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청년카페 호시절'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2024년 전국 우수사례공모사업'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았다. '청년카페 호시절'은 참여자 역량 강화, 사업단 운영, 지역연계, 사업성과 등에 대한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청년카페 호시절은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진천지역자활센터는 2020년 1월 진천종합버스터미널 내에, 호두과자를 굽는 카페를 모토로 해 카페 문을 열었다. 올해는 7명의 청년이 열심히 자립의 꿈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 참여 중인 청년들에게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서비스 마케팅, 창업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성철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이 희망을 안고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주최한 '2024 충주시 일자리박람회'가 최근 호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50개 기업이 참여해 272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1천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30개 기업이 194명의 채용을 목표로 면접을 진행했다. 523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 중 139명이 최종 채용될 예정이다. 간접참여 기업 20곳의 경우 78개 채용 자리에 327건의 이력서가 접수돼 향후 별도 전형을 통해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청년, 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 각 계층별 맞춤형 취업 상담이 진행됐으며,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 타로, 지문적성검사 등 특색 있는 부대행사도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김소원 취업전문가의 특강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오늘! 내일(job)을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5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 77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분야·인원은 전일제 42명(주 5일 40시간 근무)과 시간제 35명(주 5일 20시간 근무)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공공기관·비영리 복지시설 등에서 내년 1월부터 1년간 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일자리사업 참여 중단 조치를 받은 사람은 신청이 제한된다. 반복참여 제한 예외 대상자가 아닌 자가 2년 이상 연속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사람도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신청은 세종시청 누리집(sejon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관련 내용 문의는 세종시 노인장애인과(044-300-3853)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일자리센터는 7일 오후 2시 옥천군 다목적회관 5층에서 제6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구인·구직 행사에는 주식회사 가구지음, 한영기계, ㈜가람에스티, 에이스헬스케어, 가온통합재가복지센터, ㈜금성폐차, 솔빛요양원, 행복담기 등 8개 업체가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가구제조원, 총무사무원, 제조생산직, 경리사무원, 관리직,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조리원, 생산관리직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방문해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구직자와 업체들의 구인·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는 의왕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과 의왕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직무 JOB 콘서트' 프로그램을 9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최종적으로 현대로템을 포함한 민간기관 3곳과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 3곳이 참여했다. 1, 2회차는 실시간 비대면(ZOOM) 방식으로 진행됐고, 8회에 걸쳐 각 기관의 현직자 멘토들이 기업정보와 직무 정보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사무행정 직무 멘토링과 현대로템 철도기술영업직무 멘토링이 각각 140명과 150명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대로템의 철도기술영업 멘토는 교통대 철도전기전자전공 졸업생으로, 자신의 생생한 취업 경험을 전해 재학생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3회차 프로그램은 이달 2일 의왕캠퍼스 공학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입사지원서 작성 특강, 다양한 면접 방식에 대한 교육과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의 구직 기술 향상에 중점을 뒀다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가 55세 이상 시민들의 노후 준비를 돕고자 인생 2막 재도약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은 읍·면 지역의 교육 참여 기회가 부족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찾아가는 노후 준비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백세시대에 행복한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MBTI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알고 타인을 이해하며 수용하는 태도를 배워 성숙한 노년의 삶을 사는 방법으로 꽃차를 이용해 본인의 기분이나 건강을 개선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 10월 15일 수산면 복지회관에 이어 두 번째로 10월 29일 송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으며 오는 15일 청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담당자는 "초고령화 사회로서 노후 준비 교육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일찍부터 재무적, 비재무적 준비를 병행해야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교육을 할 예정으로 이외에도 시니어들의 재취업을 위해 지게차, 한식조리사, 바리스타, 생활지원사 양성 등 다양하게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일보] '2024 세종청년취업박람회'가 오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지역 청년과 기업 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세종청년취업박람회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동동주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주관(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맡는다. '청년의 내 일(My Job), 세종의 내일(Tomorrow)'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는 관내·외 우수기업 39개 사, 공공기관 10곳이 참여한다. 부스는 현장 면접과 채용, 기업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채용관'과 '고용서비스관', '대학·컨설팅관' 등이 운영되며 관내 기업 29개, 관외 기업 7개, 금융기업 3개, 공공기관 10개, 대학 3개 기관 등이 참여한다. 또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증명사진,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찾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와 자녀 동반 구직 청년을 위한 돌봄 시설이 운영된다. 이밖에 '끊임없이 성장하는 자기계발러의 4가지 루틴'을 주제로 유명 유튜버 드로우앤드류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관련 내용은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044-251-3212, 1533-19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세
[충북일보] 충북지역 올해 3분기 여성 고용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2.9%p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고용 지표가 개선됐지만 경력 단절 문제는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이 최근 발간한 '2024년 3분기 충북여성고용동향'에 따르면 3분기 충북 여성 고용률은 58.4%로, 지난해 동기 55.5%보다 2.9%p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55.5%)보다 2.9%p를 웃돌고 2분기에 이어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충청권 여성 고용률은 충북(58.4%), 충남(56.8%), 세종(56.3%), 대전(52.4%) 순이다. 이를 비롯해 충북지역의 전반적인 여성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률 성별 격차는 16.2%p(남성 74.6%, 여성 58.4%)로 여전히 큰 편이나, 격차 폭은 지난해 동기 대비 5.0%p 감소했다. 충북 여성 경제활동참가율도 소폭 올랐다. 지난해 3분기 56.9%에서 2.2%p 높은 59.1%를 기록했다. 여성 취업자 수는 2분기와 같이 41만5천 명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만1천 명 증가한 수치다. 여성 실업률은 2분기보다 0.5%p, 지난해 3분기보다 1
[충북일보] KT&G는 오는 15일까지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신입사원 모집은 6급·원급과 9급 전형으로 진행된다. 6급·원급 모집 분야는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제조, 원료, R&D 등으로,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영어 말하기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영업직 분야인 9급 전형은 학력 및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은 변리사, 디자인, 품질관리, 기술개발 등 NGP(전자담배) 분야에서 모집하며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혹은 그와 동등한 수준의 학위 소지자가 대상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지며 12월 채용검진을 거친 뒤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전체 전형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역량검사도 함께 진행해 지원자의 역량을 검증할 예정이다. 분야별 자격 조건, 우대사항 등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T&G 채용 누리집(https://ktng.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
[충북일보] 충북도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에 진출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범정부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한 경진대회다. 올해부터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등 3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최종 왕중왕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했다. 다른 예선 분야도 완료된 결과 총 647개 신청 사례 중 13개가 본선에 올랐다. 최종 순위는 오는 1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국민 발표 심사에서 결정된다. 대상과 금상 각 1개는 대통령상, 은상 7개는 국무총리상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틈새 일자리 특화 사업이 전국 혁신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상생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5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린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아 '취업, 다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연계를 위한 현장 면접과 다양한 정보를 한데 모아 여성의 취·창업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기업 14곳이 참여하는 기업인사담당-구직자 간 현장 채용면접과 창업 상담, 구직상담, 유관기관 홍보, 창업자 프리마켓 등 33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 이력서 클리닉, 면접코칭, 경력단절예방 특강, 방향제 만들기 체험부스 등 여성의 취업 준비에 도움되는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 문의는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044-863-8219)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11월2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발생한 1천978필지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은 음성군 민원과, 읍·면행정복지센터, 음성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다. 이의신청 된 필지에 대해선 토지이용현황과 유사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12월 중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된다.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민원과 토지관리팀(043-871-3592, 35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