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12억 4천700만원을 확보, 농작물 재배면적 735ha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농작물 재해보험은 재해로 인한 농민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입됐다.보험대상 농작물은 사과·배 등…
충주시가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땅심을 높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국비 23억 7천만원과 시비 24억 9천만원 등 총48억 6천만원을 투입해 유기질비료 4만 3만527t을 지원키로 했다.지원대상은 부산물비료를 직접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가로, 친환경인증농가 및 단지와 농업경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과 지속 가능한 토양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과학적 토양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토양의 성분을 분석해 시비처방을 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작물생육에 적합한 성분량을 표시한 시비처방서를 의뢰인(농업인)에게 발급하고 있다. 토양검정에 따른 시비처방은 무…
진천군이 맞춤형 농기계 공급으로 농촌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과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영농기계화 장비를 공급한다.군은 농업인이 선호하는 농기계 공급희망 기종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쳐 보행형관리기와 동력살분문기 2종을 공급기종을 선정했다.총 1억5천200만원을 투입, 보행형관리기 63대(지원…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토양 종합검정실이 농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종합검정실에서는 친환경에 적합한 토양의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토양유지 보전을 위한 토양분석을 실시하고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정밀 검정해 종합적으로 토양환경 관리하게 된다.특히 유기물, 인산, 규산 성분 분석…
영동군은 미래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2015년 '영동군 농업인대학'의 신입생을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복숭아학과(40명) △귀농·귀촌학과(40명) △농촌여성리더(40명)이다. 지원 자격은 복숭아학과는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고품질…
보은지역의 농업인구가 초고령화로 접어들면서 일부 품목의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군에 따르면 올해 보은지역 고추 재배 면적이 지난 해 비해 4% 정도 감소될 전망이다.군이 지난 달 14일부터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고추반에 참석한 50호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201…
○…충북 청원출신으로 청주 토박이인 민흥기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이 농업관련 전문가로써의 다양한 식견을 가지고 있어 주목.민 충북본부장은 지난 달 30일 본보 '경제단체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태양광 발전에서부터 내수면 어업 등 다양한 농업관련 식견을 통해 충북도 내 11개 지방자치단체와…
증평군이 해마다 급증하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 이외의 다른 산업분야에 종사하던 사람이 농업경영을 목적으로 전입 후 1년이 경과된 농가주에게는 정착자금 300만원과 주거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농가주에게 200만원의 농가주택 수리비…
음성군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들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받아 농가 생활안정을 도모키 위해 매년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7천명에게 5억6천만원의 예산을 보조 65%(국비 50, 도비 5, 군비 10), 자담 35%의 비율로 지원한다.보장 내용은 유족…
음성군이 농촌지역의 노후·불량주택 개량으로 쾌적한 농촌주거 환경조성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201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대상자격은 융자대상주택 1동의 건축면적 및 연면적 합계가 150㎡ 이하로 주택을 신·재축을 희망하는 군민이다.사업대…
옥천군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29일부터 농촌폐비닐 수거장려금을 등급에 따라 kg당 190~70원 지원한다.환경부 농촌폐비닐 수거등급제 운영지침 개정에 따라 지난해와 달리 등급과 수거장려금을 변경해 지원한다.기존 A~C등급 130~90원에서 A~D등급 190~70원으로 변경되고, 이물질이 많은…
청주시는 고령화와 인력 감소로 적기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는 농촌지역에 노력 절감형 영농장비를 확대 지원한다. 시는 사업비 26억3천300만원을 투입해 농업인이 선호하고 영농 지역별 여건에 맞는 농기계 5종을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 18억7천만원 보다 41% 증가한 예산으로 농촌일손 부족 해결과 농산…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유용미생물의 효율성 증가를 위한 농업미생물 활용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 지침서는 70쪽 분량이며 미생물 활용방법은 물론 농업과 미생물과의 관계 미생물의 종류 및 농업에서의 미생물사용, 축산에서의 미생물 사용방법 등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상세한 설명에 사진을 곁들여 미생물…
아직 겨울이지만 추위를 털고 봄을 상징하는 두릅이 출하되고 있다.제천시 청풍면 용곡리에서 24년째 두릅을 재배하고 있는 천영호(56)씨는 마디수침재배 농법을 통해 매년 1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4월 말에서 5월 중순 사이 출하가 절정을 이루는 자연산 두릅은 한 나무에서 하나밖에 수확할 수 없지…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