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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호남KTX' 온라인 독자 주목
주말 실시간 기사 트래픽 강세 지속

  • 웹출고시간2015.02.12 10:32:05
  • 최종수정2015.02.12 10:32:03
2015년 2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호남KTX 관련 기사들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KTX 서대전역 백지화… 충북권 반응은'과 '오송~오창~진천 '충북선 벨트' 구축'이 주간베스트뷰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고, '호남고속철 서대전역 경유땐 충청광역철도와 중첩'도 4위에 랭크된 것이다.

'호남고속철'로 유입된 독자들의 평균 재방문율이 무려 59.2%에 달했다. 쉽게 말해 충북일보 '호남고속철' 기사를 본 독자 5명 중 3명은 본보의 또 다른 '호남고속철' 기사를 읽었다는 말이다.

지역언론사 홈페이지 직접 방문율이 PV(Page view:사용자가 사이트 내 웹페이지를 열람한 횟수) 10% 수준에도 못미치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이를 달리 해석하자면 지역 이슈에 관심 있는 독자들은 지속적인 기사 소비로 사안에 따른 정보 수집을 이어가고 있고 이는 또 다시 현안에 대한 관심으로 환원된다는 얘기다.

즉, 신문의 위기시대에도 지역언론의 아젠다 세팅 기능은 온라인을 통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다.

지면을 대신한 주말 실시간 기사도 높은 클릭수를 기록했다.

5위에 오른 '청주지검장에 조은석 대검찰청 형사부장' 기사는 법무부 인사 기사가 나오기 시작한 지난 6일 오후 8시쯤 발 빠르게 해당 기사를 충북으로 녹여냈고 도내 네티즌들은 많은 클릭수로 이에 화답했다.

같은 날 웹출고된 '제천서 소 구제역 확진…충북서 처음'과 '최명현 전 제천시장 벌금 250만원 선고', 그리고 '한대수 전 청주시장 1심서 무죄 선고'가 7위부터 9위까지 자리잡으며 연초부터 이어진 주말 트래픽 강세에 힘을 보탰다.

3위는 '키즈카페로 몰리는 엄마들' 기사가 랭크됐다.

이 기사는 아동학대 사건으로 불거진 학부모들의 보육 불안감이 정부 정책 변경에 대한 기대감이 아닌 '셀프보육'으로 자체 해소되고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저조한 조회수로 시작해 주간베스뷰 3위까지 치고 올라온 트래픽 흐름도 특별했다.

이는 해당 기사가 육아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공유되면서 뒤늦게 2차 트래픽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른바 '맘('엄마'라는 의미의 인터넷 용어)이라고 불리는 육아 여성들의 정보 습득 경로는 뉴스 검색 보다 특정 도시 또래맘들만 가입하는 'XX(지역명)맘' 까페가 우선시되고 있음을 짐작케하는 대목이다.

마지막 10위로는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바이오메카 시동'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1위 KTX 서대전역 백지화… 충북권 반응은

2위 오송~오창~진천 '충북선 벨트' 구축

3위 키즈카페로 몰리는 엄마들

4위 호남고속철 서대전역 경유땐 충청광역철도와 중첩

5위 청주지검장에 조은석 대검찰청 형사부장

6위 청주시 부동산 거래 2년 연속 증가

7위 제천서 소 구제역 확진…충북서 처음

8위 최명현 전 제천시장 벌금 250만원 선보

9위 한대수 전 청주시장 1심서 무죄 선고

10위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바이오메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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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