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시립미술관이 도민들을 위한 문화활동에 선두주자로 나선다. 청주 시립미술관은 2023년 '미술로 행복한 청주'를 비전으로 삼고 다채롭고 풍성한 전시기획을 준비했다. 첫 번째 추진 전략은 '행복감을 느끼는 미술관'이다. 건축과 미술이 만나는 현대미술 특별전, 김복진미술상 수상작가전, 스마트미술관 미디어 아트 체험 등을 통해 현대미술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소통하는 미술관'이다. 코로나 19로 잠시 중단됐던 도슨트 양성, 미술 체험,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해 예술로 치유 받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 번째는 '쾌적한 환경의 미술관'으로, 미술관 주변 환경 조성공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일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올해 청주시립미술관의 첫 문을 여는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시작하는 '2023 기증·소장품'전이다. 2016년 개관 이후 수집한 청주시립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선보인다. 다량의 작품을 기증한 작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가군과 시기별 대표작 등 중앙 및 지역 미술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꾸며진다. 청주미술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5일까지 예술배달 서비스 '우리 동네 아파트 콘서트'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안으로 지난 2년간 시행됐던 '베란다콘서트'는 새로운 콘셉트인 '우리 동네 아파트 콘서트'로 확대 운영된다. 콘서트에 신청한 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 내 공원에서 자유롭게 청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sik2146@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해당 아파트를 현장 방문해 공연장소 적합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생거판화미술관은 오는 4월 23일까지 소장작품전 '사람이 사는 판화'를 운영한다. 사람을 주제로 26명 작가 41점 작품을 전시하며 소장작품 중 자화상, 현실 기록, 심상 반영, 신화 등 성질별로 분류해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현대인의 일탈을 아프리카 마스크로 표현한 신상우의 모노타이프 △이민자가 느끼는 문화적 이질감을 6색 석판화로 표현한 남천우의 'Individual Story IV' △정원철의 위안부 할머니의 초상 시리즈 'Portrait in gray #2', 'Portrait in gray #4' △장원석의 '애들아 라면줄까' 등을 꼽을 수 있다. 2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5회 비툴라국제판화 트리엔날레 1위에 오른 황정일의 '사이 間(BETWEEN)' 작품도 이번 전시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 진천종박물관에서 통합관람권을 구입해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는 1인 5천 원으로 통합관람권 구입 후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진천군민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문화관광과(043-539-3607~9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오는 23일까지 1층 전시 공간에서 안녕달 작가의 '메리'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4월 '다음 달에는'(전미화), 5월 '똑같이 다르다'(김성희), 8월 '영화의 얼굴'(양해남), 9월 '감기걸린 물고기'(박정섭), 10월 '따끈따끈 찐만두씨'(심보영) 원화가 전시된다. 이 외의 달에는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여는 등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원화 전시는 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안녕달 작가의 대표작은'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왜냐면..', '당근 유치원', '눈, 물' 등이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예술의전당의 개관 1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들과 함께하는 두 편의 기념공연(사진)을 개최한다. 첫 번째 공연은 '정명훈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with 조성진'으로 오는 3월 2일 오후 7시 30분 펼쳐진다. 두 번째 공연은 양방언 콘서트 'PASSION & FUTURE'로 오는 3월 30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예매는 2월 9일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실시하며, 세종시민 및 직장인 할인 등 5종의 할인이 적용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27일 오후 4시부터 2023 브런치 콘서트 '舞作-춤을 짓다' 예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2월 22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舞作-춤을 짓다'는 세상의 평안을 기원하고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해 마중의 설렘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전통춤 레퍼토리와 국악창작그룹 '앙상블시나위'가 함께해 더욱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통춤 명인의 품격과 깊은 '숨'이 있는 원작에 청주시립무용단의 흥과 신명을 더해 아름다운 여운으로 채워진 특색 있는 춤으로 재구성했다. 오방의 의미와 기운을 담은 5가지의 테마로 '흑-버꾸춤(원작 서한우)', '백-살풀이(원작 이매방)', '홍-대바라춤(원작 정은혜)', '황-태평무(원작 강선영)', '청-고동무(안무 김진미)'가 펼쳐진다. 공연의 대미는 김진미 예술감독의 안무 '청-고동무'다. 장구의 장단과 소리로 심장의 울림을 고동치듯 쌓아 올린 춤을 통해 오감을 밝게 해주는 신명과 아리따움, 그리고 흥과 멋으로 고동치는 춤으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브런치 콘서트는
