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뮤지컬 '넌센스'가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뮤지컬 '넌센스'는 뉴저지의 한 수녀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공연이다. 요리사 줄리아 수녀가 만든 야채스프를 먹고 52명의 수녀가 식중독 증상으로 죽어버리자 남은 수녀들이 장례비용을 모으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코믹 뮤지컬이다. 8세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한 내용으로, 코믹적인 요소가 극에 포함돼 관객 반응과 참여도가 높은 공연이다.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관객들과 실황으로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석 5천 원 유료공연이다. 시 관계자는""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진실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 감자꽃중창단이 최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4회 정기공연을 가졌다. 2019년 창단한 감자꽃중창단은 60대에서 90대까지 문해학습자로 구성된 충청도 최초 시니어 중창단이다. 단원들은 평소 공부한 한글로 자신의 인생을 글로 쓰고 작곡가가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한 해 동안 연습해 음악인들과 함께 공연한 지 4년째다. 음악 CD와 공연 영상, 다큐멘터리 제작 등 매해 새로운 발전을 해온 감자꽃중창단은 올해 피아노라는 생소하고 두려운 도전을 멋지게 성공해냈다. 정진숙 교장은 "문해교육, 음악, 영상 등 각 분야가 교류하고 협력해 종합예술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감자꽃중창단의 따뜻하고 거침없는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수로 241에 위치한 쉐마미술관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불안정한 가능성 1' 전을 진행한다. 2022 '불안정한 가능성' 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이제 막 졸업하거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신생 작가들이다. 쉐마미술관은 매년 지속적인 지역 예술의 밸런스 구축을 위해 청년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 신진작가들의 작업 열정을 격려하고있다. 불안정한 가능성 전시는 1부·2부로 진행된다. '불안정한 가능성 1' 전시는 김기태·손 별·윤승원·전상희·최규봉 작가가 참여하며 2부 불안정한 가능성 2' 전시에는 김준후·이유승·이준우·장윤희·전치훈 작가 총 열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한영애 쉐마미술관 큐레이터는 "작가들은 불안정한 이성과 세계에 대한 자기만의 인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각화하며, 각자의 일상을 살아가는 개인들의 이야기들에서부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예술에 대한 사유들을 작품에 담아낸다"며 "이런 사유와 고민은 불안정하지만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불안정한 가능성 1부 전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보은 군립 합창단이 22일 오후 7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치유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3회)를 연다. 합창단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여는 이날 연주회에서 '못 잊어', '바다',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등 10여 곡을 노래한다. 카운터테너(성인 남성의 높은 성부)로 유명한 루이스 초이와 테너 김흥용의 특별 초청 공연도 펼친다. 이 합창단은 지난 2018년 2월 창단해 현재 홍승완 지휘자, 이정옥 단무장을 중심으로 38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보은군민의 날 기념행사, 현충일 추념식, 충북 민속예술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했다. 이 단무장은 "군민에게 오랜만에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따뜻하고 감동할 많은 음악으로 초겨울의 정서를 전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3일 오전 10시30분 화산동 제천체육관에서 '수능 토닥토닥 콘서트'를 연다. 수능 준비와 입시 스트레스로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제천 지역 내 수험생을 포함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공연팀으로 래퍼 슈퍼비(엠넷의 쇼미더머니 프로그램 출연자), 딘딘(1박2일 시즌4 고정출연),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김성우), 가수 박보람(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참가자)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많이 참석해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기며 수능준비 스트레스를 털어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청소년들을 위한 '수능 토닥토닥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641-49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수능 수험생을 위한 하이틴뮤지컬 'THE 오디션'을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전 10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고교 3학년생 등 청소년들을 관객으로 초청해 이 작품을 공연한다. 'THE 오디션'은 아이돌 연습생들이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갈등과 화해를 겪으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무대 위 스타로 발돋움하기까지 상상도 못 할 인내와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기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 자신의 꿈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정진하는 일이 얼마나 값지고 대단한지를 메시지로 남긴다. 군은 이날 오후 7시 일반 주민을 선착순으로 입장시켜 추가 공연도 한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수능시험 준비에 매진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스트레스 해소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펼칠 용기를 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2월 4일까지 약 3주간 시청 현관에서 '쉼(休)을 꿈꾸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내 우수한 미술작품을 발굴하고 공공청사를 갤러리로 삼아 지난 9월 구매 공고를 통해 선정된 10점의 작품들을 청사 현관(로비)에 전시한다. 