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이달 28일까지 '2025년 기억지킴이 쉼터'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기억지킴이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작업·운동·음악·미술 치료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학습 활동으로 구성됐다. 치매 환자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유지하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3월 4일부터 주 3회(월·화·수) 오후 1시부터 4시까지(3시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하지 않았거나,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대기자 포함) 환자 및 인지 지원 등급자다.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9)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G-테크벤처센터는 충북대 보육기업 소속 직원과 가족에게 향상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난·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출동, 진료·의료서비스 우선 제공 △건강상담·건강교육교실 운영 △외래진료·종합건강검진이용시 우대 할인 △장례식장 이용 우대 △기타 각 기관 간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세부 협력 등이다. 효성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뇌혈관전문병원 4개 병원 중 중부권 유일 뇌혈관전문 인증병원으로 충북 유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도 선정된 바 있다. G-테크벤처센터는 유망 기술력은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7년 이내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일정기간 입주시켜 다양한 맞춤형 창업보육프로그램지원을 통해 성공벤처기업으로 육성하는 우수창업보육센터기관이다. G-테크벤처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육기업에게 수준 높은 의료복지서비스를 통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의료대란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집단휴진이 시작된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수혈 건수가 2023년 대비 2만2천건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의 전혈 및 혈액성분제제 사용 건수는 13만7천645건으로 2023년 2월부터 7월(15만9천854건)보다 2만2천209건(13.9%) 감소했다. 특히, 총 감소한 수혈 건수 2만2천209건 중 1만2천578건이 수도권에서 감소했고, 그 중 66.5%(8,364건)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소위 '빅5' 병원이다. 정부는 의료대란으로 인해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종합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주장하지만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전국 종합병원의 전혈 및 혈액성분제제 사용 건수는 13만8천198건으로 2023년 2월부터 7월(13만4천351건)보다 3천847건 증가했다. 이는 감소한 수혈 건수 중 단 17.3%에 불가해 중증질환자의 수술과 치료의 감소로 볼 수 있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가 갑자기 감소한 것이 아니라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8일 상당구 가덕면 병암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지역 노인의 여가공간인 경로당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오! 문희'다. '오! 문희'는 치매에 걸린 주인공이 기억을 더듬어 손녀를 치고 간 뺑소니 범인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코미디 영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영화관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가 오는 24일부터 당뇨병 환자와 당화혈색소 6.1% 이상인 당뇨 전단계자의 효과적인 혈당관 리를 위한 '스마트 혈당 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체 4기로 운영하며 1기수당 25명씩 3개월간 진행되며 참여자에게 사전 기초 검사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를 측정한 뒤 개인별 상담을 한다. 참여자에게는 3개월간 하루 2회 혈당검사(공복, 식후혈당 검사)를 시행하기 위한 혈당측정기와 혈당 스트립 등 물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당뇨병 질환 관련 교육과 당뇨식이 조리 체험 등 영양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고 식습관을 개선하고 대상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효과적인 당뇨 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2차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비 지원으로 환자 조기 발견 및 심뇌혈관질환으로 이행 예방을 돕는다. 프로그램 신청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제천시보건소 방문건강팀(641-32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올해 임신 사전건강관리와 난임 시술에 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부부(예비부부, 사실혼 포함)만 신청할 수 있었던 가임력 검사 대상자를 올해부터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20~49세 모든 남녀(결혼, 자녀 여부 무관)로 확대한다. 지원 횟수도 1회에서 3회로 늘렸다. 여성은 난소 기능검사(AMH)와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은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포함) 최대 5만 원을 받는다. 부부가 서로 다른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아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의료기관은 공공 보건 포털 e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난임부부의 시술 지원 횟수도 1인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했다. 나이와 상관없이 신선 배아 시술 최대 110만 원, 동결 배아 시술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을 받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가 '2025년 달라지는 보건 분야 시책' 홍보에 나섰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60세에서 55세로 확대했다. 대상자는 1년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해야 하고,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의료비 후불제 대상자도 65세 이상 전 도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에서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를 추가했다. 의료비 후불제는 충북도에서 추진하는'충북 형 의료복지 제도'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 계층의 의료비를 먼저 국가에서 대납하고, 의료취약자는 대납 금액을 무이자로 장기 분할 상환하는 제도다. 또 희소 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의 종류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만성신부전 외 1천247종에서 이완불능증, 손 발바닥 고름집쯤 등을 포함한 66종을 추가했다. 지원 대상도 나이에 상관없이 기준 중위소득 140% 미만으로 완화했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은 출산 당 25회로 달라졌고, 나이 제한도 없어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보건사업을 발굴할 것이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건강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2025년도 보건소 모바일 헬스 케어'대상자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 케어는 성인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담 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간(6개월)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담 인력은 이 과정에서 대상자들의 소지품인 활동량 계(스마트 밴드)를 통해 모바일 앱과 연동해 건강 습관을 기록한다. 대상자는 19~64세 주민이면서 성인 비 질환자 가운데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검사 결과 건강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한 자다. 문의는 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상담실(043-730-2139)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 취약지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양·한방 이동 순회진료' 사업을 시행한다. 이동 순회진료는 의료 취약지로 선정된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60회에 걸쳐 운영된다. 양·한방 공중보건의, 간호사, 보건지소 담당자 등 5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해 진료한다. 이동 진료팀은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만성질환 관리, 한방 치료 등을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 공중보건의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의료 취약지 주민 만족도가 높은 이동 순회 진료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7일 보건소 영상정보회의실에서 청주시 25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회장 및 보건진료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와 보건진료소 및 보건소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건소 주요홍보사항 안내와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보건진료소 설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다. 보건진료소 운영 지원 및 건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지역주민과 보건진료소를 이어주는 역할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의 역할이 크다"며 "보건진료소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충주시는 17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응급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지역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체계적인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응급환자 진료 협력 체계 구축, 응급의료 정보 공유, 재난 의료지원 및 신속대응반 교육과 훈련 협력, 응급 이송 체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진과 구급대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어서, 응급환자 이송과 치료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충주시의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이 한층 향상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은 "충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의료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시민들을 위해 건강 증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군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 결핵 검진을 한다.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 사회복지시설 수용자·경로당 노인 등 400여 명이다. 군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흉부 X-선 촬영 뒤 결핵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 검사와 결핵 치료·관리를 할 계획이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때 배출한 결핵균에 의해 감염된다.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차츰 체중감소와 기침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결핵 감염 여부를 검진해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