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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또 만나요" 청주시 팝업놀이터 올해 사업 마무리

누적 참여 인원 3만 1천여명 달해

  • 웹출고시간2024.11.03 14:53:25
  • 최종수정2024.11.03 14:53:2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시가 진행한 팝업놀이터 프로그램에서 지역 어린이들이 비눗방울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가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지난 2일 8회차 운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주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미니 바이킹은 물론,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순환형 릴레이 에어바운스가 운영됐다.

특히 아동·청소년 오프닝 무대공연(난타,댄스), 랜덤플레이댄스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고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세계아동의 날을 맞아 진행된 아동권리존중캠페인도 함께 이뤄졌다.

마지막 회차에는 시 아동복지과와 농식품유통과(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를 비롯해, 청주시아동복지관, 청주시가족센터,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 청주사회복지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청운중학교, 성화초등학교, 경희지역아동센터 등 10개 기관이 함께 했다.

함께 참여한 기관들은 경찰제복체험, 인생네컷, 아동권리퀴즈&뽑기, 팝콘이벤트, 다문화전통놀이, 올바른 식생활 채소과일나눔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올해 팝업놀이터는 이번 행사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

지난 4월 문화제초장 잔디광장에서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무심천체육공원, 오송호수공원, 오창호수공원 등 시내 곳곳 7개소에서 진행됐다.

회차마다 적게는 2천명에서 많게는6천명의 아동과 보호자들이 발걸음해 성황을 이뤘으며, 8회차까지 팝업 놀이터를 찾은 시민은 총 3만1천여명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8회차까지 운영하는 동안 아이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팝업 놀이터를 즐겨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청주, 아동친화도시 청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시민들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놀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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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