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도에 공급할 정부 보급종에 대해 내달 3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고 있다.2015년도 춘기용 봄감자종자는 수미품종으로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서 신청을 받는다.군 공급예시량은 4만1천760kg으로 한정되어 있어 기한 내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 최소단위는 20kg상자(2만9천9…
청주를 비롯해 농촌지역의 농업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고령화 되면서 농촌을 그나마 지탱해 갈 수 있었던 원동력에 농기계 임대사업이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에 대비해 농기계 임대사업 성과와 개선 방안을 찾기…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종자산업기반 구축사업 중 ‘버섯종균배양센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버섯종균배양센터 조성사업은 우수한 국산 버섯품종을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시설·장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2016년까지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충북도가 과수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재해보험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품목은 복숭아, 포도, 자두 등이며 가입대상은 해당품목을 1천㎡이상 재배하는 농가다.농지소재지 지역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포도재해보험은 지난 2011년부터 판매 중지됐던 나무손해보장 특약을 부활시켜 특약으로 가입할…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육성과 과학영농 실현을 위해 관내 농업인에게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친환경농업의 첫 걸음으로 반드시 해야 할 항목이다. 매년 의뢰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개별농가 처방의뢰 726점을 분석해 시비…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세계 20대 건강식품에 속하는 열대작물인 '얌빈(히카마)'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R&D연구팀은 기후변화 대응 및 신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지난 5월 소득작목시험장 99㎡의 비닐하우스에서 '얌빈' 시험재배를 시작해 10월초 1차 수확했고, 11월초까지…
단감 바이러스·바이로이드 3종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다중 진단기술이 개발됐다.9일 농촌진흥청과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다중 진단기술을 이용할 경우 바이러스·바이로이드 3종 진단 시 3시간30분 이내, 3만4천535원이 든다.기존의 단일 진단 방법보다 시료 1점당 시간은 7시간, 비…
괴산지역 배추 농가와 절임배추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올 배추 농사가 풍년이 되자 오히려 농민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6일자 농산물유통정보에 의하면 배추 1포기 값이 전국 평균 2천199원(최저 1천390원, 최고 4천원), 청주지역 최저 1천680원에 육거리 시장에서는 2천원에 괴산지역의 마트에서는 3개들…
괴산군이 6일 칠성면 군자농협 DSC에서 2014년산 공공비축용 건조벼 매입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수매에 들어간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량은 총 944.44톤, 2만3천611포대(40㎏)로 6일 칠성면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소수, 문광, 청천면을 18일부터 24일까지 소수면, 문광면, 청천면을 26일부…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유용미생물 공급 사업이 농업인들의 호응 속에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다.센터는 지난 2011년 14억원을 들여 1.2M/T 배양기 2대, 저온저장탱크 4대, 포장기 4대 등 전국 최대 규모(476㎡)의 미생물 생산시설을 설치했다.센터는 매년 1억5천만원의 사업…
음성군은 '201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다.지원대상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지원혜택은 1포대(20kg) 기준 1천400원~700원의 정부 보조금이 정액지원되며 음…
충주시가 과수농가의 월동 병해충 방제를 위해 3~21일까지 석회유황합제 제조 신청을 받는다.석회유황합제는 저렴한 비용에 비해 월동 병해충 방제효과가 큰 친환경자재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과수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석회유황합제 제조량은 17만6천ℓ로 2012년 14만2천ℓ보…
괴산시골절임배추가 제23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행사 농·특산물 품평회에서 도시소비자가 인정한 전국최고 농·특산물로 선정됐다.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는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 주최로 생산자와 생산자단체가 도시소비자를 직접 찾아 홍보 및 판매활동을 하고 우리 농업과…
26회 충북농촌지도자대회에 참가한 보은지역 농업인들의 잇단 수상 소식이 들려왔다.지난 달 31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충북농촌지도자대회 시상식에서 허창억(64·탄부 하장) 씨가 대상(우애상)을, 김주선(69·수한 묘서) 씨가 충북지사상, 이재도(58·삼승 천남) 씨가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을…
괴산군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사용할 내년도 유기질비료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11월30일까지 받는다.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내년도…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