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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6일간 황금 연휴' 되나

주말·설연휴 사이 오는 27일 또는 31일
임시공휴일 지정시 엿새간 연휴 가능
"구체적 내용은 검토 중"

  • 웹출고시간2025.01.07 17:49:58
  • 최종수정2025.01.07 17:50:04
[충북일보] 정부가 오는 27일 설연휴와 주말 사이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물가 상황으로 위축된 가계심리와 12.3 비상계엄 이후 급속도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전환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27일 임시 공휴일 지정안을 검토하는 중이다.

이번 공휴일이 지정될 경우 지난해 국군의날인 10월 1일 이후 3개월 만에 임시공휴일이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25~26일 주말에 이어 28~30일 설연휴까지 총 6일을 연달아 쉴 수 있다.

직장인의 경우 31일 연차를 소진하게 되면 최장 9일까지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27일 또는 31일 중 임시공휴일을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통상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은 침체된 내수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활용된다.

최근 소비 심리는 장기화된 고물가·고금리 현상과 비상계엄, 탄핵정국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급락했다.

연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과 관련 국가애도기간이 지난 4일까지 이뤄지면서 소비 시장은 조용한 연말 연초를 보내게 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88.3으로 전달 대비 10.6p 하락했다.

지난 2022년 11월(87.2) 이후 25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현재 '2025년 설 명절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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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