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803명 추가 발생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803명으로, 하루 전 2천169명보다 366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 1천937명과 비교하면 134명 감소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141명, 충주 212명, 제천 115명, 음성 62명, 진천 60명, 영동 48명, 보은 42명, 옥천 41명, 증평 36명, 괴산 33명, 단양 13명이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증폭 검사(PCR) 267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1천536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2이다. 사망자는 청주, 영동, 괴산서 각각 1명씩 나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8만5천942명, 누적 사망자는 945명이 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외과 한선종 교수가 2020년 7월 개원 이후 2년 4개월 만에 '복강경 담낭절제술' 1천례를 돌파했다. 한선종 교수가 단일 집도의로서 2년 4개월 만에 복강경 담낭절제술로 1천례 이상의 수술을 달성한 것은 의료계에서도 뛰어난 기록으로 인정받고 있다. 더욱이 1천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하면서 수술 이후 100%의 성공률을 보여 수술의 안정성까지 입증했다. 한 교수는 복강경 수술과 최소 침습 절개술로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수술 흉터를 최소화해 치료 성과를 넘어 환자의 만족도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한선종 교수는 "중증 및 응급 환자들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도 제고하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한걸음씩 전진하다보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듯이 앞으로도 많은 경험과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측은 단일 수술로는 첫 1천례를 달성한 한선종 교수의 '복강경 담낭절제술 1000례 달성' 기념식을 지난 16일 가졌다. 세종 / 김정호기자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을 바라보면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청주 대청댐 전망대는 북적이는 도심에서 벗어나 바람 쐬기 좋은 장소다. 찾아가는 길부터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다 보니 주말 나들이 하기에도 괜찮아 청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사방이 나무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어서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었다. 대청댐 전망대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을 계절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인 것 같다. 아름답게 펼쳐진 대청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청댐 전망대는 드라이브를 하다가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곳이다. 편의점, 벤치, 공중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착하면 주차장도 넓게 조성되어 있어서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즐기는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다. 대청댐 전망대 주변으로는 세월을 견딘 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서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음식들도 다양하다. 대표적인 소떡소떡부터 핫도그, 핫바, 옥수수, 번데기 등 다양한 군것질거리로 출출한 배를 채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와 속리산 테마파크가 2023~2024년'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동으로 내국인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특히 속리산 테마파크는'한국 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뽑혀 의미를 더했다. 또 법주사는 지난 2013년부터 3번이나 이름을 올려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법주사는 국보와 보물, 지방유형문화재 등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문화재의 보고(寶庫)로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 불교문화의 대표적인 유적지다. 속리산 테마파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며 체험할 수 있는 스카이바이크, 스카이 트레일, 집라인, 모노레일 등 산림 레포츠 시설과 속리산 말티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해넘이 전망대, 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 등을 갖추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천혜의 자연과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속리산 법주사와 속리산 테마파크를 더 많은 내·외국 관광객
유행처럼 번진 벽화마을이 이제는 새로울 것도 없을 정도다. 전국 각지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벽화마을이 수도 없이 많다. 필자가 이번에 소개할 제천 여행 코스 중 교동민화마을은 일반적인 벽화마을과는 조금 다르다. 제천향교와 마주보고 있는 이 곳 벽화마을은 일반적인 일러스트나 작품 위주의 그림이 아니라 민화로 벽을 꾸며두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전통 문화예술작품 혹은 병풍이나 화첩 속에 그려져 있을 것 같은 민화가 현대인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그려져 있는 곳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입구부터 만나볼 수 있는 민화는 물고기가 주인공이다. 그림체가 귀여워서 고루한 옛 것이라는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법한 그림이다. 이곳은 정기적으로 플리마켓을 열어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찾아드는 곳이다. 다양한 공방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에게 지붕없는 민화 박물관을 선보이며 다양한 민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시내권 유일의 관광지로 시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명소이기도 하다. 기존에는 향교에서만 진행하던 전통혼례를 교동마을 골목에서부터 시작하는 형태로 변화해 마을 큰잔치로 전환하는 것도 기대되는 점이다. 교동 민화마을에는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79명 추가 발생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79명으로, 전날(2천734)보다 655명 줄었고 1주일 전(2천175명)에 비해서는 96명 감소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267명, 충주 242명, 제천 124명, 음성 112명, 진천 98명, 영동 71명, 옥천 50명, 괴산 41명, 보은 28명, 증평 24명, 단양 22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10이다. 사망자는 영동에서 2명, 진천·제천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7만9천966명이 됐다. 