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부, 의료법개정안 다음달초 국회 제출

의사.치과의사.간호사, 유시민장관 퇴진 1천만명 서명운동 돌입

  • 웹출고시간2007.04.08 13:4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의료법 개정을 둘러싸고 전운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6일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 예고를 마침에 따라 이달 중순께 규제개혁위원회 및 법제처 심사뒤 국무회의 의결,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초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방침을 세웠다.

정부는 환자 편의와 의료분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항을 제외하고는 의료계 요구를 최대한 수용키로 했으나 `간호 진단‘ 등 논란을 빚고 있는 일부 핵심 내용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고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단체 등은 유시민 복지부 장관 퇴진을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하고 주 1회 가두시위를 벌이기로 하는 등 실력행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또 의료법 관련 자료를 정리, 사회 지도층을 중심으로 2천부 배포하고 홍보 소책자를 전국에 뿌리기로 하는 등 대국민 홍보전도 적극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 소위를 통과할 경우 전면 휴.폐업 및 의사 면허증 반납 등의 극단적인 강경 투쟁도 불사키로 한 것으로 전해져 의료 대란이 야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의사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개정안 처리를 강행할 경우 그에 맞춰 투쟁 수위를 대폭 높여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의료계의 요구를 최대한 수렴, 개정안을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