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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합창단 124회 기획공연 '가족사랑 음악회'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 웹출고시간2022.05.03 17:05:19
  • 최종수정2022.05.03 17:05:19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가족사랑 음악회'를 선보인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돼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개의 스테이지로 미국 현대작곡가 다니엘 핑캄의 'Wedding Cantata'로 문을 연다. 이어 조앤 쉬짐코의 'It Takes a Village(아이들을 위해 온 마을의 협력이 필요해)'와 'Vela! Asambeni Siyekhaya(오라! 우리 함께 고향으로 가자)'등 아프리카 합창무대가 이어진다. '아 목동아(아일랜드)', '베사메무초(멕시코)' 등 4개국의 민속 노래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즐거운 추억의 시간으로 안현순 편곡의 '어린 시절로(추억의 만화 모음)'등을 즐겁고 유쾌하게 감상할 수 있다. 합창과 안무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모가디슈'OST에 참여한 팀인 국내 최초의 아프리카 타악그룹 '쿰바야'의 특별무대가 펼쳐진다. 아프리카 전통 음악이 지니고 있는 원초적인 타악의 울림을 대중들에게 전하고 있는 '쿰바야'는 'Jondon(정동)', 'Kumbaya(쿰바야)' 등의 곡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가정의 달 5월의 의미를 가득 담아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자 한다"며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관객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현장판매 없이 사전예매(공연세상 www.concertcho.com)만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1만 원, S석 5천 원, A석 3천 원이다. 또한 코로나19 관련해 공연일 기준 방역지침을 적용해 진행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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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