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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2 15:16:30
  • 최종수정2023.05.02 15:16:30
ⓒ 충북도
[충북일보]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2층에 '충북 갤러리'가 문을 연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갤러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 간 운영된다. 충북문화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이곳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충북 지역 작가를 소개하고 판매를 위한 전시 공간이다. 정기·특별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충북 갤러리는 도가 지역 미술계의 의견을 수렴해 조성했다. 도는 오는 10일 개관전을 열고 근현대 미술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충북출신 1세대 화가들의 작품을 28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안승각(1908~1995)·안영일(1934~2006) 부자, 박석호(1919~1994), 임직순(1921~1996), 정창섭(1927~2011), 이기원(1927~2017), 윤형근(1928~2007), 하동철(1942~2006) 등의 작품 5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1일에는 전문가, 유가족, 관람객 등이 참여하는 충북근현대 미술산책이란 평론전이 개최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을 넘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충북 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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