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진행한 '2024년(1차 연도) 주요 변화 판정' 결과에서 의과대학이 '불인증 유예'를 받은 것과 관련 지난 27일 의평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충북대는 28일 "의평원의 불인증 유예 판정에 대해 어제(지난 27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지역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함과 더불어 의평원의 주요 변화 평가, 정기평가 준비에 의대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충북대는 '불인증 유예' 기간이 내년 2월 28일까지인 점을 들어 2025학년도 신입생들은 국가고시 응시에 불이익이 없을 것으로 보고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었다. 하지만 2024년(1차 연도) 주요 변화 평가를 위해 제출했던 자료 중 미반영됐다고 보이는 부분, 제출 자료가 미비돼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던 점 등이 있다고 보고 일부 보완 자료와 함께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의신청서에는 의과대학 학생 정원 증원에 따른 △교원 분야 △시설 분야 △수련병원 분야 등 교육 여건 개선 계획이 포함됐다. 교원 분야로는 학생 교육을 위한 교원 등 인적 자원 수급을 위한 장기 계획을 담았다. 시설 분야로는 학생들이 수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총학생회는 신입생에게 전반적인 대학 생활을 안내하고 선·후배, 동기 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새내기 미리 배움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28일~3월 1일 교원문화관 등 학내 일원에서 진행되며 신입생 530여 명, 재학생 550여 명 등 총 1천8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폭력통합예방교육 △학과별 새내기 오리엔테이션 △동아리 공연 △푸드트럭 운영 △학생자치기구 홍보 부스 운영 등이다. 행사는 입학식과 연계돼 새내기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예비 교사로서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 사도교육원(기숙사)에 잔류하는 새내기, 행사 참여 학생들에게 사도교육원 입사 개시 전까지 식사를 제공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학에서의 새로운 여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최근 건국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원종필 총장, 최영근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동문, 신입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입학식 1부 행사는 동문 박지영 아나운서(신문방송학과 06학번)의 사회로 진행됐다. 또 학사보고,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총장 식사, 이사장 축사, 멘토-멘티 협약 등이 이뤄졌다. 신입생 대표로는 인문사회융합대학 유아교육과 진유정 학생과 KU글로컬혁신대학 KU자유전공학부 김보민 학생이 선서를 맡아 새내기들의 다짐을 대신했다. 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디자인대학 실내디자인학과 이정빈(실기우수장학) △과학기술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서지영(학생부우수장학) △의료생명대학 간호학과 박혜인(Cogito자기추천장학) △의과대학 의예과 정선우 학생(의과대학입학우수장학)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원종필 총장은 "호기심을 멈추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탐색하는 사람, 개인의 성취를 넘어 동료들과 협력하는 사람, 인류와 지구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인재로 거듭나달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K(한국형)SW-AI 디지털새싹 사업단은 최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2024년 디지털새싹캠프 동절기(3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강원·충청권역(충북, 충남, 강원도, 대전시, 세종시)에서 운영된 디지털새싹캠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통대, 대전대, 강릉원주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전체 사업책임자, 실무진, 교·강사, 외부 전문 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새싹 교육에 참여한 교·강사들의 우수 강의 사례 발표와 피드백을 통해 캠프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강사들은 "다른 지역 강사들의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 "학생들의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강사 역량 강화가 더욱 필요함을 느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총괄사업책임자인 오염덕 단장은 "지난해 강원·충청권역 초·중·고등학생 4천439명을 대상으로 SW-AI 교육을 진행했으며, 3개 기관이 보유한 인·물적 인프라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AI·디지털·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환경공학과 이수현씨가 '6기 기후환경리더 양성 과정'을 수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법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리더 양성 과정은 대학생들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학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022년 시작됐으며 전국 6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6기 과정에는 전국 63개 대학에서 선발된 100명이 참가했고 서원대에서는 이씨가 유일하게 참여했다. 이씨를 비홋한 6기 참가자들은 지난해 9월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환경 전문가 강연 △넷제로(NET ZERO) 달성 방안 토론 △실천 챌린지 △글로벌 리더와의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학습했다. 이씨는 "기후 위기 시대에 넷제로 달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학생들과 토론하며 환경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가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기후환경리더로서 넷제로 달성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충곤 서원대 환경공학과장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는 이제 전 세계적인 과제로, 이와 관련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융합신기술대학원 융합산업고위과정 6기 수강생을 오는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융합산업고위과정은 급격한 시대 변화와 무한경쟁이 펼쳐지는 환경 속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에게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역사회 이슈 등 산업계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식이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다양한 특강을 통해 경제와 사회의 흐름을 진단하고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고위 관리자 간 전략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수업은 3월 19일부터 14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진행된다. 