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가 오는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관광열차를 타고 떠나는 부산 프리미엄 요트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여행은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른 여행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월 18일 제천(오전 7시48분), 충주(오전 8시17분), 주덕(오전 8시26분), 청주(오전 9시12분), 오송역(오전 9시19분)에서 출발하며 바다가 없는 충북지역에 좋은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 일정은 △요트 △송도해상케이블카 △해동용궁사 △태종대 유원지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해운대해수욕장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투어 매니저가 직접 동행하며 정보 제공, 여행안내 등을 통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상품의 이용요금은 성인 26만5천 원, 어린이는 25만5천 원으로 왕복 철도운임, 현지 버스비, 호텔숙박비(1박 1식, 싱글 이용 시 3만 원 추가), 입장료, 도시락 2회,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이재철 제천역장은 "최근 프리미엄 상품에도 고객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특색있는 상품개발을 추진하겠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의 대표 여행 코스인 '옥천 9경'곳곳에 관광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옥천 9경'을 선정해 그동안 활발하게 홍보 활동을 펼쳤으나, 개별 장소마다 '옥천 9경' 관광지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이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은 가로 90cm, 세로 70cm 크기로, 배치 장소에 해당하는 관광 사진과 간단한 설명 글이 들어 있다. 특히 QR코드와 보이스아이 코드(음성지원)를 함께 넣어 편리함을 더했다. 군 인터넷 홈페이지와 연결해 있는 QR코드에서는 관광지 추가 설명과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보이스아이 코드는 중장년층이나 시각장애인 등 글씨를 읽기 어려운 사람들이 편리하게 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이다. 카메라를 켜 해당 코드를 읽히기만 하면 바로 연계 페이지로 이동해 설명 글을 또박또박 읽어준다. 군은 관광안내판 최초로 보이스아이 코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 편익을 위해 시설개선을 계속하고 있다"며 "다른 관광지에도 음성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최근 '2022년 QI(Quality Improvement) 활동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QI활동 결과보고회는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 업무 효율 개선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차원 QI는 구연 부문 4개 부서와 포스터 부문 5개 부서로 총 9개 부서가 참여했다. 2022년도 의료기관차원 QI는 작년에 이어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로 '환자경험향상을 위한 활동' 주제로 진행됐다. 구연 부문에서는 '산정불가품목 사용 감소 활동을 통한 비용 절감'을 발표한 61병동이 대상을 받았다. 포스터 부문에서 'CRRT 투석액 처방 관리를 통한 누락 감소 활동'를 진행한 중환자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덕환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며 "한 해 동안 QI 활동을 위해 노력해준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이재환·박현웅·윤용훈 교수팀이 최근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19회 동계국제학술대회(KSIC 2023)에서 말초동맥 폐색 환자의 중재술 공개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이재환 교수팀의 성공적인 중재술 공개 시연에 대해 심혈관중재학회 등 관련 분야에서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원 2년여에 불과한 신생병원임에도 중재술 공개 시연 병원으로 선택돼 의료진의 전문성을 입증하고, 시술에 적합한 시설과 환경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심혈관중재학회의 중재술 공개 시연은 학술대회의 백미로 꼽히는 매우 중요한 세션으로 평가되며 최근 3년 동안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중재술 라이브 시연이 중단됐었지만 KSIC 2023을 통해 이번에 재개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KSIC 2023 중 전국에 배정된 3곳의 공개 시연 센터 중 말초동맥 시술 세션을 배정받아 성공적인 시술을 선보여 회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심혈관중재학회 학술위원회 안철민 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는 "중재술 공개 시연 세션은 심혈관중재학회에서도 매우 관심이 높고 중요한 부분"이라며 "학술위원회 회의를 통해
영동군은 겨울철 최고의 건강식이자 간식으로 좋은 곶감이 유명하다. 이른 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다양한 과일의 생산에 적합한 산간지형의 토양과 낮과 밤의 일교차 덕분에 자연 건조에 의한 당도가 높고 색깔이 고우며 맛이 좋다. 전국 제일의 곶감이라는 평가와 함께 과일의 성지라고 불리는 영동은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통해 명품브랜드로 인식됐다. 2023 영동곶감축제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본다. 영동 감은 밤과 낮의 기온차와 좋은 토양 등으로 색깔이 아름답고 영양소가 풍부하며 품질이 우수해서 예로부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은 명품 곶감으로 알려졌다. 2023 영동곶감축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영동에 도착하니 시내 곳곳에는 영동곶감축제 관련 현수막과 홍보물이 보였다. 개막식과 신년음악회는 난계국악단, 손현수, 소리맵시. MBC 한마음 콘서트는 홍지윤, 양해연, 류지광 등영동곶감 노래자랑과 어린이 뮤지컬 코코몽, 최은혜 노래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었다. 영동군의 대표적인 겨울축제장인 영동체육관이 있는 영동읍 매천리로 이동했다. 