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체험관광센터가 가정의달을 맞아 중앙탑 일대에서 '팜유(Family & Youth)파티'를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음을 의미하는 팜유파티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중앙탑 일대에서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캐릭터 풍선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에 누구나 촬영 가능한 포토존 '나는야 꼬마 농부'가 설치되고, 게스트하우스 숙박객에 한해 촬영 인증 후 충주사과를 증정받을 수 있다. 여기에 중앙탑자전거에선 오리 바람개비를 경품으로 뽑을 수 있는 '달려라 오리', 중앙탑의상실에선 갓과 족두리를 만들 수 있는 '우리 갓족 만들기 체', 중앙탑사진관에선 얼굴과 사진을 꾸밀 수 있는 '판박이·포토 꾸꾸'가 각 사업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정의달을 맞아 온 가족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센터에서 많은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가득 쌓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최근 목계나루 강배체험관과 유채꽃밭 일원에서 개최한 봄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목계나루 유채꽃밭과 함께 시민들이 봄을 즐기기 위해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문화공간에 마련된 이번 봄맞이 행사에는 4천여 명이 참여했다. 목계나루 문화공간 내 '나루터 카페'를 수국, 장미 등의 화훼장식으로 꾸미고, 꽃차·플라워 원데이 클래스로 즐길거리를 더해 시민들에게 봄기운을 전했다. 특히 목계나루 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목계 아트 피크닉 '봄'에는 2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피크닉, 버스킹 공연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하는 목계나루의 풍경을 한층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역예술단체 충주수채화연구회, 화울회, 남한강전, 충주사생회와 함께한 '봄날의 꽃을 그린 작가展'도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역작가의 작품 3점과 아트상품이 판매돼 시민과 예술인 만남의 장이 됐다. 재단 관계자는 '목계나루 문화공간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원문화재단은 5월 '목계나
[충북일보] 제23회 연기대첩 축제가 6일 오후 2시 고복저수지 연기대첩비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연기대첩 축제에서는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는 타악그룹 판타지, 발광엔터테이먼트, 비가비의 국악 연희 공연, 기접놀이와 같은 전통 무예 공연과 퀸즈합창단과 라 클라쎄의 특별한 문화 공연이 열린다. 체험마당에는 삼국시대 전통의상체험, 목간서신, 솟대만들기 등 디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연기대첩 축제가 세종시민들에게 연기대첩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기회 뿐만아니라 세종시를 넘어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분야 전국 공모사업에서 3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등이다.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은 청주금빛도서관을 포함 전국에서 10개관만 선정됐다. 금빛도서관은 청소년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600만 원을 지원받아 직업군 특강, 심리상담,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도 올해 처음 선정돼 사업비 350만 원을 지원받는다. 금빛도서관에 근무하는 장애를 가진 주무관의 아이디어로 사업에 신청해 선정됐으며, 장애인 대상으로 명화를 감상하면서 관련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장애인 문화읽기'사업을 추진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금빛도서관 개관 이후 3년째 매년 공모에 선정되고 있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과 도서관 및 지역대학을 연계한 인문교양 심화과정 사업이다. 금빛도서관은 국비 732만 원을 지원받아 '영화와 문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강사 지원 사업 선정으로 △금강유역환경청의 생생환경교육 △국제에코콤
[충북일보] 청주에서 한국 공예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서울공예박물관과 손을 잡고 2일 특별교류전 '화이트 앤솔러지'를 열었다. 공예전문 미술관과 박물관의 협력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한국 공예의 새로운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 변광섭 공예관장, 김수정 박물관장을 비롯해 이강효 작가 등 50여 명은 이날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3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공예관의 전시의 주제는 '화이트 앤솔러지'다. 앤솔러지란 여러 문학작품을 묶은 선집이란 뜻으로, 흰색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백자와 분청사기 240점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따왔다. 전시품들은 주제명 그대로 백색(白色)이 왜 백색(百色)인지 낱낱이 설명하듯 하얀 도자의 다채로운 백미을 뽐낸다. 동시대 작가 22명이 함께한 이번 전시는 네 개의 조형 언어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우선 '파트1: 흰-으로부터'에서는 고희숙·김덕호·박정민·박종진·서희수·윤상현·이인숙·이인화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게 되는 서희수 작가의 '무제'는 높이 떠 있는 막대에 붕대가
[충북일보] 충북갤러리가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둥지를 튼다. 충북도는 도내 작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미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용갤러리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인사아트센터 2층 면적 345㎡(104평)의 갤러리에서 정기·특별 기획전을 열고 충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갤러리를 위탁·운영하는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개관전 '충북예술의 서막: 그 영원한 울림'을 개최한다. 안승각·박석호·임직순 등 지역 내 내로라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충북미술 태동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지역의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전용공간을 조성한 게 이번이 처음인 만큼 많은 기대와 우려가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지역을 넘어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충북 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이 명품실 '명품, 금속에 깃든 품격'을 공개한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지난해 개편한 고고실, 미술실에 이어 상설전시관 개편의 마무리로 명품실을 선보이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명품실에는 금속문화재의 정수로 손꼽히는 경주 서봉총瑞鳳- 출토 '금관(보물)'과 '금허리띠'가 특별공개된다. 