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구도심이 역사문화공원 조성과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소식으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시 출범에 대비해 공동으로 진행 중인 '2030 도시기본계획(안)'을 보면 원도심 재생프로젝트로 청주읍성 복원과 관아공원 조성을 통한 도심활성화 전략이 포함돼 있다.…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상가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신도시에서 상업지역이 무분별하게 성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1-5생활권(어진동) 방축천 주변 상업업무용지 7필지(C30~C36)를 행복도시 최초로 사업제안 공모…
주택소유 여부, 부양가족 수 등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난 아파트 부적격 당첨자에 대한 제재가 크게 완화된다. 현재는 고의성 여부에 따라 청약통장 효력이 상실되거나 지역에 따라 1~2년간 청약 자격을 박탈당하나,앞으로는 3개월가 청약 자격만 박탈당하게 된다. 또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보호…
정부세종청사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는 지난해 인구 대비 토지 거래 건수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정부과천청사의 정부 부처들이 정부세종청사로 이전되는 여파로 부동산 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경기도 과천시는 전국 인구 50만명 미만의 시 가운데 인구 대비 토…
지난달 충북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이 활황세를 보인 반면, 토지 경매시장은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3월 중 충북 아파트 경매시장은 지난달 보다 낙찰률, 낙찰가율이 상승했다.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대창아파트가 차지했다. 한번 유찰된…
충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안보 ‘달두루 전원마을’조성사업이 3일 100% 분양 완료됐다.수안보 ‘달두루 전원마을’은 도시민의 인구 유입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으로 총사업비 66억원을 투입,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227번…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이 '예년보다 일찍 닥친 이상고온'처럼 뜨겁다. 1분기(1~3월)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1순위 청약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6배에 달했다. 닥터아파트는 "올해 1분기 분양실적을 조사한 결과 53개 단지, 2만4천609가구(공공임대·국민임대 제외)가 분양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
부동산 분야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가 실시된다.충북도는 12개 시·군의 일선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토지정보, 건축물정보, 등기정보, 조상땅 찾기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18일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진천·음성 혁신도시내에서 분양한 A-2블록(896세대) 공동주택용지가 100% 분양됐다. 이는 지난해 100% 분양이 완료된 B-1블록(1천74세대)에 이어 두 번째다. 이 같은 분양호조는 연내 충북 혁신도시 사업 준공을 앞두고 대부분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달하는 등 계획…
전국 공인중개사의 83%는 정부가 지난 2월26일 발표한 임대소득 과세 방침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깆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최근 전국 공인중개사 1천173명을 대상으로 '2·26 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후 부동산 시장 변화'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부…
매년 이맘때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결과가 나오면 지역에서 입방아에 오르는 인사들이 있다. 지방 출신이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아파트나 땅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작은 나라 대통령'이라 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도 적지 않게 이 부류에 포함된다. '지역 사랑'은 말만일 뿐 자…
그동안 장기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충북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충북도내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528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세값은 3.3㎡당 372만 9천원이다. 아파트 평균 매매·전세값만 보면 인근 세종시와 천안시, 대전시 등과 비교할…
전국적으로 주택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선 가운데,미분양 주택이 8년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2천391가구로 한 달만에 6천185가구가 감소,6개월 연속 줄었다. 2006년 2월 5만2천218가구 이래 8년만에 최소를 기록한 것이다…
신동아건설과 사업파트너로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을 했던 천남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창립 조합원 모집을 완료했다. 조합은 27일 주택홍보관에서 조합창립총회를 열고 시에 조합설립을 신청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단기간에 조합원이 모…
전국에서 올해 상반기에 입주할 아파트 가운데 투자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 도담동 1-4생활권 M4블록 웅진스타클래스 115㎡형(전용면적 84㎡)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14년 상반기에 입주할 전국 아파트 9만3천57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