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송기윤(69)국민의힘 증평군수 후보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질타하고 나섰다. 송 후보는 31일 증평군청 앞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을 향해 "뻔뻔스럽고 안하무인격인 민주당은 자당 후보 당선을 위해 사리분별 없이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모한 짓을 즉각 중지하고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에 임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타락한 민주당 선거 전략에 깊은 우려를 느낀다"며 "어떡하든 당선을 위해 물불가리지 않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 같은 민주당을 보고 측은지심마저 든다"고 말했다. 또 "투표 하루전에 군민들과 유권자들에게 불미스런 일을 알려드리는 것에 너무 죄송하다"며 "민주당의 오만불손한 선거전략에 말려들지 마시고 깨끗한 정치를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한 몸 던지려는 각오를 갖고 있는 송기윤에게 큰 힘이 돼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30일 증평읍 새마을금고 앞에서 열린 자당 후보자를 위한 지지선언에서 국민의힘 송기윤 증평군수 후보에 대해 '일흔이 넘으신 분이 새로운 걸 배우시기엔 좀 그렇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충북 증평에서 가진 지원 유세에서 배우 출신 송기윤 국민의힘 증평군수 후보를 향해 "이제 일흔이 넘으셨으니까 새로운 걸 배우시기는 좀 그렇지 않냐"며 "하시던 일 계속 쭉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연령 차별'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윤 위원장은 지난 30일 오후 증평 새마을금고 앞에서 민주당 이재영 증평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원래 민정은 한 번도 안 해보신 분이니까 연기하듯이 잠깐은 할 수 있어도 4년 군정을 맡기에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이제 연세가 일흔이 넘으셔서 연기를 이제 그만하시려는지 모르겠다. 저는 계속 연기하시는 걸 봤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증평이 낳은 영화배우, 탤런트 송기윤 씨는 탤런트로 계속 증평군민들을 자랑스럽게 만들어 주고 증평이 낳은 일 잘하는 일꾼, 행정전문가, 증평을 가장 잘 아는 준비된 군수 이재영 후보에게 일을 시켜서 눈도 즐겁고 삶도 즐거운 증평군이 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증평 출신인 송 후보는 1952년 7월 14일생으로 올해 만 69세다. 지난 1975년 데뷔 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출연했다. 대표작
[충북일보] 무소속 이태영 보은군수 후보는 31일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개인 유세를 열어 지난 12년간의 보은 군정을 통째로 비난하면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이 후보는 "지난 12년간의 정상혁 군수의 군정을 되돌아보면 너나 할 것 없이 암울했다고 할 것"이라며 "개발을 목적으로 한 마구잡이식 자연환경 파괴행정, 편 가르기 행정, 특정 세력에 일감을 몰아주는 행정, 군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행정뿐이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하위 군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오늘의 보은군의 모습이다"며 "정상혁 군수와 벅덕흠 국회의원은 보은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반드시 정상혁 군수와 박덕흠 의원을 심판해야 한다"며 "이태영이 군민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취약한 의료문제 해결, 대학 유치, 300만 속리산 관광 시대, 주말 관광시장 활성화, 관급 수의계약 계약 총량제 전면 실시 등 5대 공약 실천에 관한 의지를 다졌다. 또 "정상혁 군수의 아바타 군수 후계자를 찍어 지난 12년간의 답답한 군정을 이어 가겠느냐, 아니면 3만2천 군민의 아바타가 되고자 하는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가 31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장 8년간 우충주는 무능과 불통 그리고 고집만 내세우는 행정 책임자의 독선으로 충주 발전이 정체되고 민심이 분열되는 등 그야말로 안타까운 세월을 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후보는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의 기본 원칙이 바로 서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며 "지도자는 소신과 능력, 소통, 책임감이 있어야만 충주 발전과 시민들의 희망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라이트월드와 관련해서는 충주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만 일해야 할 공직자들이 전단지 수거, 시설물 철거, 청사봉쇄 등에 동원되는 등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탄금호 유람선 사업은 민자유치라는 명분 아래 지난해 9월 첫 운항 이후 운항과 중단이 반복되는 등 뒷북 행정으로 예산만 낭비한 사업으로 전락했다"며 "독선에서 비롯된 대표적인 민자관광 유치의 실패 사례임이 확인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소통과 책임감을 가지고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1천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신뢰 행정,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