국립청주박물관의 명품실은 금속문화 특성화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전시실로, 금속문화재 중에서도 미적 역사적 가치를 지닌 명품만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국립청주박물관은 '모두'를 위한 다양한 관람 서비스 제공에도 특별한 신경을 썼다. 박물관은 명품실 앞 휴게공간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금관과 금허리띠의 점자 해설과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는'촉각체험물'을 설치했다. 이는 청주맹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음성해설 가이드를 QR코드를 통해 제공해 시각장애인은 물론 모든 관람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작은 글씨가 불편한 실버 관람객을 위한 '큰 글씨 해설지'도 비치돼 있다. 이양수 관장은 "이번 명품실이 국립청주박물관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오고, 아울러 금속문화로 특성화하는 국립청주박물관의 품격을 높이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충북지역 작가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3 독서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역작가들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태생·거주·작품의 배경이 충북지역인 작가다. 3년 이내 출판한 작품을 근거로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일까지 전자우편(hsh519@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8명이며 지원자가 이를 초과할 시 작품성과 사업성을 검토해 최종 선별할 예정이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오창호수도서관이 지역작가, 문화공간, 유관기관 등 지역의 독서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며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2층에 '충북 갤러리'가 문을 연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갤러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 간 운영된다. 충북문화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이곳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충북 지역 작가를 소개하고 판매를 위한 전시 공간이다. 정기·특별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충북 갤러리는 도가 지역 미술계의 의견을 수렴해 조성했다. 도는 오는 10일 개관전을 열고 근현대 미술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충북출신 1세대 화가들의 작품을 28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안승각(1908~1995)·안영일(1934~2006) 부자, 박석호(1919~1994), 임직순(1921~1996), 정창섭(1927~2011), 이기원(1927~2017), 윤형근(1928~2007), 하동철(1942~2006) 등의 작품 5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1일에는 전문가, 유가족, 관람객 등이 참여하는 충북근현대 미술산책이란 평론전이 개최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을 넘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충북 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들의 도서 이용현황을 바탕으로 '2023년 1분기 제천시민 독서통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도서관 회원 신규가입자는 498명으로 지난해 431명보다 67명 많으며 다른 지역 주민 가입도 늘어 지난해 45명에서 72명으로 증가했다. 대출통계를 살펴보면 총 1만2천150명의 이용자가 5만2천968권의 도서를 대출해 1인당 대출 권수 평균은 약 4.4권으로 지난해 대비 0.1권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 대출자는 40대가 24%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16.5%로 2위, 30대가 16.2%로 3위를 차지했다. 대출 권수는 40대가 24.3%로 1위, 30대가 15.5%로 2위, 초등학생이 14.8%로 3위를 보였다. 이용은 오후 3~6시 사이가 가장 많았으며 요일별로는 화·수·토요일이 각각 18%대로 방문이 많았다. 이는 주말 이용이 많았던 지난해와 비교된다. 성인 대상 최고 인기도서는 이치조 미사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정지아 '아버지의 해방일지', 현대 판타지소설 '재벌집 막내아들', 어린이 인기도서는 '내가 최고 종이접기 왕', 그레이트북스 전집 중 '처음 학교에 간 날', 라라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한다.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는 5일 오후 2시와 6일 오전 11시·오후 3시에 창작뮤지컬 '미스터 산타클로스'를 선보인다. 또 야외공연장에서는 5일 오후 5시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가 펼쳐진다.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는 색다른 놀이공간 '오오 이응놀이터'가 열리며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는 '최백호 콘서트'가 7일 오후 3시에 막이 오른다. 이밖에 조치원 도도리파크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매일 퓨전국악·마임·브라스밴드 등의 거리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달 28일 행복도시 조성과정에서 수집한 유물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 양여했다. 이에 앞서 행복청과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유물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상호 합의하고 지난달 19일 유물양여합의서를 체결했다. 행복청이 양여한 유물은 행복도시 조성과정에서 이주한 이주민이 기증한 민속자료로 생활용품, 농기구, 철거된 가옥의 건축부재 등 2천500여점에 달한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문화유산의 훼손과 멸실을 방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이주민에게 기증받아 관리해왔다. 행복청과 LH는 행복도시 조성과정에서 수집한 유물 등을 보존하고, 전시·연구할 수 있도록 향토유물박물관(고운뜰공원 소재)을 건립 중에 있다. 2025년 준공 후에는 세종시가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양여받은 유물을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수장고로 이관해 전문적인 보존처리 및 자료연구를 통해 향토유물박물관의 전시기획과 교육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행복청 안정희 박물관운영팀장은 "행복청과 세종시가 기관 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주민들이 기증한 유물이 향토유물박물관의 전시와 교육 자료로 보존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기증해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