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지역 내 과수농가의 생산율을 높이기 위해 꽃가루 은행을 5월 23일까지 운영한다. 군은 본격적인 배, 사과, 복숭아 꽃 개화시기를 맞아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조제 및 공급을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생명과학관에 약채취기, 약정선기, 개약기, 화분정선기 화분교배기, 아세톤화분정선기, 냉장고…
충북도가 도내 축산농가에 대한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풀사료 재배를 지난해 5천500㏊에서 6천㏊로 확대하고 ㏊당 150만원의 생산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장려금 신청 조건도 완화됐고 지원대상도 농지 외 토지 임야, 폐업과수원, 개인 하천부지까지 확대됐다.개별농가는 0.5㏊이상, 조사료…
충북도가 올해 도내 벼 재배농업인 및 농업재해 농업인에 대한 경영안정자금으로 도비 24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농업인 경영안정지원 사업은 지난해 9월 '충청북도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시책이다.정부지원 직불금 외에 충남,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북도가 농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경영컨설팅 사업을 추진, 오는 30일까지 후계농, 귀농인, 농업법인, 조직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후계농·귀농인은 800만원, 농업법인 등은 1천2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농업경영 컨설팅 비용의 일부…
영동군은 오는 28일 오전 복숭아 초급자를 위한 기초 기술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교육 신청 자격은 신규로 복숭아 재배를 희망하거나 재배 경력이 2년 미만 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교육 내용은 복숭아 기초 재배 기술과 내냉성 품종 선택 요령, 병해충 방제 요령 등을 농업기술…
영동군은 최근 이상 고온현상이 이어지자 갈색여치, 꽃매미 등 과수 돌발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방제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갈색여치가 출몰했던 영동읍 비탄리·설계리 지역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한 결과 지난 7일 영동읍 비탄리의 산림인접 복숭아 및 블랙초코베…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에 발 벗고나섰다.농업기술센터는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온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농사 시작을 앞두고 10일부터 5월 중순까지 못자리설치 중점지도기간을 설정하고 3개 반을 편성해 전업농과 친환경 단지를 중심으로 볍씨소독과 못자리설치 현장기술지도에 나선…
충주시가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소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스마트 경영 및 온라인 창업'을 위한 핵심전략을 습득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실전마케팅 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실전마케팅 교육'은 지난 10일 개강식을…
영동군은 과수농가 서리피해 최소화를 위한 발빠른 대처로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긴급 지원한다.군에 따르면 3월말까지 이어진 이상 고온으로 인해 주요 과수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가운데 이달 4~5일 갑작스럽게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4℃까지 급강하 하고 서리까지 내려 개화기에 다다른 과수에 큰 피해…
최근 영동지역에 늦서리가 내리면서 개화기를 맞은 배꽃의 냉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 이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2도와 영하 2.2도로 떨어지면서 산간 구릉지와 저지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렸다.그 후에도 일부 산간지역에는 서너 차례 늦서리가 약하…
단양군이 친환경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군청4층대회의실에서 친환경 초저비용농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을 권장하고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강사로는 '자연을 닮은 사람들' 대표 조영상씨가 초빙돼 천연농약과 액비를 직접 제조해 활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6시간 동안 노…
보은군이 고품질 오이생산으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오이생산기반사업으로 1억600만원으로 지원하다.오이생산기반사업은 오이농가에 농업용부직포와 오이전용비료, 퇴비살포기, 동력살분무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농업용 부직포 및 오이전용비료는 0.1㏊ 이상, 농기계는 0.3㏊ 이상 오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26일간 사과와 복숭아 등 과수 작목에 대한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센터는 최근 꿀벌 등 방화곤충의 감소와 개화기 이상기후 등이 수분·수정률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꽃가루은행 운영으로 과수 개화…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일손 절감을 위해 새로 개발된 감자파종기를 도입해 농가현장 적용 시험을 실시했다.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신기술 지정업체에서 개발한 신개념 감자파종기를 이용해 지난 10일 가곡 보발 농가의 약 3천300㎡면적에 파종을 완료했다.신개념 감자파종기는 기존파…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로 달콤한 맛과 향이 뛰어나고 틈새 농작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블루베리가 영동 시설하우스에서 11일 첫 수확했다.블루베리는 웰빙시대를 맞아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작목으로, 영동군 양강면 지촌리 김종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