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넷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설 연휴 기간 웹출고된 기사들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설 연휴 간 본보 모바일 독자 비율은 67.4%에 달했다. 작년 설 연휴 보다 무려 44.7% p 높은 수치다.수도권 지역 접속자 비율은 작년 설 연휴 보다 35.0% p 높아진 45.8%로 모바일 트래픽 상승을 이끌었다.과거 연휴 때만 되면 지역일간지들의 트래픽은 급격히 하락했다. 휴간으로 자체기사 생산이 수월치 않아 교통정보 콘텐츠로 머릿기사 정도만 출고했으니 당연한 결과였다.귀향이나 여행 등으로 내 지역 소식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 뉴스 소비자들의 물리적 환경 제약도 커다란 이유였다.지금은 모바일이 연휴 기간의 지역일간지 트래픽 패턴조차 바꿔놓으며 미디어 생태계를 '모바일 센트릭'으로 재편하고 있다. 더불어 연 35%가 넘는 지역일간지들의 휴지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편집 공정에 대한 고민을 던지고 있다.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 17일부터 닷새 동안 자체기사 85꼭지를 실시간 웹출고 했다.2월 넷째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와 2위, 4위는 설 연휴 기간 웹출고 된 ''안전성 논란' 영동 와인터널 공청회 개최'와 '해빙기 도로 절개지 낙석사고 우려'
올해 창간 12주년을 맞은 충북일보가 23일 청주 운천동 본사 사옥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기념식에는 본보 성원규 대표이사회장을 비롯해 전 임·직원이 참석해 창간을 축하했다.성원규 대표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충북일보가 지역 신문의 한계를 돌파하고 돋보이는 지역 언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며 "구성원들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좀 더 숙성해가는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이날 우수사원 표창에는 뉴미디어팀 김지훈 차장, 지역팀 남기중(음성주재) 차장, 기획마케팅국 조혜진 사원, 편집팀 유소라 기자, 정치팀 최범규 기자가 각각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역팀 이형수(제천주재) 부장은 10년 근속사원 표창을 받았다./ 김수미기자
5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토토가를 만든다면, 어떤 가수를 보고 싶어 할까· 우리나라 50세 이상은 조용필과 이문세, 이선희를 가장 보고 싶은 가수로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가 지난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50대 이상의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복수 응답을 허용한 이번 조사 결과, 50세 이상 남녀가 토토가에서 보고 싶은 가수 1위는 조용필(35%)이 차지했으며, 이문세(27%), 이선희(20%), 트윈폴리오(19%), 구창모와 배철수가 함께 활동했던 송골매(16%)가 그 뒤를 이었다. 산울림(15%), 안치환(13%), 해바라기(10%), 양희은(9%), 이장희(8%) 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조용필의 경우 50세 이상을 남자와 여자로 나누거나 50대와 60대 이상으로 나눠서 분석한 모든 경우에 1위 또는 2위를 차지해 독보적인 '가왕'의 위치를 드러냈다. 50대 남성과 60대 이상 남성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가수의 압도적인 1위도 조용필이었다. 50세 이상 여성들만을 분석해 본다면 1위는 이문세(34%)로 바뀐다. 그 뒤를 2위 조용필(28%), 공동 3위 안치환
유달리 사건사고가 많았던 2014년. 세월호로 불거진 안전 논란에 이어 대한항공 회항 사건 등 여전히 사회에 만연한 '갑'의 횡포까지 도마 위에 올려놓았다. 지난해 악몽 같은 사건사고를 교훈삼아 2015년은 국민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한해가 되길 염원한다.본보는 각 분야별 20~30대 전문가를 선정해 '살기 좋은 충북', '볼만한 신문'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젊은 좌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유선영 신한은행 충북본부 과장, 김성은 충북도청 주무관, 박장순 청주시청 주무관, 김인수 청주 미앤모의원(피부과) 원장, 안재영 청주 법률사무소 유안 변호사, 김만규 ㈜가인솔루션컴퍼니 대표, 윤태흠 ㈜가온감정평가법인 충북지사 감정평가사, 김충겸 청주 하늘채한의원 원장, 천은영 극단 늘품 대표, 이상은 보은경찰서 경사 등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10명이 참석했다. -유선영 신한은행 충북본부 과장 "돈과 관련된 업무를 하다 보니 항상 긴장감을 갖고 일한다. 최근에는 고객들의 높아진 서비스 기대 수준에 부응해 자기 개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은행의 입장에서 고객을 바라봤다면 최근에는 고객과의 상생을 통해 작게는 고객의 금융목표 실현에서