[충북일보] 음성군이 군청 본관 2층 복도 갤러리에서 새해 첫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꽃, 민화로…'를 주제로 지역작가인 장영란 화가 등 개인 작품 40점을 오는 3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회원인 장영란 작가는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각종 수상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 작가는 "갤러리를 방문해 전통민화 를 감상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한국예총 음성지회, 음성사진작가협회 사진전, 음성미술협회 작품전, 음성문인협회 등과 소통해 시·수필화전을 열 예정이다. 한편 음성군은 2021년부터 청사 복도에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작가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 다양한 작가를 발굴, 소개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수탁관리기관인 코오롱글로벌은 체육관 중앙로비 등 유휴공간에 16일부터 2개월간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작품은 한국미술협회 세종지회 소속 신인작가인 권오석씨의 작품 50여점(나뭇잎 조각, Leaf art)이다. 이 작품들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혹등고래와 애완동물 등을 형상화했다. 행복청과 수탁기관은 앞으로 전시공간 부족으로 작품활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예술인과 세종청사공무원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전시공간 무료 제공, 작품전시 및 전시회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한국미술협회와 세종시 문화재단 추천 작품, 지역대학교 및 고교 졸업작품 등의 추가 전시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누리집에 예술작품 전시를 신청 받아 순차적으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복청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세종정부청사 공간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와 같은 문화행사를 통해 품격 있는 문화도시에 조성에 기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 첫 번째 음악회가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민간 재능기부로 펼쳐졌다. 조이앨로앙상블(Gioiello Ensemble) 연주단은 14일 오후 3시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증평군 출범 20년 기념 첫 번째 신년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증평군 출범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실질적으로 민선 6기 군정이 본격화되는 첫해 첫 번째 민간 주도의 음악회로 젊은 도시답게 10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증평군을 응원하는 활기찬 연주를 선보였다. 이 음악회는 조이앨로 앙상블 연주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관람객들의 기부 성금은 전액 증평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올해는 증평군 출범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품격있는 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지역의 문화예술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문화도시 청주 대표 공연콘텐츠인 '메이드인 청주' 2막이 시작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6일 지난해 다년창작지원 '메이드인 청주' 선정 단체 3팀과 함께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만 3년을 맞은 '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기억과 기록을 소재·주제로 삼은 문화도시 청주의 대표 공연콘텐츠 발굴·제작을 목표로 기획한 지원 사업이다. 1회성이 아닌 최대 3년간의 지속 지원으로 작품의 고도화는 물론 예술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한다. 지난해에는 △신규지원에 창작연극 '시대에 꺾인 천재, 나는 신동문이다(극단 새벽)' △지속지원에는 국악극 '안덕벌 삶 이야기(오케스트라 상상)'와 창작오페라 '청주아리랑(충북챔버오케스트라)' 총 3작품이 최종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해당 작품들은 평균 예매율 87.2%, 총 3천820명의 관객이 함께했으며, 관객 만족도 97.5%를 기록했다. 전문가 현장평가단은 "3년차 지원작으로 '메이드인 청주'의 1막과도 같은 '청주아리랑'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3D 홀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된 참신한 연출력과 촘촘해진 구성으로 다년창작지원의 취지에 부합하는 무대를 선보였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월 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178회 정기연주회 '목요일에 만나는 교향시' 티켓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공연 티켓 가격은 R석 1만 원, S석 5천 원, A석 3천 원이다. 9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안토닌 드보르작의 최대의 걸작이자 클래식 매니아들의 애작인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또한 국내외 유명콩쿨에서 1위를 수상하고 클래식과 타 장르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최고의 연주를 펼치는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협연으로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연주가 더해져 2월의 목요일 밤 최고의 클래식 선율로 청주시민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클래식매니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인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통해 많은 청주시민들이 청주예술의전당으로 발걸음 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더욱 견고하고 완벽한 연주를 보여주기 위해 청주시립교향악단 단원 모두가 합심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충북일보] 2023년 새해에도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충북도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해 마지막 전시인 청주지역 중진작가 이기수 작가의 '기록하다'전을 진행중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청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로컬 프로젝트'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기수 작가는 충북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모교인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며 작업을 겸하고 있다. 이 작가는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소멸되거나 사라져 가는 것들에 주목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맨홀 뚜껑, 도로명 표식 등 돌출돼 있는 문자나 형상을 알루미늄판에 캐스팅해 작품에 차용했다. 이기수 작가는 "이러한 표식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상징하고, 우리 시대를 대변하게 된다"며 "이러한 상징들을 기록하는 행위는 역사의 한 순간을 기록하는 예술적 행위"라고 작품의 취지를 밝혔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관람객은 이번 전시에서 재료와 공간이 주는 공감각적 일루전 사이를 거닐며, 구와 반구의 형태로 구성된 거대한 공간 속에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