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청년센터가 최근 지역 청년 취업 관계기관인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제이비컴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청년허브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청년에 대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청년 성장프로젝트 등) △취업희망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청년 취업 취약계층 동행 발굴 △청년 취업 맞춤형 전담 상담반 운영 연계 등이다. 이번 청년 허브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통해 제천지역 내 청년 취업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네트워크 협력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과 서비스 연계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시 청년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취업 관계기관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고용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댐 준공 40주년과 '충주의 날'을 맞아 수몰로 사라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특별전시회 '물속에 잠든 충주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주최, 충주시와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23일 탄금공원을 시작으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충주시청 1층 메인 로비에서 이어진다. 전시에는 충주댐 건설 전 충주지역 모습과 사라진 문화유산, 댐 건설 과정에서의 주민 삶의 변화를 담은 희귀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수몰 전 충주호 절터였던 정토사지의 옛 모습과 충주호 수몰 유적인 사기리 창내유적, 하천리 유적, 충주 지동리 유적 등 물속에 잠긴 유적들의 모습이다. 이와 함께 보물 제17호 충주정토사지 법경대사 탑비의 이전 과정과 과거 모습도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충주댐 준공 40주년 기념 역사 문화자원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의 정체성을 지키고 수몰로 인해 잊힌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충주의 날을 맞이해 충주댐 건설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이에 따른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
[충북일보] 충주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시민, 전문가, 시의원, 여성단체 대표, 공무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 제안과 자문, 협의·조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돕고 있다. 이날 회의는 새로 위촉된 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작됐으며, 이어 지난해 추진된 여성친화 사업 성과 보고와 올해 주요 사업계획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친화기업 인증 지원사업'에 대한 선정과 심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해당 사업은 여성의 고용 안정과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는 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케이유엠 충주공장과 코오롱생명과학을 최종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근로자 자기계발 지원 △시차출퇴근제 운영 △육아휴직 및 대체인력 채용 △보육비 지원 △가족 단위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하는 우수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선정된 여성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0일 봄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주유소 등 위험물 취급시설 내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주유소 등 위험물 제조소·저장소·취급소에서는 지정된 장소 외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해당 시설의 관계인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할 소방서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을 수 있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위험물 취급 시설 내 흡연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관계인과 이용객 모두가 법 개정 사항을 숙지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소방서는 금연 표지판 부착 여부 확인, 현장 점검, 계도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위험물 시설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숭덕학교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중창과 밴드 공연, 외부 공연팀과 함께한 밸리 댄스·국악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무대는 감동과 열기로 가득 찼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꾸민 무대는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선종석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는 커다란 성장의 발자국"이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숭덕학교는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과 통합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최근 충주고용노동지청에서 관내 지자체 중대재해 담당자들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등 지방자치단체 중대재해팀장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의 안전관리 역할 강화에 대응해 실효성 있는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충주지청은 관내 안전관리 계획을 설명하고, 각 지자체는 자체 수립한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계획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협업 과제를 도출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정책 고도화에 힘을 모았다. 강철호 지사장은 "산업 구조가 복잡·고도화되면서 산업현장의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고용부, 공단, 지자체가 협력해 일관된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효과적인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기업인 에이빗코리아㈜와 ㈜다나통신은 18일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두 업체의 정성이 담긴 총 500만원의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사랑·행복나눔기금'으로 적립된다. 해당 기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빗코리아는 충주에서 정보통신공사업을 운영하는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충주시노인복지관 후원, 충주시장학회 장학금 기부 등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실천해왔다. 김영춘 대표는 "충주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블방송 유지보수 전문업체인 ㈜다나통신언 오랜 기간 충주지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기업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나눔의 손길을 다시 한 번 전했다. 최근선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꼭 필요한 지원이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역 내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에 앞장섰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원협의회 위원인 노스페이스 충주점 양우열 대표의 후원으로 19일 '걷GO! 오르GO! 줍GO!' 우리동네 캠페인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60명이 참가해 충주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호암지와 와이즈멘 동산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을 전개했다. 또 참가 청소년들은 건조한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의 위험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산불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건전한 신체 활동을 경험하는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클라이밍 체험활동도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신체적 균형과 근력 향상은 물론 집중력과 인내심, 문제해결 능력 등 건전한 육체와 정신 함양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을 경험했다. 전지현 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환경 프로그램을 개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26~27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목계나루문화공간 목계나래 일원에서 '제3회 목계아트피크닉-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 힐링 소풍'을 주제로, 청보리와 유채꽃이 만개한 목계강변을 배경으로 공연과 전시, 체험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자연물을 활용한 생태공예전시 '숲속 푸른 조각들' △목공예 만들기 △화분 컵케이크 △봄나물 장아찌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 전통가옥 양식의 문화공간에서는 세계 음악 악기 미니 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봄 소풍의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 △플리마켓 △시 짓기 백일장 및 낭독회 △단체 퀴즈 게임 등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어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8일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제315기 신임경찰관 12명을 대상으로 환영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경찰학교를 지난 11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충주시 치안현장에서 근무를 시작한 신임경찰관들을 위해 마련됐다. 315기 신임경찰관들은 지난해 7월 22일부터 올해 4월 11일까지 9개월 동안 신임교육을 받았으며, 그중 10주간(1월 27일~4월 4일)은 현장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간담회에서는 올바른 경찰상 확립과 책임감 고취를 위한 경찰서장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실습기간 중 충북경찰청 주관 '따뜻한 말 한마디' 실천 우수사례로 선정된 김경년 경장의 '정성을 다하는 업무처리' 사례도 공유됐다. 윤원섭 서장은 "충주의 치안과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임 경찰관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말고 근무에 임해주기 바라며, 근무 중 애로사항 등이 있을 땐 언제든지 찾아와 편하게 이야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3명을 대상으로 피자 만들기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충주의 한 농원을 방문한 유아들은 직접 반죽을 펴고, 충주 사과 등 다양한 재료를 올려 피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로는 직접 만든 피자와 스파게티를 함께 즐기며 성취감을 느꼈다. 이외에도 전통 도구 체험, 트랙터 체험 등 우리 생활문화와 농촌 환경을 체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푸른반 교사는 "협력하며 피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유아들이 협동의 가치를 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유아는 "트랙터 처음 타봤는데 재밌었다. 솜사탕도 맛있었다"며 체험의 즐거움을 전했다. 국원유치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기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18일 의료 형평성 해소의 하나로 의료취약지역 대상 국가건강검진(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연계해 송학면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출장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으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건강검진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는 가까운 검진 기관에서 꼭 검진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