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동(축구) 예선C조3경기 8일 오전 4시, 6경기 11일 오전 4시 △석현준(축구) 예선C조3경기 8일 오전 4시, 6경기 11일 오전 4시 △김우진(양궁 남자개인64강1경기) 8일 오후11시36분 △조구함(유도 -100㎏ 32강5경기) 11일 오후10시42분 △장금영(여·사격 여자50m소총3자세예선) 11일 오후9시 △정승화(펜싱 남자 단체 에페 8강2경기) 14일 오후 10시30분 △김소희(여·태권도 -49㎏ 예선1경기) 17일 오후9시 △손명준(육상 마라톤) 21일 오후9시30분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2017년 6월 개최예정인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오는 9월 30일까지 2개월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엠블럼(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 등 4개 부문에 대해 접수를 진행하며 각 부문별로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160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 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형상화하는 주제로 상징물을 결정할 예정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상징물 공모 공고문은 제천시청 홈페이지(http://www.okjc.net, 고시·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된 작품에 대해 오는 10월 중 심사위원회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고 당선자에게 개별통지와 홈페이지 게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7년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09년 이후 8년 만에 제천시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복싱 청소년국가대표 선수단 26명이 충주공고 복싱훈련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복싱 청소년국가대표 하계 합숙훈련은 충주시 복싱협회와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김성일 감독의 노력으로 대한복싱협회 청소년국가대표 하계합숙훈련 장소 공모에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 이달 2~21일까지 20일간 진행되는 합숙훈련에는 김수영 복싱감독 등 지도자 4명과 충주공고 이수민 등 22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기초체력과 전문체력을 보강하는 등 체력훈련과 함께 실전훈련을 쌓게 된다. 청소년국가대표 합숙훈련이 충주에서 진행됨에 따라 전국의 중ㆍ고교 복싱부 60곳 600여명의 선수들이 스파링 파트너로 방문할 예정으로, 시는 1억원여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창호 체육진흥팀장은 "전지훈련팀 유치가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 내 숙박 및 요식업소 등 지역경기도 활기를 띠고 있다"며 "전지훈련지로 또 다시 충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6명의 충북 장애인 선수단이 오는 9월7~18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한다하고 28일 밝혔다. 출전 종목은 사격과 역도로, 사격은 선수 3명과 감독 1명, 역도는 선수 2명이다. 사격 출전 선수단은 △박진호(청주시청 장애인사격팀) △박철(청주시청 장애인사격팀) △김연미(여·청주시청 장애인 사격팀) 등 선수 3명과 △류효경(청주시청장애인 사격팀 코치) 등 감독 1명이다. 역도는 △전근배(음성군장애인체육회 역도팀) △최근진(충북도장애인체육회 장애인역도팀) 등 2명이다. 충북선수단은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맹훈련을 마친 뒤 내달 30일 리우로 떠난다. 6명의 충북 선수단을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단 139명(선수 81명, 임원 58명)은 이번 대회 11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1개로 종합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결단식은 내달 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체육부가 각 종목에서 맹위를 떨쳤다. 태권도부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축구부는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 사격부는 전국대회 금메달을 수확하는 등 연이은 경사를 맞았다. 청주대는 지난 15~23일 경남 사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51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7년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에서 금 3개, 은 1개의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종합우승은 청주대 태권도부가 1973년 창단이후 43년 만에 처음이다.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최진형(체교 3년·-54kg급)은 결승에서 계명대에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땄다. 이어 문지수(체교 3년·-58kg급 )와 송영건(체교 2년·-74㎏급)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시준(스포츠의학 4년·-80kg)은 결승에 진출했지만 심한 두통으로 인해 기권하면서 은메달에 만족해야만 했다. 축구부는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학부 대표 출전권을 6년 만에 따냈다. 축구부는 지난 22일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4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충
[충북일보] 무더위도 잊은 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강화훈련에 몰입중인 충북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시원한 선물이 전달됐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조정희 대한사격연맹 실무부회장이 도 대표 장애인선수단에 전달해 달라며 훈련용 반팔티셔츠 450벌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조 부회장과 충북 장애인펜싱의 간판스타인 윤월재씨가 참석했다. 