최근 신문업계는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로 뜨겁다.지난해 상반기 뉴욕타임스 혁신보고서 유출로 촉발된 '디지털 퍼스트'는 국내에 들불처럼 번졌다. 하지만 깊은 관행으로 혁신은 더디기만 하다.입으론 '디지털 퍼스트'를 말하지만 눈은 여전히 '페이퍼 퍼스트'에 머물러있다.온라인 저널리즘에 대한 이해와 비전 부재로 '디지털 퍼스트'라는 총론은 '트래픽 퍼스트'라는 각론으로 변질됐다.여기에 인력과 비용이 수반돼야 하는 '디지털 퍼스트'이기에 지역언론의 갈 길은 요원하기만 하다.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지역언론의 '디지털 퍼스트'.그 가능성과 해법을 찾고자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천현진 전문위원을 만나봤다. - 올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갖는 지역언론의 '디지털 퍼스트' 의미는.지역언론도 본격적으로 '디지털 퍼스트 미디어'로 도약할 시기다.특히 로컬 콘텐츠가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언론의 가치를 회복하는데 있어 중심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무엇보다 지역언론의 기능을 디지털로 풀어낼 수 있는 혁신적 자세가 요구된다. 혁신의 방향이 종이신문에서 벗어나 멀티플랫폼으로 지향돼야 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플랫폼 확장과 디지털스토리텔러
뉴스 소비형태가 모바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반면 지상파와 종이신문 이용률은 큰폭으로 하락했다.지난 달 30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14 언론수용자 의식조사'를 보면 모바일을 통한 뉴스 이용률이 2013년 55.3%에서 59.6%로 4.3% p 증가했다. 2011년 19.5%에서 3년만에 3배가 늘어난 수치다. 연령별로는 50대의 모바일 뉴스 이용률이 2013년 40.2%에서 2014년 46.0%로 오르며 평균 상승폭을 웃돌았다. 모바일 뉴스 소비 연령대가 젊은층에서 중장년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지상파 방송 뉴스 이용률은 2013년에 비해 무려 9.1% p 감소한 84.7%를 기록했다. 2011년 95.3%, 2012년 94.7%, 2013년 93.8%로 소폭 햐락세를 보이던 지상파 뉴스 이용률이 지난해 그 폭이 커진 것이다.지난해 지상파 방송을 통한 뉴스 이용 감소현상은 전 연령대에 걸쳐 나타났으며 20대(83.4%→65.4%)에서 가장 두드러졌다.종이신문 뉴스 이용률은 2013년 33.8%에서 지난해 30.7%로 3.1% p 줄었다.이런 현상은 전 연령대에 걸쳐 나타지만 20대 종이신문 뉴스 이용률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1.2% p 증가한
광고·신문 판매 수입 감소에도 언론 매체 수는 되레 늘어 종이신문이 위기에 봉착했다. 매출 하락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종사자 수도 감소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한 '2013년 신문산업실태조사' 결과 신문산업 전체 매출은 3조5천431억원, 종사자 수는 3만3천495명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5.2%, 10.6%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2013년 12월31일 기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정기간행물 가운데 정기 발행되고 있는 일간신문,주간신문, 인터넷신문을 3천89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종합 일간신문들은 전국종합일간지에 비해 매출액 감소 폭이 더 컸다. 지역종합일간신문은 2013년 109개사로 1년 사이 7개사가 늘었다. 반면 매출액은 2012년 4천367억3천100만원에서 2013년 4천4억9천400만원으로 8.3% 하락했다. 지역종합일간신문 1개사 평균 매출액은 2011년 42억900만원(111개사), 2012년 42억8천200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가 2013년 36억7천400만원으로 1년 사이 14.2% 하락했다. 전국종합일간Ⅰ에 속한 11개 신문사의 2013년 매출액은 1조4천518억4천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4.2% 하락했다. 지난 3년간 신문
충북지방병무청은 지난 13일 충북일보 임장규 기자(충북기자협회 사무국장)을 초청해 '언론홍보 마인드 함양 및 보도자료 작성요령'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강의는 병무청의 병역정책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등 전략적인 언론홍보 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강의에 나선 임 기자는 현장 취재경험을 바탕으로 보도자료 작성 시 주의할 점, 기고 작성 요령 등을 교육했다.