축제장 일대에는 원활한 교통을 위해서 영동역을 비롯해 영동곶감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충북일보] 청주시는 17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송출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발생 현황 재난문자를 더 이상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재난문자가 과다하게 수신돼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재난문자의 경각심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어 송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난문자를 통해 확인하던 일일 확진자 발생현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https://corona.cheongju.go.kr/index.do)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발생현황뿐만 아니라 예방접종, 대응현황 등 관련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발생 현황 재난문자는 지난 2021년 4월 6일 행정안전부의 재난문자 송출 규정 개정 이후 매일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와 지역의 확진자 발생 현황을 알리기 위해 송출해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32명 추가 발생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32명으로, 하루 전 479명보다 553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9일 1천460명과 비교하면 428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585명, 충주 151명, 음성 86명, 제천 66명, 진천 57명, 괴산 25명, 옥천 22명, 증평 17명, 단양 11명, 보은·영동 각 6명으로 집계됐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146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886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이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진자 감소를 의미한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3만5630명, 누적 사망자는 996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의료비 후불제 사업에 제천명지병원이 참여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제천명지병원 의료비후불제 1호 신청자는 제천시에 거주하는 A씨로, 오래전부터 앓아온 허리 통증으로 인해 척추협착시술을 받았다. A씨는 "최근 허리 통증이 있었지만 치료비 부담으로 쉽게 시술을 받을 수 없었다"며 "의료비후불제 덕분에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료비 후불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목돈 지출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신해 도가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36개월 장기 분할 상환하는 사업으로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다. 충북도와 협약한 도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12곳과 치과 등 병·의원 68곳에서 신청서 제출 뒤 치료받으면 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거주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보훈대상자, 장애인 등이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 질병은 임플란트와 슬관절·고관절 인공관절, 척추, 심·뇌혈관수술 등 6개 질환이다. 김용호 병원장은 "충북도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
[충북일보] 질감이 단단하고 맛이 진한 그릭요거트는 아는 사람만 아는 맛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요거트 중에도 그릭의 이름을 붙여 나온 제품이 늘어나긴 했지만 호불호가 갈린다. 기존에 먹던 부드러운 질감과 달콤함을 지닌 요거트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어서다. 반면 좀 더 뻑뻑한 질감을 원하는 그릭요거트 마니아에게는 다소 부족한 시판 제품의 꾸덕함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지난해부터 청주 율량동에서 그릭요거트 전문점 '빨간그릭앤'을 운영 중인 강은혜 대표는 몇 년 전까지 그릭요거트를 모르는 사람이었다. 처음 그릭요거트를 알게 한 건 운동을 좋아하는 친한 친구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은혜 씨와 함께 전국 각지의 그릭요거트 전문점을 찾아다녔다. 파는 곳이 적다며 불평하는 친구를 따라 먹어본 그릭요거트는 물음표가 생기는 음식이었다. 아이스크림도 아니고 요거트도 아닌 밋밋한 맛으로 느껴졌다. 평소 손이 빠르고 요리를 즐기던 은혜 씨는 친구의 부탁으로 그릭요거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그 맛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있었다. 구하기 힘들다는 친구의 부탁으로 시작한 그릭요거트 만들기에 차츰 은혜 씨도 그 매력에 빠졌다. 우유와 치즈의 고소함과 담백한 맛, 그리고 그사이 어딘
[충북일보] 설을 맞이해 귀향·귀성길에 잠시 들려볼 만한 영동군의 명소들이 눈길을 끈다. 이 명소들은 시간을 내거나 큰돈을 들이지 않고서도 나들이 삼아 다녀올 수 있는 쉼터로 인기다. 영동의 명품 와인을 소재로 조성한 영동읍 매천리 와인터널은 길이 420m로 규모로 겨울에도 쾌적한 실내 관람 여건을 자랑한다. 영동 와인의 다양한 맛과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시음·체험·판매장을 갖췄다. 지난해 문을 연 인근 레인보우식물원은 용지면적 7천900㎡, 건축면적 1천663㎡ 규모로 아열대식물 213종 1만1천328그루를 심어놓은 곳이다. 이곳에선 아열대 과일과 식물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근거리 관찰이 가능한 체험형 온실로 꾸며 겨울에도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동 군민체육관 앞에 조성해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폭 8m, 길이 45m의 어린이 눈썰매장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다. 설날(22일)만 휴장한다. 일명 '박연폭포'로 불리는 심천면 옥계폭포는 30m의 높이에서 쏟아지던 물줄기가 얼음기둥으로 변해 장관이다. 사계절 다른 산세와 풍광을 뽐내는 곳이지만, 겨울 풍경이 가장 아름다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이 16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응급의료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청주의료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법적 필수영역을 충족했고 안전관리의 적절성, 응급의료 질 관리 체계 적절성, 사회 안전망 구축, 공공역할 수행 등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해 최종 평가 A등급을 받았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신속 정확한 진단으로 원스텝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내 응급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기림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79명이 추가 발생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79명으로, 하루 전 보다 546명, 일주일 전보다 119명 각각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62명, 충주 41명, 음성 34명, 진천 26명, 옥천 24명, 제천 23명, 괴산 22명, 보은 19명, 증평 18명, 영동 9명, 단양 1명이다. 검사 유형별로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370명, 유전자증폭(PCR)검사 109명이다. 확진자 1명에 몇 명이 감염되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80이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사망자는 청주 2명, 단양 1명 나와, 누적 996명으로 늘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3만4천598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