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역사의 숨결, 자연이 살아있는 청남대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 오후 1시 청남대 어울림 마당에서 '청남대 상설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설 기획연주회는 오는 14월부터 6월 24일까지 월 2회 오후 1시에 청남대 어울림 마당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로하고,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청와대 개방에 맞춰 새로운 국민관광지로의 변화를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연주회는 청남대의 아름경관, 봄꽃과 잘 어울리는 화려한 진행이 돋보이는 로시니 '도둑까치 서곡 ',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 2번 '을 연주하며, 고향의 아름다운 향수를 달래던 백난아가 부른 '찔레꽃 '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을 수 있다. 협연으로 소프라노 김미주, 테너 김흥용이 뮤지컬 캣츠 '메모리', 뮤지컬 이순신 '나를 태워라',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오늘 밤'을 노래하며, 교향악단의 연주로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까지 낭만적인 뮤지컬 음악과 함께 청남대의 아름다운 경관문화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 연주의 클래식 명곡 모음곡인 클라크의 'Hooked on class
[충북일보] 진천군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팀 키아프의 가족음악극 '선녀와 클래식 친구들'을 5월 문화가 있는날 기획공연으로 선보인다. 오는 19일 진천 화랑관에서 오전 10시와 오후3시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7일까지 예약(네이버폼 http://naver.me/FdE63734)이 가능하며 미예약자는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은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 음악극으로 클래식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흥미로운 캐릭터를 설정해 클래식 감상에 대한 문턱을 낮추면서도 클래식 음악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문화관광과(043-539-360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5월부터 지역 작가 특별전을 진행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박물관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전을 기획하고,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전은 오는 9월까지 5회에 걸쳐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전은 △5월 천연염색 △6월 목공예 △7월 솟대 △8월~9월 도자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전으로 마련된다. 5월 특별전에서는 충주 달천가의 '풀물 꽃물' 대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백영현 씨의 천연염색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달래 江에 머무르다'를 주제로 충주에서 출토된 기와 무늬 전통 문양 와당을 활용한 천연염색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미륵사지, 정토사지, 청룡사지, 숭선사지, 김생사지 등에서 출토된 유물로 세련미 넘치는 와당의 무늬가 잘 표현돼 있다. 염색은 옥사 원단에 금분·은분·먹을 이용한 실크 스크린과 발염 기법을 사용, 와당의 당초문· 연꽃무늬의 아름다움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기획전시실 내부 조명은 작품을 더욱 빛날 수 있는 등으로 교체해
[충북일보] 충북미술교육연구회가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4회 사제동행전람회 겸 33회 충북교원미전을 10~20일 충북교육문화원 2층 예봄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람회는 스승과 제자가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전시회다. 이곳에는 충북 미술교육에 헌신한 교사 51명이 그린 한국화 34점, 서양화 18점, 조소 4점, 공예 5점 등 61점이 학생 미술작품 34점과 함께 공개되고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은 온라인(http://cafe.daum.net/cbeart)으로도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ec.go.kr)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43-229-2617)에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가족발레극 '댄싱뮤지엄' 티켓 예매를 12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본 공연은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여진다. 이번 기획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문화나눔 사업이다.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가족발레극 '댄싱뮤지엄'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발레극으로 주인 '마스터'와 조수 '토토'가 살고 있는 상상속의 미술관인 '춤추는 미술관'에서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춤을 추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루하기만 하던 클래식음악, 발레, 명화보기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제작돼 아이들의 감각을 자극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미순 청주시 문예운영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을
[충북일보]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청녕서화회가 주관하는 '38회 청녕서화회 작품 전시회'가 11일 청주문화관 전시실에서 막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이숙애 의원을 비롯한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에는 행서와 해서, 초서, 예서, 전각, 문인화, 민화 등 다양한 작품 207여 점이 출품됐다.