사망자는 938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이는 2021~2022년에 이은 2회 연속 쾌거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명실상부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지임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제천시 관광지가 2회 연속으로 한국 관광 100선에 포함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2019년 3월 말 개장해 한국관광의 별(2020), 한국관광 100선 2회 선정 등 자타공인 제천 대표 관광지이다. 코로나19 등 악재 속에서도 꾸준한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며 올해 10월 탑승객 2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를 찾아주신 관광객께 감사드리고 청풍로프웨이 관계자분께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충북도 역점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을 견인하는 중부내륙 핵심 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6회째를 맞았다. 충북 도내에서는 단양군 2곳(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 잔도), 충주시(중앙탑사적공원·탄금호무지개길), 보은군(속리산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하고 있는 도담삼봉과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나란히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도담삼봉은 한국 관광 100선 선정이 시작된 2013년부터 연속 5번째 선정됐으며 전국 인기관광지 TOP 10 중 6번 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대표 관광명소다. 특히 도담삼봉 도담지구는 충북도 4단계 지역 균형 발전 전략사업이 추진 중이며 인구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전략 목표로 지역 활성화와 주민 행복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한국수자원공사와 도담지구 저수 구역 명소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0월 2만㎡ 황화 코스모스 황금물결로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여기에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충북 최초로 '2019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받은 데 이어 한국 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됐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해발 320m 높이 만학천봉 전망대에서 드넓게 펼쳐진 단양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많은 방문객으로부터 입소문을 타 2017년 개장 이후 지난달까지 346만 명의 관광
[충북일보] 충주시 관광의 아이콘인 중앙탑 사적공원과 탄금호 무지개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 명소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중앙탑 사적공원은 '2022 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중앙탑 사적공원은 충북 최초의 야외 조각 공원으로, 강을 마주하고 있는 잔디밭은 피크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최근에는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 등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또 공원 내에 △중앙탑의상실 '입고놀까' △자전거 대여소 '타고놀까' △셀프 사진관 '찍고놀까'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내년 충주시는 나들이 이용객을 위한 바비큐존, 반려동물 놀이공간 등이 포함된 피크닉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탄금호 무지개길은 왕복 3㎞의 부유식 다리로 탄금호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구간마다 색다른 야경과 음악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 관광지의 한국관광 10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석달 만에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천734명이 발생했다. 9월 13일 3천165명 이후 석 달 만에 최다 인원이다. 하루 전인 12일 2천314명)보다 420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6일 2천538명보다 196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616명, 충주 299명, 음성 163명, 제천 154명, 진천 147명, 영동 119명, 보은 79명, 옥천 73명, 괴산 36명, 증평 32명, 단양 16명으로 집계됐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577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천157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8이다. 사망자는 청주와 진천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7만7천887명, 사망자는 934명이 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대표 관광지 5곳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뽑혔다. 충북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탄금호 무지개 길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 △보은 속리산테마파크·법주사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잔도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속리산테마파크와 중앙탑 사적공원·탄금호 무지개 길은 이번에 신규명소로 포함됐다. 도담삼봉은 한국관광 100선을 뽑기 시작한 이래 4번째 선정이다. 속리산 법주사와 만천하스카이워크는 3회 선정됐다. 단양강 잔도와 청풍호반케이블카는 2회 연속 선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관광객이 가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충북이 되도록 충북관광 재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 진행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14일 '2022 건이강이 공공의료원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지방의료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공보건의료사업 활성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치료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하고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을 대상으로 공적도, 기여도, 시급성, 적합성, 효과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모두 10개소 의료원에 대한 포상과 의료비 지원금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충주의료원은 2020년 이 상을 한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공공의료사업 수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다시 한 번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충주의료원은 이번에 받은 지원금을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 받지 못하는 이웃과 환자들의 진료비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윤창규 원장은 "앞으로도 충주의료원은 지역사회 의료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소외됨 없이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