조 부회장은 "충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폭염 속에서도 비지땀을 흘리며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티셔츠를 기탁하게 됐다"며 "석달 앞으로 다가운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충북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장애인 선수 390명은 오는 10월21~25일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36회 전국장애인체전 26개 종목에 출전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19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출전 한국 선수단 결단식을 방문해 충북 출신·연고 선수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출신이거나 연고를 둔 선수 13명이 내달 5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리는 '31회 리우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충북도체육회는 이번 올림픽에 충북 출신·연고 선수 7명과 임원 6명 등 총 13명의 참가가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참가 종목은 총 38개 종목 가운데 8개 종목(육상, 유도, 양궁, 사격, 레슬링, 축구, 태권도, 펜싱)이다. 7명의 선수는 △손명준(육상 마라톤) △조구함(유도 -100㎏) △김우진(양궁) △장금영(여·사격) △김소희(여·태권도) △이찬동(축구) △정승화(펜싱) 등이며, 6명의 임원은 △박은철(레슬링 남자 코치) △송대남(유도 남자 코치) △이운재(축구) △전경준(축구) △심재성(펜싱 여자 에빼) △최명진(펜싱 여자 플러레) 등이다. 선수 가운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우승과 아시안게임 2관왕의 화려한 기록을 가진 충북체고 출신 김우진(청주시청)은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나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도전한다. 지난 2006년 귀화한 장금영(청주시청)은 50m 소총 3자세 한국신기록 보유자로,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으로 출전하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정조준한다. 한국육상 마라톤의 기
[충북일보] 오는 2017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육대회' 일정이 내년 10월20~26일로 확정됐다. 14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8일 1차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를 열고 98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을 2017년 10월20~26일로 확정지었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이북 5도, 해외동포선수단 등 3만여명이 참가해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47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치게 된다. 같은 해에 개최되는 37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체전보다 한달여 앞선 2017년 9월15~19일 열린다. 충북도의 '추위에 취약한 장애선수 배려 요청'으로 종전 전국체전이 끝난 후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되던 관행을 탈피해 전국체전보다 앞서 열리게 됐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두 전국대회 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개·폐회식 아이디어와 연출대행사를 공모하고, 경기장 시설 준비, 홈페이지 구축 등 성공체전을 위한 세부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내년 우리 도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전은 지난 2004년 85회 대회 이우 13년 만에 열리는 대회"라며 "전국체전을 통한 지역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에 대한 포상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소년체전 전체 입상자 204명 가운데, 다관왕 선수 6명과 최우수 선수 1명 등 총 7명에게 포상증서가 수여됐다. 도내 학생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된 수여식에는 입상 선수들의 부모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은 "선수 여러분들이 기량을 더욱 닦고 끊임없이 노력해 충북체육의 발전에 앞장 서 달라"며 "충북도와 충북체육회도 여러분들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약자 우선 행정'이 결실을 맺었다. 양 기관의 노력으로 오는 2017년 충북 도내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가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보다 앞서 치러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장애인체전은 전국체전이 끝난 한 달 후, 늦가을~초겨울에 열리는 특성상 장애인 선수들은 추위에 떨어야 했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서울에서 2017년 예정된 각 체전의 일정을 논의, 장애인체전을 9월15~19일 '선 개최' 하기로 합의했다. 내년 도내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전은 사상 유래 없는 선 개최로 참가 선수들이 추위에 떨지 않을 수 있게 됐다. 장애인체전 선 개최를 이끌어 내는 데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숨은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처장은 지난해 10월28~11월1일 강원도에서 열린 장애인체전에서 추위에 떠는 장애인 선수들을 목격했다. 장애인 선수들은 타인의 도움 없이는 거동이 쉽지 않아 찬 바람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고, 난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탓에 경기보다 더 힘든 '추위와의 사투'를 벌여야만 했다.
[충북일보=충주]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시가 체육계 역사상 유래가 없는 6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다.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이승윤(육상), 유진(육상), 최진선(복싱 -60kg)과 충주공고 출신 복싱 김인규(한국체대 ·52kg), 주니어 국가대표 이수민(충주공고 2년 ·48kg), 승마 주니어 국가대표 이수민(충주여고 3학년) 등이 그 주역이다. 지난 1~5일까지 경북 김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KBS배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유진 선수와 이승윤 선수는 400m 계주와 1600m 계주 국가대표에 선발돼 2016 한·중·일친선육상대회에 참가했고, 9일부터 열리는 일본 오사카국제육상대회에 참가해 한국 신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최진선 선수(-60kg)는 6월 27일~7월 4일까지 중국 귀양에서 열린 2016 차이나오픈국제복싱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주공고 출신 한국체대 4학년 김인규 선수는 지난달 16일부터 아제프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최종선발전에서 선전했지만 아쉽게도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으나, 현재 대한민국 복싱계의 대표적인 선수이다. 전국을 호령하고 있는 복싱의 기대주 이수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