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정부가 오는 27일 설연휴와 주말 사이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물가 상황으로 위축된 가계심리와 12.3 비상계엄 이후 급속도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전환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27일 임시 공휴일 지정안을 검토하는 중이다. 이번 공휴일이 지정될 경우 지난해 국군의날인 10월 1일 이후 3개월 만에 임시공휴일이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25~26일 주말에 이어 28~30일 설연휴까지 총 6일을 연달아 쉴 수 있다. 직장인의 경우 31일 연차를 소진하게 되면 최장 9일까지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27일 또는 31일 중 임시공휴일을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통상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은 침체된 내수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활용된다. 최근 소비 심리는 장기화된 고물가·고금리 현상과 비상계엄, 탄핵정국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급락했다. 연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과 관련 국가애도기간이 지난 4일까지 이뤄지면서 소비 시장은 조용한 연말 연초를 보내게 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88.3으로 전달 대비 1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청원생명쇼핑몰'에서 오는 31일까지 설맞이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간 내에는 품목별 최대 35% 할인이 진행되며, 15일까지 사전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 추가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구매고객에게 마일리지 5%가 적립되며, 새해 덕담 댓글 이벤트, 모바일 앱 신규고객에 5천원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은 설 명절을 맞아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청원생명쇼핑몰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쇼핑몰에서는 청원생명쌀, 잡곡, 농축산물, 친환경농산물, 가공식품, 건강식품, 전통식품, 전통주 등 다양한 우리 지역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설맞이 기획전을 통해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넉넉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14-1 청주시 청원생명쇼핑몰, 설맞이 특 - 청원생명쇼핑몰 설맞이 특별기획전 홍보자료.(사진제공=청주시) 14-2 청주시 청원생명쇼핑몰, 설맞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몰'에서 설맞이 특별 기획을 진행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충북에서 생산한 2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최대 35%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사전구매 시 추가 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소비자들은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온충북몰 설 기획관에서는 잡곡 세트와 과일, 곶감, 한과, 전통주, 한우·한돈 세트 등 지역 특산물을 손쉽게 살 수 있다. 도는 온충북몰은 충북도 인증을 받은 업체로 구성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품목들을 취급한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온충북몰에서 충북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생산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청원생명쇼핑몰' 입점 희망 농가(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가능 품목은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농·축·임·수산물이나 이를 가공한 상품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청원생명쇼핑몰(www.smmall.cheongju.go.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첨부 서류와 함께 메일(online6@nsgtl.co.kr) 또는 방문(청주시청 농식품유통과 청원생명마케팅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 현장조사, 품질인증 등 온라인 판매 역량과 생산규모 등을 심의한 후 최종 입점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입점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판매촉진을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마케팅 지원, 프로모션 지원, 할인이벤트 참여,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2025년 상반기 정기 모집 일정으로, 입점 희망 농가(업체)는 연중 상시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면서 "많은 농가와 업체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생명쇼핑몰에서는 531개 제품(82개 업체)이 판매되고 있다. 대표 인기상품으로는 청원생명쌀, 잡곡,
[충북일보] 증평군이 6~24일까지 설 명절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에 나선다. 군은 지역 소매 점포와 골목슈퍼, 편의점, SSM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 표시금지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 우려가 큰 과일·생선 같은 명절 제수품목과 가격표시 관련 민원발생 소지가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되 상습적으로 가격표시제를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선물용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6일부터 10일까지며 지역 내 떡류, 한과류, 만두류 등을 제조·유통·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판매장 위생관리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여부 △생산·작업일지, 원료수불부, 거래기록 작성 여부 등 식품위생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또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을 수거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무허가(신고) 식품 제조·판매 등 중대·고의·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불량식품이 유통되지 않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되도록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을 맞아 청주페이 앱 내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과 청주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인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1만5천원과 1만원 상당 할인쿠폰 2종을 발행한다. 할인쿠폰은 청주페이 앱 '내 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주페이플러스샵 쿠폰은 청주페이플러스샵 '쿠폰' 메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2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온시장에서 1월 중에 1만5천원, 1만원 할인쿠폰을 모두 사용할 경우에는, 2월에 1만5천원과 1만원 할인쿠폰이 다시 발행된다. 다만,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재발행되지 않는다. 구매왕 이벤트도 진행된다. 1, 2월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 합산 결제총액이 가장 많은 회원을 대상으로 청주페이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1등에게는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의 특별인센티브가 청주페이 특별판 카드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 결제가 청주페이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이벤트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일자리과 관계자는 "온시장
[충북일보] 단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번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을 통해 군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며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선 할인되는 방식으로 지류형 구매 한도는 종전과 같이 개인당 20만원까지로 같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조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번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을 통해 군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며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선 할인되는 방식으로 지류형 구매 한도는 종전과 같이 개인당 20만원까지로 같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조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한 달간 레인보우 영동페이 이벤트를 펼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군내 레인보우 영동페이 가맹점 2천140곳에서 진행한다. 소비자가 행사 기간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벤트 기간 종료 뒤 다음 달 추첨을 통해 선정한 1천 명에게 1인당 3만 원(전체 3천만 원)의 레인보우 영동페이를 충전 형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 상인들의 매출을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에게는 실질적 혜택을, 가맹점에는 매출 증대를 제공하는 '윈-윈' 전략"이라며 "지역의 대표 상품인 곶감과 설 명절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더 클 것"이라고 내다 봤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겨울 대표 축제인 '2025 영동 곶감 축제'가 3일부터 5일까지 영동천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최근 발생한 무안 공항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본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애초 계획했던 내용을 대폭 축소해 열린다. 군과 영동 축제 관광재단은 모든 무대 공연을 전면 취소했다. 다만, 곶감 농가의 한해 수확을 결정하는 행사라는 점을 고려해 고심 끝에 판매 행사와 체험, 전시, 먹거리 행사는 운영한다. 축제장에서는 영동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겨울철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곶감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곶감 고추장 만들기 등 손으로 직접 즐길 수 있는 행사와 군밤·군고구마 체험, 빙어 잡기 등 계절 특화 체험 정도 운영한다. 동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우수한 품질의 곶감과 지역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군과 재단은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제장 방역·응급 대책을 강화했고, 관람객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순환버스와 추가 화장실도 늘렸다. 관람객에게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