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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제천체육관 등서 충북도생체축제

제천, 스포츠에 푹 빠지다

  • 웹출고시간2010.09.02 18:4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 '2010충청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가 제천시에서 열린다.

충북생활체육회(회장 오장세)는 도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지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도민행복지수 제고를 위한 충청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 라는 슬로건 아래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천시 제천체육관 외 18개 보조구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청주시를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 선수, 임원과 동호인 가족 5천여명이 축구, 배구 등 15개 생활체육종목과 민속경기(줄다리기, 팔씨름, 단체줄넘기)등 총 18개 종목에 참가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개회식은 4일 오전 10시30분 제천체육관에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오장세 충북생활체육회장, 최명현 제천시장, 각 시·군 단체장과 시·군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로는 생활체조경연과 줄다리기, 팔씨름 등 민속경기가 펼쳐진 뒤 종목별 경기가 이어진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이번대회개최 기념 시·군 동호인 노래자랑이 야외음악당 특설무대에서 시크릿, 송대관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려 개최지 주민과 시군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의 한마당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시·군 간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시군종합 시상을 지양하고 종목별 시상을 통해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에 중점을 뒀다.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는 합기도에 출전하는 음성군 한보아(7·여)양이며, 최고령자는 음성군 조귀임(86·여)씨가 생활체조 종목에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한다.

일본인 도다가오루(47·여)씨도 진천군 대표로 정구종목에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인류의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하기위해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오는 16부터 한 달간 개최되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앞두고 열려 생활체육동호인에게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화합은 물론 함께하는 충북의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해 나가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가 우리고장 최고의 건강과 화합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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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