[충북일보] "저 조길형에게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드립니다." 국민의힘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는 31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는 본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는 "충주시장 출마 선언 이후 23일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무사히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과 당원동지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상대 후보를 비방하거나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정책과 공약으로 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다짐했다"며 "저를 향한 근거없는 비방과 왜곡, 무차별적 정치공세가 쏟아졌지만 끝까지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고 충주 선거 역사상 가장 깨끗한 선거를 치렀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일궈놓은 뚜렷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기반 위에 더 많은 우량기업 유치와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우리의 아들, 딸들이 외지로 떠나지 않고 또 많은 젊은이들이 충주로 몰려와 충주를 인구소멸위험지역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조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중단없는 충주발전을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명종 영동군의원 후보는 2025년 영동에서 열리는 세계 국악 엑스포를 앞두고 군민과 세계인이 함께할 월드 축제의 장이 필요하다고 31일 제안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국악 엑스포를 국악 예술인뿐만 아니라 세계의 민속악기가 선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려면 교수들의 논문음악회 같은 고리타분한 국악이 아닌 실전에서 세계인과 함께 하는 축제로 기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론형 교수들의 자문보다 세계 100여 개국과 한국문화원 등을 통해 활동하는 기획사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악 엑스포에서 난계국악단의 퍼포먼스는 세계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다"며 "세계 민속 악기가 협연하는 월드 오케스트라의 면모로 각 나라의 국악기가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난계국악단은 지휘자가 공석이고 국악과 교수 위주의 발표회 비슷한 음악회로는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며 "국공립 국악 지휘자협회 등을 통해 국악 관현악축제가 영동에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난계기념사업회 부이사장직을 맡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국악 버전으로 선거 로고송을 제작해 유세를 펼치고
[충북일보] 이재영(58) 더불어민주당 증평군수후보가 증평을 '청년 독립의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청년의 좋은 일자리 마련, 창업과 정착 지원으로 청년이 머물러 독립하는 증평을 만들겠다"며 "에듀팜 특구 등 6개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청년근로자에게 지역화폐(증평 페이) 지급, 지역 청년 복지포인트 지급, 신혼부부와 청년 전월세 지원 및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보람주택 건립과 친환경전원마을 조성 등 청년의 고용 유지와 지역 정착을 지원하면서 지역 소상공인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청년독립지원센터 개설과 창업 준비 공공 사무실 제공, 지역 기업 맞춤형 기술 교육,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제를 시행하겠다"며 "미취업과 경력단절여성(30~59세)의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농 육성과 영농자금 지원 확대, 도안농공단지를 문화 생활시설이 풍부한 융복합산업단지로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와 충북도 및 지역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과 협력하는 '개방형 인재양성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이차전지와전기전자 등 지역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 실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미래산업
[충북일보] 윤석열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며 충북 지역균형발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삭감한 것을 놓고 충북지역 정치권이 공방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등은 "추경 편성 과정에서 피해당사자인 충북 의견을 구하지 않았다"며 비난했고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과다 편성돼 불용 될 예산을 조정한 것"이라고 응수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30일 오전 10시 충북도의회 앞에서 노영민 후보와 청주권 충북도의원·청주시의원 후보와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는 이번 추경 예산 마련 과정에서 당초 추경안의 90%에 해당하는 53조 원을 문재인 정부에서 넘겨준 예산으로 충당하고도 그 나머지 10%는 지출구조조정이라는 관료주의적인 미명하에 우리 사회와 경제의 가장 약한 고리인 비수도권과 농어민을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최종적으로 충청권 균형발전 예산은 1천47억 원가량 삭감됐다"며 "한참 진행 중인 사업의 예산을 삭감하면 공사 기간은 고무줄처럼 늘어나고 완공 시기는 지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차 추경에서 삭감된 충북 SOC로는 충청1내륙고속화도로(삭감액 125억
