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지나가고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산책이나 운동 등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진다. 제천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을 찾는 분들께 제천 모산동에 위치한 솔밭공원을 추천한다. 이곳은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도 있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솔밭공원으로 함께 가본다. 솔밭공원은 그 이름 그대로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유명하다. 공원에 들어서면 향긋한 소나무의 향기가 코를 간질이며, 푸른 숲속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곳은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잊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돼있고, 도심 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언제 어느때나 들러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솔밭공원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패를 모신 '충령각'이 있다. 이곳은 잊혀져서는 안 될 우리의 역사와 선열을 기리는 의미 있는 장소다. 매월 1일과 6월 6일 오전 10시에는 6.25 전몰군경유자녀회 제천시지회에서 추모제도 봉행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
맑고 청명한 하늘이 매력적인 가을이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계절로 뽑곤 하는 가을을 만끽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을까. 단풍 구경을 위해 등산을 가거나 시원한 바람을 쐬며 달리는 드라이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을을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가을의 날씨를 몸소 느끼며 경치 구경도 하고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산책일 것이다. 오늘은 단양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거닐기 좋은 숨겨진 단양 가을 산책 명소를 소개한다. 갈대와 단풍의 명품 조화가 아름다운 단양 가을 산책 명소다. 단양시내에서 쭉 올라 남한강 상류쪽에 위치한 새별공원은 한적함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은 단양의 숨겨진 단풍 명소다. 이곳은 나무로 된 데크길이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데크길 옆으로 볼거리도 풍성하다. 오랜 세월 자라나 몇 번째인지 모를 가을을 맞이하고 옷을 갈아 입은 알록달록한 단풍나무가 저마다의 색으로 물들었다. 그 아래 핑크빛 물결을 일으키는 꽃 같은 풀들은 핑크뮬리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경치는 가을을 눈으로
[충북일보]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소백산 다리안관광지가 D-캠프 사업의 하나인 공정캠핑 축제를 진행해 전국에서 참여한 300여 명의 백패커들와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 및 관광객의 참여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는 전문 아웃도어 라이프스토어 문리버마운틴과 협업을 통해 공정캠핑 축제를 지난 2~3일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소백산 다리안관광지의 장점을 살려 협업사인 문리버마운틴에서 진행하는 문워크(엘리트 레벨의 트레일) 행사와 연계 진행했다. '공정캠핑'이란 여행하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방식의 캠핑 프로젝트다. 다리안과 소백산의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이러한 경험 관리를 통해 2025년 말 완공 예정인 다리안 워케이션 호텔의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을 통해 다리안과 단양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행사는 소백산 35㎞ 트레킹, 다리안관광지 백패킹, 플리스킹(플리마켓+버스킹),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조향클래스, 싱잉볼 명상, 필라테스클래스), 포토존, 달고나 뽑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다리안관광지의 활성화
[충북일보] 영동군의 감나무 가로수길이 늦가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내며 사람들에게 따뜻한 정취를 전하고 있다. 매년 가을마다 주황빛 감이 주렁주렁 열리며 가을을 알리던 감나무 가로수는 이제 감이 모두 수확되고 울긋불긋한 잎으로 물들어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감나무 가로수는 영동군의 주요 도로, 시가지, 그리고 농촌마을 곳곳을 따라 줄지어 있다. 10월 말 감 수확이 끝나면 계절이 늦가을로 접어들며 주홍빛 잎사귀가 가득한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감나무 가로수는 가을이 되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특별한 역할을 해왔다. 감이 열리는 시기에는 탐스럽고 정겨운 풍경을, 수확 후에는 고요하면서도 따뜻한 늦가을 분위기를 선사해 언제나 영동군의 계절감을 물씬 느끼게 한다. 영동의 감나무 가로수는 지난 1975년 읍내 시가지 30여㎞ 구간에 2천800여 그루로 시작돼 점차 확대됐으며, 현재는 영동 전역에 걸쳐 159㎞ 구간에 1만9천여 그루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0년 '전국 아름다운 거리숲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으며 영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군은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열리는 가을축제가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청남대 관리사업소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가을축제에 7만2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하루 평균 8천여 명, 주말 하루 단일 최고 관람객 수는 1만2천496명을 기록했다. 지난봄 열린 영춘제의 총관람객 수 8만1천216명에 근접했다. 이번 축제는 헬기장을 중심으로 청남대 곳곳을 가득 채운 형형색색의 국화를 비롯해 풍성한 꽃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물멍 이벤트'는 인기를 끌고 있다. 대청호의 풍광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는 동시에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청남대 인근 청주시 문의면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장도 인파가 몰리고 있다. 축제 기간에만 6~7동 운영했으나 10~11월 19동으로 대폭 늘렸다. 이곳에선 문의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한편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청남대 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 등으로 전국의 국화 작황이 어렵고 개화가 늦어졌지만 축제 마지막 주간에는 국화꽃이
