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 '2010충청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가 제천시에서 열린다.충북생활체육회(회장 오장세)는 도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지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도민행복지수 제고를 위한 충청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 라는 슬로건 아래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천시 제천체육관 외 18개 보조구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청주시를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 선수, 임원과 동호인 가족 5천여명이 축구, 배구 등 15개 생활체육종목과 민속경기(줄다리기, 팔씨름, 단체줄넘기)등 총 18개 종목에 참가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개회식은 4일 오전 10시30분 제천체육관에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오장세 충북생활체육회장, 최명현 제천시장, 각 시·군 단체장과 시·군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진행된다.식후 행사로는 생활체조경연과 줄다리기, 팔씨름 등 민속경기가 펼쳐진 뒤 종목별 경기가 이어진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이번대회개최 기념 시·군 동호인 노래자랑이 야외음악당 특설무대에서 시크릿, 송대
'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전년대회에서 종합 3위라는 쾌거를 거둔 충북선수단은 올 대회에서 깜짝 놀랄만한 성적으로 도민들을 다시한번 기쁘게 해 드리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그들이 앞으로 전국체전에서 만들어갈 새로운 역사에 조덕현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함께 하고 있다. 충북선수단의 총감독으로 충북장애인선수단을 이끌게 될 조 총감독은 타 지역의 견제와 노력으로 전년과 같은 성적을 올리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의 표정에선 자심감이 충만해 보인다. 조 총감독은 "특정종목 선수의 부재로 요트와 댄스스포츠는 불참할 수밖에 없고 대전시 개최지역의 가산점수 인상(20%)과 충북 타도를 삼고 있는 경북과 부산, 인천 등의 잇따른 실업팀 창단 등이 우리에게 더욱 불리하게 작용돼 부득이 충북선수단의 목표를 전년대회보다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며 "그러나 지난해 종합 3위를 달성한 위상과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강한 신념, 불굴의 투지로 기필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 총감독은 "충북선수단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D-50일 작전으로 전지훈련과 현지 적응훈련 등 경기력 향상
16대 충북레슬링협회장에 구호석(56·대부건설 대표·사진) 회장이 선출됐다.구 회장은 2일 취임식에서 "충북레슬링의 오랜 숙원사업인 실업팀 창단에 노력하겠다"며 "중·고·대학부 선수들이 실업팀으로의 연계육성 체계를 갖춰 한층 더 도약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도자·학부모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해 경기력 향상과 각종 대회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구 회장의 취임식은 3일 오후 6시30분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최대만기자
충북도내 북부 5개 시·군(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음성군, 괴산군) 운전직 공무원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4회 북부 5개 시·군 한마음 체육대회'가 4일 음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충주, 제천, 단양에 이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음성군이 주관해 시·군 5개팀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배구와 피구 등 체육경기를 통한 체력증진과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2부 행사로 노래자랑대회도 열려 운전직 공무원과 가족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제10회 제천한방전국마라톤대회가 5일 오전9시 제천 의림지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제천시와 제천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천금수산마라톤클럽이 주관한다.이날 경기는 대한육상연맹 경기규칙에 준해 치러지며 종목은 하프코스와 10km, 5km 3종목으로 남녀 일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고 각 부문 1위부터 5위까지는 트로피와 부상, 상금 및 상품권, 지역특산품, 도서상품권 등이 주어진다.또한 특별상으로 단체로 참가하는 팀에게 주는 단체상과 원거리에서 참가한 선수에게 주는 제천사랑상, 최고령참가자의 철인상, 최연소참가자의 용두상, 배번호 추첨을 통한 의림상을 비롯해 경품권추첨 등 푸짐한 상이 주어진다.지난 8월 말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아 1천200여명이 참가 접수를 했으며 참가자 가족과 자원봉사자, 진행요원, 시민 등 2천여명이 이날 의림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마라톤 하프코스는 휴게쉼터 광장을 출발해 소방서앞~현대병원사거리~신월삼거리~대원대학입구(반환)~의림지~진성가든~피재약수터~용두산삼림욕장(반환)~의림지로 들어오는 코스이다.또 10km는 의림지 휴게쉼터~소방서앞~현대병원사거리
충청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제20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문화축제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 동안 제천시 화산동에 위치한 제천체육관 등 1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도내 12개 시군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 임원, 초청인사 등 3천500여명이 참가하며 시민 등을 합치면 5천 여명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본다.경기종목은 15개 체육종목과 3개 민속경기를 펼치며 경축 음악회도 함께 열려 '2010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앞두고 행사분위기를 조성해 외지인들이 엑스포 행사기간에 제천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개회식은 4일 오전11시 제천체육관에서 실시하며 공식행사 이후 에어로빅과 댄스스포츠 등 생활체조 경연을 비롯해 줄다리기, 팔씨름, 단체줄넘기 등 민속경기를 진행하게 된다.생활체육 경기 종목으로는 축구, 배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족구, 정구, 볼링, 궁도, 그라운드골프, 합기도, 검도, 육상, 게이트볼, 생활체조 등이며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제천시축구센터, 각 학교 체육관 등 에서 열린다.부대행사로 4일 저녁7시부터 제천야외음악당에서 경축음악회도 열리는데 개그맨 정현수의 사회로 시군대표가 참가하는 노래자랑이 열
