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은 4월부터 9월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교시설관리 통합지원 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규모 학교와 시설관리직 결원 학교다. 놀이터 모래 소독 6개 학교, 예초 17개 학교, 운동장 평탄화 2개 학교, 수목 전지 4개 학교(4개 분야 27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한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게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산 절감과 함께 학교의 업무 경감을 기대한다. 전 교육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의 소규모 학교와 시설관리직 결원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흡연 예방 금연 표지판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초·중·고교 경계 30m 이내가 금연 구역임을 표현, 흡연의 폐해 등 금연 관련 주제로 진행한다. 작품 규격은 4절(394㎜×545㎜)로 인당 한 개의 작품 및 학교당 3점 이내만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반환하지 않으며 응모 희망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소속 학교 흡연 예방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교육지원청 심사위원회가 △창의성 △논리성 △주제 전달력 등 기준에 따라 심사해 초·중·고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1명으로 총 12명을 선정하고 교육장 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최우수 수상작을 금연 표지판으로 제작 후 각급 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청소년의 흡연 시작 연령이 빨라지고 있어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며 "공모전을 통해 금연 표지판 기획 단계에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끌어내 교내 및 교외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 흡연의 폐해를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올해 1분기 청렴 유공 직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지원청은 대상자로 행정과 장유진 주무관을, 친절 유공 표창 대상자로 가평초등학교 유지예 조리실무사,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김금희 교무실무사를 각각 선정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분기마다 부패 취약 분야 제도를 개선하고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 제고하거나 민원 서비스를 적극 실천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한 교직원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지원청에 따르면 장유진 주무관은 투철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공정한 급여업무 처리를 통해 청렴 의식 강화에 노력했고 유지예 조리실무사는 성실하고 친절한 태도로 급식업무를 수행했으며 김금희 교무실무사는 교무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원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늘 열정적인 태도로 청렴한 행정,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실천해 온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단양교육을 위해 청렴, 친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지난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10일에 시작해 지금까지 릴레이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나 교육장은 단양수도지사 현정재 지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단양중학교 이기완 교장을 지목했다. 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관심을 두고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삼양초와 옥천고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이 원도급업체와 하도급업체의 공사 미수금 갈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삼양초는 2023년 3월부터 사업비 191억 원을 투입해 건물 개축과 시설 재정비공사를 추진 중이다.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인다. 옥천고는 같은 해 12월부터 사업비 68억 원을 들여 건물과 교실 등의 재정비공사를 진행했다. 현재 95%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두 학교 공사비는 시행사와 충북도교육청이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통해 정했다. 임대형민자사업(BTL)은 민간사업자가 시설 완공 뒤 정부에 소유권을 넘기고, 일반적으로 20년간 시설운영권을 받아 해당 시설을 운영하면서 정부에게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받는 방식을 말한다. 그러나 "원도급업체인 D 건설이 하도급업체에 지급해야 할 공사 대금을 체불했다"라며 지난달 19일부터 건설노조가 옥천고 정문에서 집회를 펼치고 있다. 이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습권 침해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민간사업자가 진행하는 공사여서 공사비 지급에 관여하는 것에 한계가 있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이 최근 충주공업고등학교와 미래 첨단기술 인력양성과 지역 인재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교육, 디지털 미디어 역량 강화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현장 방문 교육, 전문가 특강, 인공지능 관련 교재 개발, 체험 학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다. 윤승조 총장은 "AI 및 에듀테크 기술이 미래 교육의 핵심이 되는 시점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공고 장영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 중심의 미래 첨단 모빌리티 기술 기반 AI·SW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교통대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미래 모빌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는 오는 11월까지 '주말 환경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주말 환경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하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놀이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달 1~4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환경교육센터 와우를 방문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교육센터와우 누리집을 통해 관람 예약을 이용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만나는 환경놀이(1주 차) △자연을 만나는 계절놀이(2주 차) △플라스틱제로 비누 만들기(3주 차) △와우마당 전통 생태놀이(4주 차) 등으로 진행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은 1일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와 지역문화유산의 보존·진흥과 미래교육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문화와 미래교육 간 경계를 허물고, 충북 문화유산을 세계적 교육 자원으로 발전시키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향후 공동 연구와 인력교류, 전시·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학술 DB·자료 상화 활용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문화유산 기반 교육혁신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양희 원장은 "오늘의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의 약속을 넘어, 미래 교육과 지역문화유산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이 가진 지식과 자원이 결합해 문화유산 기반의 창의적인 교육 모델로 훌륭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국가유산을 단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그 가치를 이해하며 창의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원 연수가 이달부터 3개월간 청주교육대학교 문해력지원센터와 교육연구원에서 각각 진행한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일부터 시작된 연수는 △충북 읽기 따라잡기 교사 연수 △충북 초기 문해력 아카데미 교사 연수 △기초 수리력 학생지도 역량강화 연수 기본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충북 읽기 따라잡기 교사 연수는 저학년 담임교사·기초학력 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기본 과정, 전문가Ⅰ, 전문가Ⅱ 과정의 단계형과 단기 실행 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초등 1~2학년의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조기 개입을 통한 학급 내 읽기 문제 해결을 위한 초기 문해력 개별화 수업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초기 문해력 아카데미 교사 연수는 초등 과정과 중등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각 30명의 초·중·고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주도성에 기반한 초기 문해력 수업 비평, 문해력과 어휘, 질문으로 초기 문해력 키우기 과정을 진행한다. 기초 수리력 학생지도 역량강화 연수 기본과정은 초등 3~4학년 책임학년군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 수리력 개념과 학습 결손 원인에 따른 효과적인 지도 및 교육 방법을 배우고 교육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일 오후 2시40분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업무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를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김의성 변호사가 강사로서, 학교에 대한 불신과 교육의 사법화,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령의 이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의 대응 절차,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 등을 소개해 단위 학교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대응 및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강성권 교육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단위 학교 교육활동 보호 담당자들의 전문성 신장 및 안정적인 교육활동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더욱 촘촘하고 현실적인 학교 지원 방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서는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화재 예방 교육도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4월 월례조회를 주재하며 "산불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교육감은 "산림 인접 지역의 학교에서는 화재 감시를 강화하고 비상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해 줄 것"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윤 교육감은 4월 한자성어로 '맡은 일에 정성을 다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을 대하라'라는 뜻을 가진 '경사이신(敬事而信)'을 발표했다. 윤 교육감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책임 있는 실천이 이어질 때, 충북교육은 더욱 든든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다"며 "경사이신의 마음으로 신뢰받는 행정, 책임 있는 교육, 그리고 공감으로 함께 걸어가는 충북교육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이 지난 31일 옥천 청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소통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과 인사를 나눈 뒤 교직원과 청산 지역 발전 위원들을 만나 소규모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과 다양한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 윤 교육감의 청산초등학교 방문은 교육청의 소규모 학교 운영에 관한 관심을 더 높이고, 소규모 학교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찾기 위해서 이뤄졌다. 박기석 청산초 교장은 "교육감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해 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