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는 18일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과 함께 산불 피해 주민지원 성금을 기탁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미역국, 김치, 장조림 등을 준비해 아침 일찍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3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전하고 음식을 전달했다. 또 이들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성금 10만원을 기탁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리샘·시그니아독일보청기 충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난청인 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보청기가 필요한 저소득층 난청인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고, 청력 재활과 사후 관리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력 악화 정도가 장애 등록 수준에 이르지 않은 난청인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있게 되며, 보청기 교체가 어려운 이들을 돕는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나눔 활동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동해시 일대에서 '2차년도 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 MT(엠티)'를 진행했다. 이번 MT는 성인 발달장애인 10명이 참여해 대학문화 체험과 함께 재학생과 신입생 간 친목 도모 및 연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의 사전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변 기차여행과 조별 요리활동, 관광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은 성인기 전환을 앞둔 발달장애인에게 자립과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2차년도 사업이 운영 중이며,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승한 관장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복권기금과 충주시 보조금으로 운영되며, 관련 문의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팀(856-1100)으로 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8일 행락철을 맞아 충주시 중앙탑면 소재 목계솔밭 캠핑장에서 '찾아가는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캠핑 성수기를 앞두고 이용객의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수칙 안내, 실종아동 사전등록,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경찰관 제복 체험, 순찰차 및 싸이카 탑승, 포토존 운영 등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 경찰은 공중화장실·샤워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병행하며, 보다 안전한 캠핑 환경 조성에도 집중했다. 익사사고와 같은 행락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고 전단지 배부 등도 병행됐다. 윤원섭 서장은 "캠핑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용산동 용산천변길 일원에서 '우리동네 줍깅데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동네 줍깅데이'는 쓰레기를 줍는 행동(jogging + picking)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를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피니티청소년봉사단과 연계해 청소년의 자발적인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호암동 물정원 일원에서 12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깨끗한 충주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심영자 센터장은 "깨끗한 충주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학생회관 이승진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현장실습학기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방향과 지역 우수기업과의 연계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표준 운영안내, 참여학생 수기 발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질의응답, '현장실습 사전준비반' 수요조사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실습 경험을 직접 공유한 참여학생들의 발표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에 대한 특강 역시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진우 단장은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헀다. 한편,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향후 '현장실습 사전준비반'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실습 준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사내 봉사단인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은 19일 저소득 장애 가구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뇌출혈과 당뇨 합병증 등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취약한 상태에 있는 장애 가정이다. 현대누리보듬봉사단 회원들은 집 도배를 새로 하고, 전등을 교체하는 등 새 단장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은 2005년 창단 이후 매년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소원면 당저1마을 주민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주민들은 마을 어르신과 이웃을 초대해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반찬을 대접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봉사 행렬이 지속되며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중앙회 충주시지부는 18일 관내 은동어린이집을 찾아 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문고할머니' 동극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극은 토끼와 호랑이 인형 옷을 입은 할머니들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재미있는 동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이야기에 몰입하며 상상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또 충주시지부는 충주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들을 위한 도서 300권을 기증해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번 도서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여가 선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락 회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충주시민 모두가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시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15일부터 4일간 보은소방서에서 열린 2025 충청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충북 최고의 소방전문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12개 소방서가 참가한 가운데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실전과 유사한 다양한 종목에서 각 소방서의 기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충주소방서는 이번 대회에서 △화재전술 △응용구조전술 △구급전술 △드론 △화재조사 △최강소방관 △구급술기 등 총 9개 종목에 23명의 대원을 출전시켰다. 대원들은 철저한 실전 중심 훈련을 바탕으로 뛰어난 팀워크, 상황 판단력, 체력 등을 종합적으로 발휘하며 전 종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미근 서장은 "대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경연을 통해 갈고닦은 기술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발휘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뛰어난 기량을 보인 구급술기 및 생활안전 구조 분야 대원들은 오는 6월 예정된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충주소방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무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충주소방서의 종합우승은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은 18일 대한산업안전협회 노동조합과 산업재해 예방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 나아가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여가 활용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근로환경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 지원 △안전교육 및 보건경영체계 협력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 공동 추진 등이 포함됐다. 수안보상록호텔은 조합원들에게 객실 및 온천사우나 할인 혜택과 워크숍 등 연수시설 제공을 약속했다. 김덕용 노조위원장은 "호텔과의 협약을 통해 고객응대 노동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합원 복지 향상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상록호텔 전인호 대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이번 협약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조합원들에게 최적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워크숍 이후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운영위원회는 18일 대소원면 위치한 금봉산농원에서 '2025 구수한 청국장 나눔'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200명에게 직접 만든 청국장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위원회 기금 150만원을 활용해 운영위원 16명이 직접 청국장을 만들고 포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박영찬 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심영자 충주자원봉사센터장은 "정성껏 행사를 준비해주신 운영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둥글레가족봉사단 14기가 19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안마봉과 코사지 제작 및 나눔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단은 양말목 공예 전문봉사단 '토리봉사단'과 함께 양말목을 활용해 안마봉과 코사지를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작품은 문화동 일대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양말목 공예는 양말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폐섬유 조각인 '양말목'을 재활용해 실용적인 제품으로 만드는 새활용(업사이클)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담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행복가든 박시온 학생은 "직접 만든 안마봉과 코사지를 어르신들께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이렇게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영자 센터장은 "환경을 생각하면서 동시에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최근 충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교정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교정기관을 사칭해 물품구매를 빌미로 대금 대납 등을 요구하며 금품을 편취하려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뤄졌다. 실제 한 산업용품 업체는 소방진화복 대납비 명목으로 910만원을 입금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례도 발생했다. 한문수 총무과장은 "교정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의심스러운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진위 여부를 확인해 달라"며 "교정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대금 대납이나 대리 구매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구치소는 충주시청에도 피해 예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충주경찰서에 관련 수사를 의뢰하는 등 지역 상공인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