보은군이 전지훈련장 강화와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등을 통해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메카'로서의 보은군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확고히 다졌다.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보은공설운동장 준공으로 기본적 체육인프라가 형성된 이후 전지훈련장으로서 보은군의 이미지를 강화해온 결과 지난 2008년 470여명, 2009년 912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이 방문했으며 올해에는 1천500여명이 다녀가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특히 전지훈련단의 가족 2천여명이 보은군을 방문해 4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이렇게 보은군이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을 받게 된 이유는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과 문화재를 보유하는 등 전지훈련장으로써 최고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특히 정상혁 군수가 직접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 감독과 선수들로부터 보다 나은 전지훈련장을 위한 여론을 수렴해 이를 적극 반영, 선수단이 불편없이 전지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 것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또 정 군수는 선수단이 이용하고 있는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방문해 선수단이 쾌적한 환경
2010 음성 한국실업정구연맹전이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신축된 음성전천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정구연맹이 주최하고 음성군체육회와 음성군정구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전(복식, 단식), 혼합복식부문으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실업팀 23개팀(남 13팀, 여 10팀) 2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천후 경기장 건립으로 앞으로 음성군은 타시군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음성군의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노승찬(사진·음성 무극중 교사) 충북유도협회 실무부회장이 '2010세계유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감독에 임명됐다. 노 부회장의 국가대표 감독직은 지난 2005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한국유도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그의 실력을 한국유도계에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노 부회장은 오는 9~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0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20명의 여자국가대표를 지휘하게 된다.노 부회장은 지난 해 남자대표팀을 이끌고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용인대)이 2연패를 달성하는 데 조력자 역할을 했다.노 부회장은 과거 현역선수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지도력으로 한국을 명실상부한 세계유도의 정상으로 올려놓은 공로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노 부회장의 수많은 제자 중 현재 충북도청에서 뛰고 있는 김진선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57kg급에 출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주 대성중학교 1학년 때 유도를 시작한 노 부회장은 청석고, 공주사범대학을 거쳐 지난 1985년부터 교직 생활을 하며 후배 양성을 하고 있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충북유도회 전무이사를 맡아 국제 규모의 청주유도회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임시총회가 31일오후5시 충주 드림U웨딩홀에서 이시종충북지사,윤진식국회의원,우건도충주시장,이종철대한조정협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총회에서 지난6.2지방선거와 사퇴로 자격이 상실된 위원 36명에 대한 해임과 새로 선임된 23명의 위원 선임을 했고, 새 조직위원장에 이시종충북지사를 선출하고, 부위원장에 이종철대한조정협회장, 집행위원장에 우건도충주시장을 선임했다.이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이시종 조직위원장은 "3년밖에 남지 않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자"고 말했다.우건도 집행위원장은 "오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조정대회 경기장 시설비 608억여원 확정됐다"며"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발전과 지역 경제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되는 '제11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초·중·고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110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개인전, 단체전, 통일장사부 3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이번 대회는 5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초등부 단체 및 개인전 예선을 시작으로 6일 중등부 단체 및 개인전 예선, 초등부 단체 및 개인전 결승, 7일 고등부 단체 및 개인전 예선, 중등부 단체 및 개인전 결승, 8일 일반부 단체 및 개인전 예선, 고등부 단체 및 개인전 결승, 통일장사부 예선, 대학부 단체 및 개인전 예선, 9일 대학교 단체 및 개인전 결승, 일반부 단체 및 개인전 결승, 통일장사부 8강-결승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개회식은 6일 낮 12시 40분에 열린다.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유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환경정비, 시설점검 등 참가 선수단과 관광객 편의 제공 등을 위해 차질 없는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이 대회는 특히 대회기간
충주 산척중학교(교장 김항식) 남자 줄넘기팀과 여자 배드민턴팀이 지난 28일 청주 한벌초와 금천초 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교육감기 학교 간 학교 스포츠클럽 경기대회에서 남중부 줄넘기대회 우승(지도교사 박순규), 여중부 배드민턴대회에서 3위(지도교사 이상)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산척중은 전교생이 51명인 시골학교로 남학생 12명, 여학생 5명의 선수가 출전, 학교 스포츠클럽 경기 총 6종목 중 2종목에서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산척중학교 학생들의 이러한 발군의 실력은 학교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학년 초부터 특별활동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선수 및 지도교사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해 온 결과이다.이번 대회는 충북 시.군 대표 13개교가 참가했는데 산척중은 2종목에서 충주시 대표로 출전해 남중부 줄넘기 단체종목 8자 마라톤과 개인종목 2단 뛰기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배드민턴은 4강전에서 삼성중에게 3:2로 패해 아쉽게도 3위에 머물렀지만 산척중 배드민턴팀은 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 작년 3위, 올해 3위의 성적을 기록해 생활체육 배드민턴부로서의 전통을 이어가는 저력 있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김성훈 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