융합산업고위과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청주대 대학원(☏043-229-8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교육 내실화 방안' 발표를 미뤘다. 의대 교육 내실화 방안 발표는 이르면 3월 초로 전망된다. 교육부 대변인실은 27일 입장문을 내 "앞서 안내한 대로 의학교육 지원방안을 2월 중 발표하기가 어려워졌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의학교육 정상화와 질 제고를 위해 의대교육의 주체인 대학 및 의과대학 학장 협의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과 협력해 의과대학의 맞춤형 교육과 안정적 행·재정적 지원을 내용으로 의학교육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대생 복귀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의료계·의학교육계와의 협의와 충분한 소통을 위해 발표가 지연되고 있음을 양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올해 새 학기를 앞두고 의대 1학년에 24학번과 25학번이 겹치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 중 학사 안정화 대책을 비롯한 의대교육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4일에는 서울역 회의실에서 의과대학 학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학생 복귀·신학기 교육 준비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
[충북일보] 의과대학 선호 현상이 2025학년도 입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국 8개 의대가 2025학년도 일반전형에서 11명을 추가 모집한 결과 총 4천825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438.6대 1로 지난해 경쟁률(622.6대 1)보다 낮아졌으나 모집인원은 55.0% 증가했다. 충북대는 1명 모집에 555명이 지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766대 1로 가장 높았고 제주대 675대 1, 동국대(WISE) 624대 1, 조선대 378대 1, 단국대(천안) 329대 1, 경북대 293대 1, 가톨릭관동대 276대 1 순이었다. 최근 3년간 의대 추가 모집에 따른 지원자 수는 2023학년도 1천642명, 2024학년도 3천113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5학년도는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됐음에도 지원자가 가장 많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됐고 수시, 정시가 모두 종료된 상황에서도 추가 모집에서 의대 지원자가 4천825명 발생한 것은 의대 선호도가 자연계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의대에 정시에 합격 및 등록을 하고도 등록을 포기하는 학생까지 나타날 정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26일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대학 신입생 3천321명, 대학원 신입생 1천236명 등 총 4천557명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고창섭 총장의 환영사와 박유식 교무처장이 학사보고, 학생 대표인 의예과 강지원 학생의 선서, 학군사관후보생(ROTC) 소개, 신입생 대상 폭력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공연도 이어졌다. 학생들과 학부모, 간부진들은 함께 객석에 앉아 합창동아리 '홀리보이스'의 사전공연을 비롯해 댄스 동아리 '시바(SIVA) 크루'와 치어리딩 동아리 '늘해랑'의 공연을 함께 즐겼다. 소프라노 이서희씨의 공연과 정보화본부 김창회 사무관의 기타공연도 감상했다. 고 총장은 환영사에서 "충북대에서 여러분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펼쳐나갈 것이라 기대한다"며 "강의실에서는 체계적인 지식을 쌓고 도서관에서는 학문의 깊이를 더하며 학교 안팎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세계의 인재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기회를 여러분 스스로 마련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는 2025학년도 교원 임용시험에 총 504명이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등의 경우 임용시험 합격률 81.9%를 기록하며 국내 교원양성기관 중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학교급별 합격자는 유치원 4명, 초등 132명, 중등 362명, 특수 6명이다. 초등 교원 임용시험은 지난해 합격자 96명 대비 37.5%가 증가한 132명이고 중등 교원은 전년도 합격자 318명 대비 13.8% 증가한 362명이다. 올해 첫 졸업생 9명을 배출한 특수교육과는 복수전공을 포함해 6명이 합격했다.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은 "이번 임용시험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그동안 부설 유·초·중등학교와 연계한 수업 실연과 면접 특강, 맞춤형 스터디 그룹 지원 등 임용시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국내 최고의 종합 교원 양성 대학으로서 미래 교육을 이끌어 갈 우수 교사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유협력형 C-PBL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유협력형 C-PBL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주대가 운영하는 '공유협력형 C-PBL 그룹 러닝(Group Learning)'은 지역사회의 현안이나 사회적 이슈 등을 발굴하고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된 공유협력형 C-PBL은 지역의 유관기관, 지자체, 산업체와의 협업을 필수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파악한 뒤 다양한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유협력형 C-PBL 그룹 러닝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훈범(항공기계공학과) 학생은 "지역사회에 대한 문제를 인식한 뒤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뻤고 다양한 자기주도적인 학습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희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청주대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구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26일 매괴고등학교와 지역 정주 맞춤형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조기 창업 인재육성(ESL) 프로그램 운영, 창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창업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성을반영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지역 학생의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원덕 창업교육혁신사업단장은 "지역 초·중·고교와 협력해 정주형 창업가가 배출될 수 있도록 창업교육 지원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