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3번째 식품명인이 탄생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장류(된장)부문에 식품명인으로 조정숙(여·57) 다농식품 대표가 선정됐다. 조 대표는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이용한 독특한 전통장류 제조기술 보전하고 이를 계승해 왔다. 1989년 집안…
[충북일보=옥천] 전국이·통장연합회 조규룡(61·사진) 충북도지부장이 주민들의 봉사자와 복지증진 공로로 지방자치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총리 표창을 받은 조 지부장은 현재 12년간 옥천읍 장야4리 이장을 하고 있으며, 옥천군이장연합회장도 3년10개월째 맡고 있는 등 행정의 최…
[충북일보=제천]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 당시 민간 크레인을 이용해 3명의 소중한 목숨을 살린 이양섭씨가 '참 안전인'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을 갖고 각종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구…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홍승혁 민원지도 팀장이 '2018년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홍 팀장은 경로당 방문 노인대상 설문교육 등을 통한 화재 소방시설 관련 인식 개선과 속리산국립공원에 365 소화기 체험장을 설치 운영한 공로를 인…
[충북일보] 충북도가 투철한 직업정신과 자긍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묵묵히 자기 일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직업인 3명을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15년 이상 자신의 일에 종사한 평생직업인 △2대 이상 가업을 계승하고 있는 대대가업인 △전통업종을 7년 이상 영위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전향미 생활자원팀장이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식'에서 농업지도자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 팀장은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과 농촌 삶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특히, 여성…
[충북일보] 충청·강원권 유일의 조리·관광 특성화고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김태광 학생이 지난 1일 막을 내린 '룩셈컬리너리 월드컵 국제대회(2018 Luxembourg Culinary World Cup)'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는 세계조리사회총연맹(WAC…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 졸업생이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 특히 2010년 이후 이 대학 출신으로는 2번째 수상자 배출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소속 최관해 연구원(25·사진)이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 연구원은 충북에서 유일…
[충북일보] 최혜진(55·사진)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회장이 29일 서울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괴산군에 따르면 최 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생활개선회를 모범적인 단체로 육성하고,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 촉진 및 지역…
[충북일보]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말이 있다. 쉽게 말해 아들은 아버지를 닮는다는 얘기다. 아버지를 닮은 형제가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게 됐다. 바로 조성빈(29)·성진(24) 형제다. 두 형제는 지난 23일 2018년 2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험 합격자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들…
[충북일보] 청주문인협회가 수여하는 제20회 청주문학상에 시인이며 수필가인 유제완씨가 선정됐다. 청주문학상심사위원회(위원장 김효동)는 지난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유제완씨를 만장일치로 결정하고 27일 오후 시상식을 가졌다. 심사위원으로 김홍은, 안수길, 장병학, 김효동씨 등이 참여했다.…
[충북일보]권오민(44·전기공학부) 충북대 교수가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중 한사람에 선정됐다. 클래리베이트 에널리틱스는 27일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 이하 HCR)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자 발표는 세계에서 가장…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육상연맹 김창수 회장이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2018년 한 해 국가발전은 물론 국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광역 및 지방의원 및 각 분야별 리더를 선…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충청북도명장' 5명을 선정했다. 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명장' 5명에게 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충청북도명장은 도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본부 직원들은 어느 누구보다 도내 곳곳을 누빈다. 지적측량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고 있어서다. 이동이 잦고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다 보면 자연히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LX 직원들은 미소를 잃지 않고 고객들을 대…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