병무청 관계자는 "정부3.0 패러다임에 발맞춰 각 행정기관이 정책추진 사항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교육이 홍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2015년 2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호남KTX 관련 기사들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KTX 서대전역 백지화… 충북권 반응은'과 '오송~오창~진천 '충북선 벨트' 구축'이 주간베스트뷰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고, '호남고속철 서대전역 경유땐 충청광역철도와 중첩'도 4위에 랭크된 것이다.'호남고속철'로 유입된 독자들의 평균 재방문율이 무려 59.2%에 달했다. 쉽게 말해 충북일보 '호남고속철' 기사를 본 독자 5명 중 3명은 본보의 또 다른 '호남고속철' 기사를 읽었다는 말이다. 지역언론사 홈페이지 직접 방문율이 PV(Page view:사용자가 사이트 내 웹페이지를 열람한 횟수) 10% 수준에도 못미치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수치다.이를 달리 해석하자면 지역 이슈에 관심 있는 독자들은 지속적인 기사 소비로 사안에 따른 정보 수집을 이어가고 있고 이는 또 다시 현안에 대한 관심으로 환원된다는 얘기다.즉, 신문의 위기시대에도 지역언론의 아젠다 세팅 기능은 온라인을 통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다.지면을 대신한 주말 실시간 기사도 높은 클릭수를 기록했다. 5위에 오른 '청주지검장에 조은석 대검찰청 형사부장' 기사는 법무부 인사 기사가 나오기 시작한 지
전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는 '1회 전국지방신문협의회 우수사원' 시상식에서 본보 이희정 기획마케팅국 차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협의회는 회원사 우수사원을 대상으로 전신협의회상을 신설해 시상하기로 하고 지난 6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첫 시상식을 열었다.이 차장은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신문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신협의회상과 상금 5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전신협의회는 올해부터 회원사 우수사원 1명씩을 추천받아 매년 2월 정기총회 석상에서 우수사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수미기자
2015년 2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충북발 기사들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는 '교통대 교수 '끝없는 갑의 횡포''가 올랐다. 최근 대한항공의 '땅콩회황'과 '백화점 모녀' 사건 등 특권의식에 대한 국민적 반발감이 해당 기사에 대한 높은 클릭으로 전달된 것이다.본보는 지난 달 11일부터 '갑질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교통대 A교수의 폭언·강매 행위 그리고 교통대의 움직임을 네차례에 걸쳐 보도했다.지역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호남고속철의 '서대전역 경유' 문제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았다.'새정치연합 대전·충남권 '편들기' 논란'과 'KTX 서대전역 경유 논란…충북 구심점 없이 온도차'가 각각 주간베스트뷰 2위와 7위에 오른 것이다.특히 이 기사들의 호남권 네티즌 조회수 비율은 무려 48.4%로 서대전역 경유에 반대하고 있는 충북 여론에 대한 호남권의 높은 관심이 수치로써 드러났다.전 국민의 이목을 끌었던 '크림빵 뺑소니' 기사가 나란히 3위와 4위를 기록했다.이 사건은 지난 달 13일 충청일보의 단독보도로 웹출고 되며 세상에 알려졌다.이를 온라인 매체 위키트리가 '크림빵'이라는 타이틀을 붙혀 14
MBC TV '나는 가수다' 시즌3에 출연 중인 가수 박정현의 노래 속 목소리를 분석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음성분석전문가인 충북도립대 조동욱 교수(57·사진·의료전자학과)는 박정현의 대표곡인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에 담긴 목소리의 특성과 발음 등을 IT기술로 분석한 결과를 3일 내놨다. 조 교수는 박정현이 이 노래에서 110∼523㎐의 음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평균 300㎐ 안팎의 고음을 구사한다고 설명했다.보통 사람이 낼 수 있는 고음이 400㎐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그만큼 넓은 음역을 사용한다는 얘기다. 그러면서도 음성의 힘(Power)을 측정하는 '인텐시티(Intensity)'는 76∼80㏈로 건강한 성인 남성수준이고, 하나의 악절(프레이즈·Phrase)을 소화하는 음의 연속성 또한 매우 안정적이고 길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저음을 낼 때 음성의 힘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박정현의 노래는 높낮이와 상관없이 강한 힘을 동일하게 싣고 있다는 말이다.여기에다가 발음의 정확도(지터·Zitter)도 2.406∼2.979%로 측정돼 매우 또렷하게 가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 교수는 "목소리로 분석한 박정현은 뱃속에 발성이나 호흡과 관련된 근육이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