 이 원장은 거듭 손사레 치다가 지난 8일 응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새터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 원장은 ‘보안시설‘인 하나원이나 원생인 탈북자들에 대한 얘기를 속속들이 소개할 수 없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면서 "우리 교육생(탈북자)과는 끈끈한 정을 나누며 선생이자 부모, 오빠로 지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교육생들이 선생들(직원.강사)을 맘에 들어하면 공부도 잘할 것이고 감사하는 마음도 저절로 생길 것"이라며 "초창기에는 국가 혜택을 받으면서도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점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교육생들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해 여름 홍수 피해지역인 경기도 안성시에 수재의연금 106만여원을, 연말에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정신지체 장애우의 집(성가원)에 불우이웃
8일 오전 6시36분께 충남 천안시 성거읍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346km 지점 입장휴게소 부근에서 김모(29.충남 아산시)씨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도로를 역주행하면서 서울로 가던 고속버스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으나 이모(64)씨와 박모(46)씨 등 고속버스 운전자 2명과 두 버스에 나눠 탄 승객 등 28명은 큰 상처를 입지 않았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살해 대상자를 오인해 그 친구를 죽인 혐의를 받고 있던 폭력조직 행동대원이 중국 호텔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해외 도피끝에 6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8일 살인 혐의로 수배됐던 폭력조직 `도끼파‘ 행동대원 최모(35)씨를 중국 현지 공안으로부터 인계받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01년 6월6일 오전 1시50분께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우체국 옆 길가에서 다른 조직의 폭력배 조모(49)씨가 자기 조직의 두목에게 욕을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조씨를 살해하려 했으나 조씨를 만나러 온 친구 유모(당시 43세)씨를 조씨로 착각, 준비한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최씨와 함께 범행한 두목 한모(50)씨 등 6명은 모두 검거됐으나 최씨는 범행 후 홍콩으로 출국한 뒤 태국과 중국 등에서 도피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지난달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한 호텔에서 난동을 부려 중국 공안에 체포된 뒤 7일 칭다오공항 기내에서 한국 경찰에 인계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의료법 개정을 둘러싸고 전운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6일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 예고를 마침에 따라 이달 중순께 규제개혁위원회 및 법제처 심사뒤 국무회의 의결,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초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방침을 세웠다. 정부는 환자 편의와 의료분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항을 제외하고는 의료계 요구를 최대한 수용키로 했으나 `간호 진단‘ 등 논란을 빚고 있는 일부 핵심 내용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고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단체 등은 유시민 복지부 장관 퇴진을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하고 주 1회 가두시위를 벌이기로 하는 등 실력행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또 의료법 관련 자료를 정리, 사회 지도층을 중심으로 2천부 배포하고 홍보 소책자를 전국에 뿌리기로 하는 등 대국민 홍보전도 적극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 소위를 통과할 경우 전면 휴.폐업 및 의사 면허증 반납 등의 극단적인 강경 투쟁도 불사키로 한 것으로 전해져 의료 대란이 야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의사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개정안 처리를 강행할 경우 그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