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로 문화 활동이 뜸했던 도민들에게큰 위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서예는 먹을 갈고 좋은 글을 쓰면서 절로 감정이 순화되고 바른 자세로 호흡을 안정시켜 건강까지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서예야말로 웰빙을 위한 최고의 지름길이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화인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꾸준한 서예 활동으로 도민들께 웰빙을 전수해주시기 바라며, 많은 도민들이 전시회를 찾아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가져가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강태억 본보 대표이사는 "긴 시간 코로나19로 인해 인격적 교류와 이해가 줄어든 요즈음 청녕서화회 회원들이 마음을 담아 써내려간 한 획 한 획들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인격 도야의 밑거름이 되어주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지숙 회장은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2022년 포스트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충북 11개 시·군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는 의미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보은군'을 시작으로 12일 오후 7시 보은군 뱃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연주회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전용우의 지휘로 진행되며, 협연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미주, 테너 김흥용이 출연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로시니 도둑까치 서곡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 2번 마단조, 작품72-2 △로이드 웨버 뮤지컬 캣츠 中 메모리 △ 강상구 뮤지컬 이순신 中 나를 태워라 △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 中 오늘 밤 △클라크 클래식 메들리 등 약 60분에 걸쳐 도민의 감성을 자극한다. 충북도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도민들이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을 해소하고, 충북도민에게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일 오후 7시 가족 음악극 '선녀와 클래식 친구들'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군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 청사'와 진천군 상주단체인 '극단 팀 키아프'의 교류 공연으로 열린다. '선녀와 클래식 친구들'은 주인공을 돕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모차르트, 베토벤, 하이든 등 음악가들을 데려와 춤과 연기를 보여준다. 클래식 연주를 위해 1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공연 관람은 선착순으로 5세 이상 가능하다. 문의는 옥천문화예술회관 인터넷 홈페이지(www.ocac.go.kr)나 전화(043-730-4891)로 하면 된다. 군은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안내와 공연 전ㆍ후 공연장 방역소독 등을 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5시 옥천문화예술회관 분수 광장에선 2022년 충북문화재단기금 지원사업에 뽑힌 군 청년밴드'AM밴드'의 거리공연 '비긴어게인'공연이 열린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173회 정기연주회 L.v.BEETHOVEN No.5 '황제와운명' 공연 티켓을 지난 3일부터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173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완벽한 사운드와 하모니를 이루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만나는 이번 공연은 루드비히 판 베토벤의 명 작품들 중 No.5에 해당하는 교향곡 제5번 '운명'과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유명 서곡인 '에그몬트 서곡'까지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열정의 카리스마로 대한민국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이경숙의 협연으로 관객에게 오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겨줄 것으로 보인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음악사에 있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작곡가 베토벤의 작품을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은 연주자에게는 큰 기쁨이며 축복"이라며 "그가 남긴 많은 작품들 중 No.5인 운명 교향곡과 피아노협주곡 황제는 수많은 음악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명곡으로 청주시민이 함께 그 감동과 전율을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한 인터넷 예매와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4일 기획연주회 온라인 콘서트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편 무대를 오는 5일 낮 1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지난해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문화관광 자원 등을 활용한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이며 작년에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소개될 장소는 △풀무원의 로하스정신으로 탄생한 자연 속의 건강한 배움터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2㎞의 은행나무길이 둘러싸고 있는 저수지 '문광저수지' △충북 5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농촌문화체험농장 '괴산 트리하우스 가든' △괴산에 있는 숲 속 자연의 보고 '산막이옛길' △치유와 힐링을 향한 발걸음의 시작 '괴산 자연드림파크' 등 이다. 도립교향악단은 스트라우스 천둥과 번개 폴카,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전주곡, 파야의 사랑은 마술사 중 불의 춤, 바흐 G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 제41번 교향곡 주피터 중 1악장을 연주한다. 이번 온라인콘서트는 지난 달 2
[충북일보] 청주교육대 미술교육과 교수전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대학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교수전에는 미술교육과 이용택·김태복 교수와 정해일·김지택 명예교수, 현재 청주교대 미술과에 출강하는 작가 17명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참여 작가는 회화, 조각, 공예, 서예 분야에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호생, 권오상, 박진명, 양헌주, 장백순, 정민용, 최민건, 신철우, 임민수, 이미정, 김성미, 원영미, 최규락, 류인숙, 김수미, 전하라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가족사랑 음악회'를 선보인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돼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개의 스테이지로 미국 현대작곡가 다니엘 핑캄의 'Wedding Cantata'로 문을 연다. 이어 조앤 쉬짐코의 'It Takes a Village(아이들을 위해 온 마을의 협력이 필요해)'와 'Vela! Asambeni Siyekhaya(오라! 우리 함께 고향으로 가자)'등 아프리카 합창무대가 이어진다. '아 목동아(아일랜드)', '베사메무초(멕시코)' 등 4개국의 민속 노래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즐거운 추억의 시간으로 안현순 편곡의 '어린 시절로(추억의 만화 모음)'등을 즐겁고 유쾌하게 감상할 수 있다. 합창과 안무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모가디슈'OST에 참여한 팀인 국내 최초의 아프리카 타악그룹 '쿰바야'의 특별무대가 펼쳐진다. 아프리카 전통 음악이 지니고 있는 원초적인 타악의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