[충북일보]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각 정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가 마지막 대규모 유세를 끝으로 지지층 결집과 투표 독려에 나선다. 국민의힘 충북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청주대교 옆 분수대 앞에서 정우택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등 청주권 충북도의원·청주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집중 유세를 한다.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이날 지원 유세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청주대교 앞에서 총력 유세를 한다. 총력 유세에는 이장섭 상임선대위원장과 변재일·도종환 공동선대위원장,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 등 청주권 충북도의원·청주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원, 당원 등이 참석한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후 3시 청주 성안길에서 박창진 부대표와 박노일 청주시의원 다 선거구 후보, 이현주 청주시의원 사 선거구 후보, 이형린 충북도의회 비례대표 후보, 이인선 청주시의회 비례대표 후보 등과 집중 유세를 한다. 정의당 후보들은 이날 오후 6시 청
[충북일보] 전국 228곳 시·군·구 중 무려 46.1%인 105곳에 걸쳐 심화되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안'은 당초 민주당 김승남(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이 발의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안'에서 명칭이 변경된 사례다. 이 법안의 주요 내용은 △지방소멸위기지역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대통령 소속 지방소멸방지 중앙위원회 및 지방자치단체장 소속 지방소멸방지 지방위원회 설치 △지방소멸위기지역 취업 청년에 대한 임금 지원 △지역 활력산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조세특례 및 보조금 지원 △국책사업 우대 시책 강구 △교통·문화·교육·보육·의료 등 분야 지원시책 마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수십 년간 지속된 저출산과 지방인구의 수도권 이탈 등으로 향후 수십 년 이내에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이 전체 시·군·구 대비 50%에 근접한 상태"라며 "이번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안' 제정으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면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에 인구가 다시 유입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 지방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30일 "충북도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윤석열 정부의 힘 있는 충북지사가 되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을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향으로 돌아와 지사 출마 선언을 하고 두 달 동안 도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밤낮 없이 뛰었다"며 "내가 태어난 청주 한복판 성안길 철당간부터 북쪽 단양의 끝 영춘면까지, 남쪽 영동의 끝 상촌면까지 곳곳을 다니며 도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그대로 변방에 머무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로 갓 출범한 윤석열 정부 5년의 성패가 걸린 선거"라며 "충북 발전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국민은 지금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몰고 온 의미심장한 변화의 바람을 목격하고 있다"며 "왕좌의 유물처럼 버티고 서있던 구중궁궐 청와대는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지고 지금은 국민들이 마음껏 활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당선되면 충북을 기업 하기 가장 좋은 땅으로 바꾸면서 대한민국의 중심, 대한민국의 흑진주로 만들고 젊은이들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30일 성명을 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와 민주당 충북도당이 충북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 규탄 성명을 내며 충북 홀대론을 주장했다"며 "선거일을 불과 이틀 앞두고 느닷없이 여야가 합의한 예산에 대해 허위 흑색선전과 후보자 비방에 나서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도당은 노 후보 등이 '오창에 구축될 방사광가속기 예산 205억 원을 삭감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도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자료에 따르면 방사광가속기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반영한 사업착수 시기는 2021년 7월이나, 실제 상세설계는 2021년 11월부터 진행돼 4개월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추진 불가능한 불용예상액 205억이 감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농업 분야 예산도 여야 합의를 통해 본예산 대비 189억 원이 증액됐음을 밝혀둔다"며 "노 후보와 민주당 도당은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사업 지연 탓을 추경 삭감 탓으로 교묘히 물타기 하는 저급한 비방 행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