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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찬씨 사상 첫 세계유도선수권 감독 3차례 선임

2005년 · 2009년 이어 올해까지…한국 유도 사상 처음

  • 웹출고시간2010.08.31 18:09: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승찬

한국여자유도 국가대표 감독

노승찬(사진·음성 무극중 교사) 충북유도협회 실무부회장이 '2010세계유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감독에 임명됐다. 노 부회장의 국가대표 감독직은 지난 2005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한국유도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그의 실력을 한국유도계에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노 부회장은 오는 9~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0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20명의 여자국가대표를 지휘하게 된다.

노 부회장은 지난 해 남자대표팀을 이끌고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용인대)이 2연패를 달성하는 데 조력자 역할을 했다.

노 부회장은 과거 현역선수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지도력으로 한국을 명실상부한 세계유도의 정상으로 올려놓은 공로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노 부회장의 수많은 제자 중 현재 충북도청에서 뛰고 있는 김진선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57kg급에 출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주 대성중학교 1학년 때 유도를 시작한 노 부회장은 청석고, 공주사범대학을 거쳐 지난 1985년부터 교직 생활을 하며 후배 양성을 하고 있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충북유도회 전무이사를 맡아 국제 규모의 청주유도회관 건립과 직지컵 세계청소년유도대회, 청풍기 전국초·중·고유도대회 등을 유치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004년에는 국제심판 자격증을 취득해 충북유도 발전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국내에는 현재 30여 명의 국제심판이 활동하고 있는데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낸 박종학(전 청주대교수) 대만 유도대표팀 감독에 이어 충북에서 두 번째다.

노 교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세계선수권대회 감독을 맡아 기쁘다"며 "올해도 한국유도가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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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