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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가을 다리안관광지, 백패커와 함께 공정캠핑 축제 마무리

문리버마운틴 협업으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 즐기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4.11.06 14:09:28
  • 최종수정2024.11.06 14:09:28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소백산 다리안관광지에서 열린 공정캠핑 축제에 참여한 등산객 및 관광객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소백산 다리안관광지가 D-캠프 사업의 하나인 공정캠핑 축제를 진행해 전국에서 참여한 300여 명의 백패커들와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 및 관광객의 참여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는 전문 아웃도어 라이프스토어 문리버마운틴과 협업을 통해 공정캠핑 축제를 지난 2~3일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소백산 다리안관광지의 장점을 살려 협업사인 문리버마운틴에서 진행하는 문워크(엘리트 레벨의 트레일) 행사와 연계 진행했다.

'공정캠핑'이란 여행하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방식의 캠핑 프로젝트다.

다리안과 소백산의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이러한 경험 관리를 통해 2025년 말 완공 예정인 다리안 워케이션 호텔의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을 통해 다리안과 단양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행사는 소백산 35㎞ 트레킹, 다리안관광지 백패킹, 플리스킹(플리마켓+버스킹),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조향클래스, 싱잉볼 명상, 필라테스클래스), 포토존, 달고나 뽑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다리안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캠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백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갖춘 천혜의 다리안광관지를 웰니스의 성지로 거듭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과 충청북도 '지역균형 발전사업 4단계 사업'의 하나로 실시하며 다리안관광지의 노후 유스호스텔을 워케이션, 웰니스 프로그램 등에 특화된 체류형 숙박시설로 재탄생시켜 2026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www.dari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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