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7년 동안 수억 원의 공금을 빼돌린 청주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3부는 업무상 횡령, 공문서위조,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청주시 소속 6급 공무원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학생 근로 활동 사업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시 예산 6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을 위해 전자 공문과 공문서를 위조했으며, 빼돌린 돈은 주식·가상화폐 투자와 채무변제에 사용했다. 감사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청주지검은 지난달 30일 A씨가 소속된 부서를 압수수색하고 A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범죄 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A씨가 소유한 아파트, 차량 등 재산 4억 5천만 원을 추징보전 조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올해 첫 열사병 사망자가 나왔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20분께 제천시 봉양읍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56)씨를 병원에 이송했으나 다음날 12일인 9시 30분께 사망했다. 사인은 열사병으로 파악됐다. A씨를 포함해 지난달 5월 20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34명이다. 환자 유형별로는 열탈진 85명, 열사병 30명, 열경련 10명, 열실신 9명 순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69명으로 전 연령대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50대 24명 △40대 20명 △30대 10명 △20대 8명△10세 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54명, 제천 13명, 옥천 12명, 음성 10명 영동·진천 9명, 보은 8명 등이다. 현재 충북 전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온열질환자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햇빛이 강한 낮에는 외출을 삼가하고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옥천의 한 공사 현장에서 70대 남성이 철제 구조물이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옥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7분께 옥천군 옥천읍 한 창고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A(75)씨가 약 7m 높이에서 떨어진 철제 구조물에 맞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현장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고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고물상에서 업주에게 둔기를 휘두른 5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피의자 A씨의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특수상해 등으로 혐의를 변경해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은 피의자가 피해자를 살해할 의도가 있다고 판단해 살인미수 등 혐의로 송치했으나, 검찰은 관련 증거와 법리에 따라 특수상해로 혐의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6월 25일 밤 11시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고물상에서 둔기와 주먹을 휘둘러 업주 B(50대)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무실에서 자고 있던 B씨는 A씨가 문 여는 소리에 잠에서 깼고, 둔기를 휘두르는 A씨와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를 주먹으로 폭행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혔다. 철거 업체 일용직 노동자였던 A씨는 B씨에게 납품할 고철을 현장에서 빼돌리다가 적발됐다. B씨는 A씨가 다니는 철거 업체에 해당 사실을 알렸고, 업체는 A씨를 해고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A씨는 B씨의 고물상에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범행 한 달 전에도 사무실로 찾아와 B씨를 폭행했던 것으로도 파악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자신을 째려봤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에게 낫을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시 기간제 공공근로자로 일하던 A씨는 지난 4월 25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료 공공근로자 B(66)씨에게 낫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주변에 있던 동료의 제지로 낫을 빼앗긴 뒤에도 B 씨의 목덜미를 잡아 책상에 부딪히게 하는 등 폭행을 이어가기도 했다. 그는 다른 동료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B씨가 자신을 째려보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낫을 빼앗긴 후에도 계속 피해자를 폭행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으나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 사고 후 제지한 시민을 매달고 도주한 5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상해·특수협박·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A(55)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낮 12시 5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정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도주 중에 자신을 제지한 B(66)씨를 차량에 매단 채 20m가량 운전한 혐의도 받는다. B씨는 차에서 떨어지면서 팔과 다리 등에 부상을 입었다. 도주 과정에서 A씨는 정차된 차량도 들이받았고, 이를 본 차량 운전자 C(56)씨가 자신을 뒤쫓자 3㎞가량 도주 행각을 벌였다. 이후 A씨는 차에서 내려 흉기를 꺼내 들고 "쫓아오지 말라"며 C씨를 위협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으며, 그는 "감옥에 갈까 봐 겁이 나서 도망갔다"고 진술
[충북일보] 수천억 원대 금이 매장된 광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속이고 수억 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22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0)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1월께 지인 B씨에게 "괴산의 한 금광에 대한 광업권을 소유하고 있는데 매장량이 많다"라고 속인 뒤 투자금 9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해당 금광과 연관이 없는 광석 분석 결과 보고서까지 보여주며 B씨의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금광에는 A씨가 이야기한 만큼 금이 매장돼 있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기망행위와 범행 수법, 금액 면에서 죄질이 불량하다"며 "편취한 피해액이 회복되지 않은 점과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의 '당선 축하 파티'를 개최한 지지자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3자 기부행위) 혐의로 소방공무원 A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월 27일 옥천의 한 식당에서 박 후보를 지지하는 식사 자리를 마련하고 식사 비용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후보가 되고자 하는 사람)를 위해 누구도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소방 간부였던 A씨는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급 인사가 세종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48분께 세종 아름동의 한 아파트에서 권익위 소속 국장급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A씨가 출근하지 않았고, 연락도 안 돼 직원이 아파트를 찾았고 현장을 목격한 뒤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 사고 후 제지한 시민을 매달고 도주한 50대가 구속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상해·특수협박·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55)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낮 12시 5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정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도주 중에 자신을 제지한 B(60대)씨를 차량에 매단 채 20m가량 운전한 혐의도 받는다. B씨는 차에서 떨어지면서 팔과 다리 등에 부상을 입었다. 도주 과정에서 A씨는 정차된 차량도 들이받았고, 이를 본 차량 운전자 C(50대)씨가 자신을 뒤쫓자 3㎞가량 도주 행각을 벌였다. 이후 A씨는 차에서 내려 흉기를 꺼내 들고 "쫓아오지 말라"며 C씨를 위협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경찰은 A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점 등을 이유로 음주 운전 혐의를 추가하고 채혈도 진행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두 차례 음주 운전 전력이 있었으며, 그는 "감옥에 갈까 봐 겁이 나서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난 6일 오후 10시께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문경새재 터널 근처에서 A(50)씨가 몰던 25t화물차가 트레일러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차선 도로에서 1시간 동안 사고 수습으로 인한 교통통제가 이뤄져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카페에서 지인의 돈가방을 들고 달아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20대)씨 등 3명 중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범행에 동조한 B(20대)씨는 불구속 입건됐다. A씨 등은 지난 1일 오전 3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카페에서 현금 6천500만 원이 든 지인 C(20대)씨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C씨가 담배를 피우러 나간 사이 가방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CCTV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11시간여 만에 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