[충북일보] 청주시 부모산에서 열린 둘레길 걷기대회에 1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모산 둘레길 걷기대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푸르미환경공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시민들이 부모산을 함께 걸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회용기 없는 축제 만들기 계획'에 따라 1회용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만을 사용해 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유길현 대회 추진위원장은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본보기가 될 축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영호 강서1동장은 "다회용기 사용에 협조해주신 시민분들게 감사드리며 다회용기 사용이 정착되어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에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 걷기 숲길이 생겼다. 군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대성산 산림욕장 맨발 걷기 숲길을 조성했다. 약 3㎞ 길이의 이 숲길은 발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맨발 숲길 조성을 기념해 지난 2일 '가을의 초대, 대성산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등 내빈과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맨발 숲길 개장식, 걷기 시현 및 체험, 사진전 등이 열렸다. 걷기 행사는 대성산 둘레길을 완주하는 1코스와 대성산 산림욕장 맨발 숲길을 완주하는 2코스로 나뉘어 열렸다. 부대 행사로 '내사랑 단양 일년 걸어보기' 사진전도 열려 자연과 어우러진 볼거리도 마련됐다. 특히 맨말 걷기 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하는 '맨발 숲길 체험'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에게는 신발주머니 등 선물이 증정되고 호화로운 경품 추첨도 있어 마지막까지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김문근 군수는 "대성산 맨발 숲길 조성은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기회를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새롭게 조성한 농다리 폭포 전망 데크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조성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2만명이었던 농다리 방문객 수가 현재 15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달빛을 품은 농다리의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특색있는 사업과 이벤트를 추진했다. 군은 지난 3일 8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2~5m 트리 등 총 7개의 트리 군락 조성하고 주변 수목, 폭포 전망 데크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야경을 조성했다. 탁 트인 전망과 폭포, 나무, 농다리가 어우러진 색다른 풍경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사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현재 진행 중인 SNS 이벤트와 농다리가 젊음 층과 여성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농다리가 완전히 새롭게 달려졌다"며 "앞으로도 방문객 중심의 특색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올해 방문객 200만명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발재가 형형색색의 단풍이 만개하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올가을 단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단풍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보발재는 해발 540m 높이로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에 자리 잡고 있다. 단풍이 붉고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보발재는 일출과 일몰 시 빛을 받아 더욱 화려한 색감을 뽐내어 인생샷 명소다. 이번 단풍 절정기는 11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단양군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단양군 보발재 전망대가 지난 10월 18일에 개장해 높은 곳에서 보발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또 보발리 새마을부녀회가 보발재 광장에서 보발재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보발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발재는 가을 단풍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명소로, 방문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단양의 가을을 만끽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 힐링 명소인 좌구산휴양랜드가 편의시설 확충으로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품격을 높인다. 3일 군에 따르면, 좌구산휴양랜드의 주요 시설 중 하나인 좌구산숲명상의집에 지난 2일 편의점이 새롭게 개점해 관광 편의성을 강화했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된 좌구산휴양랜드는 자연 속 힐링과 다양한 관광 명소를 갖춘 증평군의 대표 관광지다. 올해 10월 말 기준 42만5천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내부 식음료 등 제공 시설이 부족하다는 방문객들의 의견이 이어졌다. 군은 관광객 요구를 반영한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으로 한층 더 발전하고자 한다. 새로 개점된 편의점은 간편식,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주차공간도 확보해 접근성도 강화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월요일은 휴무다. 또한, 천문대와 줄타기 매표소 앞에도 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주요 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필요 시 간편히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편의점 개점으로 좌구산휴양랜드를 찾는 방문객
[충북일보] 음성군 봉학골 삼색길에 가을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무장애나눔길, 용산저수지 둘레길, 봉학정원, 임도 등을 테마별로 엮어 '봉학골 삼색길'을 조성했다. 봉학골 삼색길은 세가지 테마길로 △산의길 △물의길 △꽃의길로 구성돼 각기 길마다 다른 풍경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산의길'은 봉학골 산림욕장 내 무장애나눔길과 전망대 등산로를 걸으며 가섭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물의길'은 용산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수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꽃의길'은 봉학정원의 다양한 꽃과 나무, 임도의 야생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봉학정원과 연계해 SNS나 블로그에서 유명세를 타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삼색길 내 야외취식이 가능한 피크닉장에는 조명이 설치돼 가을 분위기와 함께 그 정취를 더해 가고 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봉학골 삼색길 조성과 관리에 힘써 많은 관광객들이 행복하게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4. 음성군 봉학골, 삼색길 테마로 관광객 - 4.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가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지난 2일 8회차 운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주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미니 바이킹은 물론,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순환형 릴레이 에어바운스가 운영됐다. 특히 아동·청소년 오프닝 무대공연(난타,댄스), 랜덤플레이댄스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고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세계아동의 날을 맞아 진행된 아동권리존중캠페인도 함께 이뤄졌다. 마지막 회차에는 시 아동복지과와 농식품유통과(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를 비롯해, 청주시아동복지관, 청주시가족센터,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 청주사회복지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청운중학교, 성화초등학교, 경희지역아동센터 등 10개 기관이 함께 했다. 함께 참여한 기관들은 경찰제복체험, 인생네컷, 아동권리퀴즈&뽑기, 팝콘이벤트, 다문화전통놀이, 올바른 식생활 채소과일나눔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올해 팝업놀이터는 이번 행사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 지난 4월 문화제초장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