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8일 충북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9도 등 5~9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19~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상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거의 모든 온혈동물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같은 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개는 연1회 백신 보강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은 일정에 맞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현장에서 접수한 뒤 접종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청주시 누리집 '시정소식-새소식-고시공고'에서 검색하거나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해 확인하면 된다. 무료접종 관련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증명서는 관리부서인 시 축산과의 안내에 따라, 시술한 공수의사의 동물병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약자의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시외권 버스승강장 4곳에 태양광 LED 조명등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청주흥덕경찰서와 LG에너지솔루션과 흥덕구청(민·관·경)이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진행했다. 사업 대상지는 흥덕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의 현장 진단을 통해 조도 확보가 시급한 시외권 4개소(화인아파트, 금정2차아파트, 한울2차아파트)를 선정했다. 흥덕구청과 협의 후 해당 버스승강장에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으로 구성된 함솔이 봉사단이 직접 조명등을 설치했다. 앞으로 1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조명 밝기, 유지관리 편의성 등 미비점을 보완하고 향후 시외권으로의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봉균 청주흥덕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가 불안해하는 요소를 세밀히 파악하겠다"며 "지자체·기업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도시미관 개선과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군내 노후 건물번호판 전면 무상 교체를 완료했다. 군은 우편물 수취나 위치 확인에 어려움을 주는 영동읍 일대 건물번호판 1천439개를 최근 새롭게 교체했다. 대부분 설치한 지 10년 이상 지나 낡거나 훼손당한 건물번호판이다. 이 건물번호판들은 장기간 직사광선과 기후 변화로 인해 식별하기 어려워졌고, 도시 경관을 해치는 요인으로도 지적받아 왔다. 이에 군은 지난 2023년부터 낡고 오래된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지난해 매곡면과 추풍령면 지역에서 1천536개를 우선 정비한 바 있다. 올해는 사업 대상을 영동읍 중심 지역으로 확대해 전량 교체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사업 대상지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교체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건축주 귀책에 의한 훼손이거나 신축 건물은 대상에 들지 않는다. 새 건물번호판은 범용 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과 가독성을 크게 높였다. 또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위치의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도로명주소는 지난 2014년 전면 도입한 뒤 생활 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보완과 함께 지속적인 시설 개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산성 옛길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행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당산성 옛길은 시가 지난해 말 급경사지 13개소를 새로 발굴해 관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해빙기와 우기에 낙석, 붕괴의 위험이 있어 위험목 제거 등 관리와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나 예상치 못한 사고위험이 있어 안전을 위한 통행 차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 비가 오거나 강풍이 부는 등 기상이 악화될 경우 원격제어를 통해 즉각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전지연 공원관리과장은 "옛길 자동차단시설을 통해 위험 우려가 있을 경우 선제적으로 통행을 차단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면서 "이용하시는 분들 또한 경각심을 갖고 통행 차단에 반드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가 봄철 산행 증가 및 본격적인 임산물 채취에 대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강력히 추진한다. 이번 집중단속의 주요 대상은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화기·인화물질을 소지하는 행위 △허가 없이 입목 벌채·굴취 또는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농경지 조성 및 진입로 개설 등 허가 없이 산림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다. 산림청은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예정이며 사소한 위반 사항도 철저히 조사해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산지의 형질을 허가 신고 없이 변경하거나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산림 주변에서 불을 피우거나 흡연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상원 관리소장은 "산을 찾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책임 있는 행동이 모여 우리의 숲을 지키는 힘이 된다"라며 "산림보호를 위해 국민 모두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속보=단양군의 명승지 도담삼봉의 수중 암석 일부가 자연 침식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군은 지난 24일 1차 조사에 이어 지난 25일 오전 한국동굴연구소 김련 박사와 수중지질 전문 잠수사 2명과 함께 도담삼봉 일대 2차 수중 지질 조사를 했다. 