시는 지역 미술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홍보하고 민원인과 시청 내 직원들에게 지역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전시회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해서 시민과 미술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늘려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즐겁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작품은 △한국화 2점(구담봉, 삼봉) △수채화 1점(나도 네꿈을 꿔) △문인화 2점(석란, 늦은 여름날의 평온함) △공예 1점(수복도) △민화(호도, 혼례도) △사진 1점(평화) △서예(채근담구) 등 총 10점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메이드인 문화도시 청주의 창작오페라 '청주아리랑'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작오페라 '청주아리랑'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작품은 김어진 연출과 김남진 예술감독이 작품을 이끌어 가며 작곡에는 유준, 대본에는 소프라노로 출연하는 김계현이 맡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충북 최초로 오페라와 3D 홀로그램 영상을 접목해 독특하고도 생동감이 살아 숨 쉬는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한다. 창작오페라 청주아리랑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한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메이드인 청주'의 다년창작지원 선정작이며 충북챔버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지역 성악가와 판소리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하는 대작이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사전예약 할 수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오는 16일까지 교내 중원소극장에서 8회 졸업공연으로 '소(부제:빼앗긴 들) 유치진 작(作)'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와 출산율 감소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는 뜻을 담아 '투쟁' 그리고 '저항' 정신을 연출했다. 공연 연출을 맡은 양지훈(24) 학생은 "졸업 후에도 우리 사회의 빼앗기지 말아야 할, 꼭 지켜내야 할 것을, 연극이란 예술로서 지켜내는 예술가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지도교수는 "졸업을 앞둔 우리 학생들이 작품의 등장인물처럼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교내 중원소극장에서 진행한 뒤 19일과 20일 양일간은 장소를 옮겨 서울 대학로 '스타 스테이지' 극장에서 외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문화마을협회가 수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7일까지 '제3회 서예민화교실 작품 전시전'을 열고 있다. 5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열정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의 열정이 담긴 서예, 민화 등 71점과 경로당 기증된 작품 15점 등 총 80여 점이 전시돼 면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회원 중 60%가 귀농·귀촌인으로 농촌 마을의 문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며 농촌 문화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회원들은 2020년 초부터 이번 3회까지 지난 3년의 경험으로 낙관을 찍은 족자, 목판, 하드보드지 등을 활용해 품격있는 전시를 마련하는 동시에 작품과 실생활 상을 잘 연결해 내용적인 의미도 담고자 노력했다. 또한 수산면이 자랑하는 생태공원, 측백나무, 수수목단, 옥순봉 등을 담아 공공기관, 경로당 등에 기증하며 지역 사회 홍보에 공헌했다. 한 회원은 "3년간의 갈고닦은 실력에 스스로 뿌듯하고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많이들 방문하셔서 작품을 감상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요한 대표는 "수강생들이 이번 작품전을 준비하며 보여주신 열정에 크게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대표 국악 관현악단인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과 국악 청년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늦가을의 정취를 수놓는다. 군은 차세대를 이끌어 갈 젊은 국악 인재 발굴과 주민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학생 협연'(청어람)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젊은 국악인들과 조화롭고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선보이기 위해 해금 협주곡 '상생'을 비롯해 협연자별 특색을 살린 5곡의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 공연에 참여하는 협연 학생들은 지난달 28일 오디션을 통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국악 인재들을 선발했다. 군은 공연을 마친 뒤 이들에게 난계국악단장(영동군 부군수)의 협연증서를 줄 예정이다. 협연자(악기·소속)는 손연수(해금·이화여대)·천새롬(가야금병창·이화여대대학원)·정윤서(〃·동국대)·이예린(〃·목원대)·정가영(생황·추계예술대)·박수빈(25현가야금·전북대)·박하영(〃·전북대)·심예은(〃·전북대)·최승은(〃·전북대)·정예빈(타악·단국대), 이민주(〃·단국대)·손유진(〃·단국대)·차은호(〃·단국대) 씨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16일 저녁 7시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4, 8회차 '이판사판, 퓨전국악 콘서트' 기획공연을 갖는다. 이번 기획공연은 한국 전통음악의 정통성과 대중이 즐겨듣는 현대음악이 적절하게 배합돼 쉽게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 콘서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전통국악에서 K-Pop까지 장르 불문 퓨전국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내걸고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다양한 국악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올해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4의 마지막 회차로 퓨전국악을 주제로 관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자 준비했다"며 "미디어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이지만, 현장에서 보고 들으며 느끼는 공연보다 좋은 관람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사전예약 없이 200석 선착순 입장으로 운영된다. 대면 공연과 유튜브 '충주중원문화재단'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이용한 비대면 공연을 병행 운영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