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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회 전국체육대회' 내년 10월20~26일 충주서 열린다

대한체육회 일정 확정… 충북도체육회 "차질 없이 준비"

  • 웹출고시간2016.07.14 14:11:24
  • 최종수정2016.07.14 19:37:16
[충북일보] 오는 2017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육대회' 일정이 내년 10월20~26일로 확정됐다.

14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8일 1차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를 열고 98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을 2017년 10월20~26일로 확정지었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이북 5도, 해외동포선수단 등 3만여명이 참가해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47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치게 된다.

같은 해에 개최되는 37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체전보다 한달여 앞선 2017년 9월15~19일 열린다.

충북도의 '추위에 취약한 장애선수 배려 요청'으로 종전 전국체전이 끝난 후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되던 관행을 탈피해 전국체전보다 앞서 열리게 됐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두 전국대회 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개·폐회식 아이디어와 연출대행사를 공모하고, 경기장 시설 준비, 홈페이지 구축 등 성공체전을 위한 세부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내년 우리 도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전은 지난 2004년 85회 대회 이우 13년 만에 열리는 대회"라며 "전국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시설 인프라 구축, 지역 체육인들의 경기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철저한 대회준비로 타 시도와 차별된 수준 높은 전국체전을 만들기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내년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오는 2018년 5월 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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