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명품관광 저력, 한국 관광 100선 선정

도담삼봉,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잔도 선정 겹경사

  • 웹출고시간2022.12.15 11:32:07
  • 최종수정2022.12.15 11:32:07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나란히 선정된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전경.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하고 있는 도담삼봉과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나란히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도담삼봉은 한국 관광 100선 선정이 시작된 2013년부터 연속 5번째 선정됐으며 전국 인기관광지 TOP 10 중 6번 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대표 관광명소다.

특히 도담삼봉 도담지구는 충북도 4단계 지역 균형 발전 전략사업이 추진 중이며 인구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전략 목표로 지역 활성화와 주민 행복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한국수자원공사와 도담지구 저수 구역 명소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0월 2만㎡ 황화 코스모스 황금물결로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여기에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충북 최초로 '2019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받은 데 이어 한국 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됐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해발 320m 높이 만학천봉 전망대에서 드넓게 펼쳐진 단양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많은 방문객으로부터 입소문을 타 2017년 개장 이후 지난달까지 346만 명의 관광객 방문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전망대 정상에서 삼족오 모양으로 돌출된 하늘길은 고강도 삼중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단양강의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 아찔한 느낌을 준다.

만천하테마파크 내에 신규 체험시설인 만천하 슬라이드를 개장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아찔한 한국판 잔도로 화제를 불러 모았던 단양강 잔도 역시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0 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큰 성과를 이뤘다.

단양강 잔도는 2017년 개장한 이래 10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트래킹 명소로 자리 잡았다.

단양읍 상진리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 폭 2m의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된 단양강 잔도는 낮과 밤 트래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 단양을 대표하는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돼 기쁜 마음"이라며 "홍보마케팅과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강화해 대한민국 최고의 체류형 휴양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