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농업기술센터가 청원·청주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꽃가루 은행을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운영한다.꽃가루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군농기센터에서 정선·가공된 꽃가루를 공급 받아 인공수분하면 된다. 인공수분은 20㎝간격으로 사과는 중심 꽃에, 배는 2~4번 꽃에 꽃가루를 고루 묻혀 주면 된다.…
영동군은 본격적 영농기를 맞아 볍씨 침종 작업이 한창이다.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쌀 생산량 감소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쌀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 기반조성을 위해 7억1천795여만원을 지원한다.토양개량제인 규산질 비료(5만1천50포), 석회질 비료(6만7천69포), 패화석 비료(3만9천25포)를 올해 공급…
보은군이 소비자 신뢰구축과 가축시장 개방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지원사업으로 2억9100만원을 지원한다.군은 한·육우 30마리, 젖소 30마리, 돼지 500마리, 닭 1만 마리, 오리 5천 마리 이상 사육농가 등을 대상으로 101농가를 최종 선정했다.지원 시설장비는 사료자동급이…
충북사이버농업인연합회가 지난 27일 충북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충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연합회에 따르면 혁신에 가까울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각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기 위한…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귀농·귀촌 정착교육의 열기가 뜨겁다.지난 1~2월 공고를 통해 모집한 귀농·귀촌 정착교육 수강생은 현재 112명으로 계획인원 100명을 훌쩍 넘어선 것은 물론, 현재까지 진행된 교육 수강률이 85%에 이를 정도로 귀농·귀촌인들의 교육 열의가 매우…
충주시가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과 벼 재배농가의 간접소득지원을 위해 농업필수 영농자재를 지원한다.시는 WTO와 FTA 등 농업시장 개방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26억9천600만원을 투입, 지역내 벼 재배농가에 필요한 영농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단양군이 올해 친환경농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기반을 확충한다.군은 '미래형 친환경생명농업 구축'과 '차별화된 친환경 인증농가 지원'을 목표로 정하고 친환경 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최근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친환경 유기농업…
청원군이 캐나다, 호주 등 세계 각국과의 FTA 타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경영비 절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올해 축산예산으로 당초 109억4천640만 원을 확보했으나 농가 수요가 많은 사업을 위주로 예산을 증액 신청해 1회 추경예산에서 9억9천65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괴산군 주민들의 농사짓기가 편해진다. 군은 농기계 임대 은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장 3개소가 5월안에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괴산, 문광, 소수 지역을 총괄하는 괴산본소 임대사업소와 청천, 청안 지역을 총괄하는 청천 임대사업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관…
전국적인 표고 주산지로 유명한 영동지역에서 표고버섯 종균 접종으로 한해 농사 준비가 한창이다. 196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표고재배를 시작한 영동은 전국적인 표고 주산지로 고산준령이 병풍처럼 둘러 쌓인 지리적 입지조건에 따른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육질이 두껍고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최고…
청원군이 못자리 육묘용 상토를 100%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자체 예산 13억원을 들여 벼 재배 9천72농가(8113ha)에 1ha당 상토 30포를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신청농가 중 최종 선정 대상자에 내달 초 희망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볍씨 종자에서 발생되거나 전염되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 볍씨 소독 요령을 홍보하고 나섰다.기술센터에 따르면 자가채종 종자의 볍씨 소독 방법은 소금물가리기(염수선) 처리를 반드시 준수하고,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유제 10㎖와 플루디옥…
포도재배 농업인들을 위한 전문교재 '포도원 토양관리와 시비'가 발간됐다.충북도농업기술원은 포도재배 성공의 필수조건인 포도원 토양관리와 시비 기술에 대해 농업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포도 양분흡수의 특징, 시비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요인, 시비의…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청원군 오송읍에 수박 시범단지를 조성, '탑과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오송바이오수박작목반에는 2년 동안 사업비 2억원(국비 50%, 군비 50%)이 지원되며 올 해는 우선 1억이 투입된다.전문기술지원단의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 컨설팅 진행, 비파괴선별기 등…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 R&D연구팀과 에어하우스㈜가 공동으로 철제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폭설과 강풍에 강한 ‘에어 하우스’를 개발, 실용화에 성공하고 특허 등록을 마쳤다.21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 R&D연구팀과 에어하우스㈜는 지난해 3월부터 2년간 충주시 살미면 문강…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