조사팀은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여러 차례 잠수해 도담삼봉 전역을 탐사했다. 수중 시야는 부유물로 인해 10~20㎝에 불과했으나 손으로 더듬어 확인하는 방식인 촉수 검사를 통해 암석 하부의 깨짐 현상과 퇴적물 쌓임을 확인했다. 조사를 마친 김 박사는 "암석 일부가 부서져 틈이 생겼고 그 사이로 퇴적물이 여러 겹 쌓인 것으로 보인다"며 "자연적 침식에 의한 현상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암석 침식의 깊이나 범위는 이번 조사만으로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단양군은 수온이 낮아 시야 확보가 쉬운 오는 12월 중 3차 수중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담삼봉은 석회암으로 이뤄진 카르스트 지형으로 물에 잘 녹거나 부서지는 특징이 있다. 수만 년간 남한강 물살에 의해 하나였던 거대한 암석이 세 개 봉우리로 갈라졌으며 1991년 태풍 '글라디스' 때도 일부 암석이 낙하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지난 24일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군청, 담당 교사 및 단양군 녹색어머니회장을 비롯해 단양군 3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장단 등 40명과 2025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양군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및 지난해 꾸준히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초등학교 정문에서 교통지도 등 봉사활동을 해온 녹색 어머니 회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이뤄졌다. 올해 3개 학교 73명으로 구성된 단양군 녹색어머니회는 등하굣길 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지도, 교통안전 캠페인 등 헌신적인 봉사와 함께 어린이날 기념 한마당 큰잔치 행사 부스 운영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곽동주 서장은 "녹색어머니회가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덕분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과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벌였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국가유산과 전통사찰 방재대책은 산불과 화재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풍수해 피해가 증가해 안전점검 체계를 수립하고 민관합동점검을 펼치고 있다. 군은 25일 음성 잿말 고택, 공산정 고택, 팔성리 고가, 권근 삼대묘소 및 신도비, 음성향교 등 국가유산 5곳과 전통사찰 수도사를 점검했다. 음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를 비롯해 국가유산(고건축)·소방·전기 분야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국가유산·전통사찰 관계자 등이 점검에 참여했다. 이들은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경사면·석축 등 취약부분과 가스·전기 안전점검, 소방·방재설비 작동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후속 조치를 이행해 혹시도 있을 풍수해 및 재난 피해 상황에 대비한 안전 강화와 관계기관과의 협조 시스템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25일 충북지역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5도·청주 7도 등 2~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도·청주 19도 등 17~19도다. 주말인 26일은 대체로 맑고, 27일은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2~9도, 낮 기온은 20~22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단양팔경의 대표 관광 명소이자 국가 명승지인 도담삼봉에 대한 수중 정밀 조사가 처음으로 이뤄졌다. 24일 오전 전문 잠수사 2명이 도담삼봉 물속으로 들어가 1차 수중지질조사를 진행했다. 주봉을 포함한 세 개 봉우리 중 수심 18m 아래까지 잠수, 암석 상태를 확인했으나 빠른 물살과 탁한 시야 때문에 조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조사에 참여한 박재석 잠수사는 "물속 시야가 거의 확보되지 않고 암석 상태를 맨눈으로 확인하기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단양군은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5일 김련(한국동굴연구소) 박사와 잠수사들이 함께 2차 정밀 조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엔 암석 깨짐 현상 등 지질 구조 변화를 더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그간 도담삼봉 일대에선 봉우리 일부가 깎였다는 목격담을 비롯해 1991년 태풍 때 주봉 아래 바위 낙하, 모래톱 사라짐 등의 변화가 보고돼 왔다. 특히 도담삼봉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으로 물에 잘 녹고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지질 변화 가능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단양군 관계자는 "도담삼봉은 원래 하나의 큰 암석이었지만 수만 년 동안 물살에 깎여 지금의 세 봉우리로 나뉘었다"며 "이번 조사를
[충북일보] 제천시 자원봉사센터 14기가 24일 총무 및 회원 4명이 참여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림지동 맞춤형복지팀의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된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가정은 집 안에 쓰레기가 장기간 쌓여 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이에 센터와 연계하여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제천시 자원봉사 14기는 이번 활동 외에도 매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누룽지를 직접 만들어 포장하는 '누룽지 봉사'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배식 봉사'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준 회장은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손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오문경 동장은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주신 자원봉사 14기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