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송·오창 과학단지 공원 일대 자전거도로를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오송호수공원 인근 자전거도로 3.6㎞와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오창호수공원 주변 자전거도로 5㎞다. 2000년대에 산단과 함께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만들어진 지 약 20년에 달해 노후하고 파손됨에 따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8억6천만원(시비 100%)를 들여 기존 도로를 재포장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두 사업지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오는 7월까지 모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단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자전거도로 이용 시민도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라며 "재정비 공사가 누락되는 곳 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풍선아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어린이 총 10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모양으로 풍선을 만들어 나눠 줄 예정이다. 모집은 현장접수로 이뤄지며, 선착순으로 총 100명에게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숙한 경험을 쌓아 책을 사랑하는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며 "한정된 수량으로 진행되다 보니 조기 소진이 될 수 있는 점을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송·오창 과학단지 공원 일원에서 자전거도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오송호수공원 인근 자전거도로 3.6㎞와,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오창호수공원 주변 자전거도로 5㎞다. 2000년대에 산단과 함께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만들어진 지 약 20년에 달해 노후하고 파손됨에 따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8억6천만원(시비 100%)를 들여 기존 도로를 재포장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두 사업지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오는 7월까지 모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단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자전거도로 이용 시민도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라며 "재정비 공사가 누락되는 곳 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4월 20일 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장애인 등 편의시설 인식개선 카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2임시청사가 있는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2층에서 전시회를 연다. 청주시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직원과 방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과 사회적 편견들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장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장애인을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우리와 함께하는 이웃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시 직원들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장애를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나아가 함께 살아가는 배려 문화가 확산되는 데 이번 전시회가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조 7천27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예산인 3조 5천48억 원보다 2천226억 원이 증액됐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을 편성하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각 분야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청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33억 원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13억 원 △재가급여서비스기관 운영 지원 10억 원 △소상공인 출산지원 4억 원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3억 원 △특성화시장 육성 3억 원 △에너지취약시설 에너지효율 플러스사업 2억 원 △착한가격업소 지원 1억 원 △ 미 관세정책 대응 무역보험료 지원비 6천만 원을 편성했다. 다음으로 문화와 꿀잼이 가득한 청주를 위해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 시설개선 17억 원 △문암생태공원 편의시설 개선 14억 원 △꿀잼 무심천 수변문화공간 조성 13억 원 △선도산 하모니숲 조성 10억 원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대 및 휴게공간 조성 10억 원 △청주종합사격장 시설개선 10억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언제 닥칠지 모르는 기습폭우 등 이상기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금부터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날씨를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 됐어도 시민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차례 폭우를 경험했듯 여름이 오기 전 한발 앞서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산사태, 급경사지에 대한 정밀 점검을 추진하고 하천 준설 및 배수로 정비, 빗물받이 정비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비상근무를 추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영남 지역에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만큼 우리 시의 산불대응 체계를 전반적으로 다시 한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가 운영 중이고, 스타벅스와도 협약을 맺어 일회용컵 회수보상제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자원재활용,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가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초정행궁과 지역만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초정행궁 수라간 전통음식 감상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1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1회 참여 인원은 12명으로, 오는 15일부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체험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산·들·愛(애) 반상, 봄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음식 감상회에서 참가자들은 음식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시식 체험을 할 수 있다. 봄 제철 식재료 봄나물과 음식문화 기록유산 '반찬등속' 음식을 활용해 진행된다. △봄철 별미 두릅전과 어린 쑥으로 빚은 애주를 곁들인 '주안상' △쑥완자 애탕국과 수육, 북어짠지와 봄나물을 곁들인 '반상' △들깨강정과 화병, 오미자차를 곁들인 '다과상' 등 총 3코스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식 감상회는 세종대왕이 방문해 치유하면서 한글창제를 마무리한 장소인 초정행궁을 알리고, 반찬등속의 정체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발굴해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자 마련됐다"며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오는 16일부터 청주시 내수읍 초정행궁 내에 위치한 초정영천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초정영천은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초정 광천수의 발원지다. 세종대왕이 머물며 눈병을 치료했던 오랜 역사를 가지며 특히 뛰어난 수질을 자랑한다. 청주시설공단은 그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되었던 초정영천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확대하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시와 소유자인 ㈜일화와 협력해 주변 정비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방을 통해 시민들은 초정영천의 맑고 깨끗한 물을 직접 보고,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족욕탕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다. 또 영천의 역사와 효능을 알 수 있는 안내판 및 포토존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용시간 및 이용방법은 청주시설공단 통합예약시스템 초정행궁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 이사장은 "이번 초정영천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자연을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공간 조성 및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충북일보] 청주시 하수정책과는 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내수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방류 수질을 강화하기 위해 효율이 떨어진 기존 8천t 처리시설을 5천t으로 처리용량을 줄여 사용하고 3천t 처리시설을 신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1월 착공했으며 계획상 2027년 준공 예정이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2026년 중 조기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비 6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강화된 미호천 단위유역 법적 방류수 수질 기준을 준수하고, 원활한 하수 처리를 통해 미호천 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조기 준공을 위해 지난달에 국비 40억원을 앞당겨 확보했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깨끗한 청주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범석 청주시장의 역점 공약인 '꿀잼청주' 실현을 위해 지난해 호평을 얻었던 팝업 놀이터를 올해도 운영한다.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시민들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놀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팝업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첫 회차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유로번지 △미니바이킹 △범퍼카 △익스프레스 열차 △워터놀 등 다채로운 놀이기구와 함께 △버블 공연 △마술쇼 △가족 레크리에이션 △전통놀이 △푸드트럭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난해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운영시간을 지난해 3시간 보다 한 시간 연장했으며, △컬러링 △젠가 △부루마블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족쉼터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우천 시에는 해당 주 일요일에 운영되며, 일정 및 장소 변경 사항은 청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박영미 아동복
[충북일보] 청주시는 신규 공무직근로자들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과 공직 마인드를 확립하고 공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신규 공무직근로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올해 임용된 2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조직력 강화, 친절 민원응대, 청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렴교육은 조직 내 청렴의식 및 청렴문화 강화를 위해 시 감사관에서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김서형 인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조직을 안정화하고 공공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다양한 용도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공공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2025 공공성지도 제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반상철 청주시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관련 부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성지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공성지도는 시가 위촉한 공공건축가 30명이 곳곳에 잠재력을 가진 장소를 재발견하고, 바람직한 도시환경을 위한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한다. 공공건축가들은 착수보고회에서 △밤이 아름다운 청주의 공원 △명암유원지 활성화 방안 △별빛자연휴양림 공간개선 △수암골 재구조화 △도시농장 조성 △공사현장 가림막 디자인 개선 등을 포함한 12건의 공공공간을 제안했다. 시는 관계부서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공건축가들의 제안이 사업화되도록 구체적으로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오는 7월 최종보고회를 진행한 후 공공성지도 제작이 완료되면,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및 국비사업 공모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공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디자인 품격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공공건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