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옥천과 영동지역에 아파트 신축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반면 부동산 업계에서는 자칫 미분양 사태로 이어지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옥천·영동군에 따르면 옥천의 경우 지난 5월부터 아파트를 짓겠다고 4개의 사업주들이 1천571세대를 무더기로 신청이 들어와 해당부서와 협의 중이다.영동도 올 3월…
청주시가 대원칸타빌 아파트와 옥산지역조합 아파트 분양가를 결정했다. 시는 13일 시청 건축디자인과 회의실에서 분양가심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오창 대원칸타빌, 옥산지역조합에 대한 분양가 심사를 했다. 이번 심사에서 3.3㎡당 평균분양가는 대원칸타빌 아파트는 704만원, 옥산지역조합 아파트는…
10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이 시작된 세종시 2-2생활권 P3구역 '메이저시티'가 올 들어 세종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초기 3일 간 3만 7천여명에 달했다. 올해 들어 세종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많다.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이 아파트를 시공하는…
입주 물량이 너무 많아 올해 봄부터 크게 떨어지던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본격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부가 올해 들어 잇달아 주택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데다,최근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2-2생활권 분양이 시작된 게 주원인이다. 전세가격도 하락세가 조금씩 둔화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9일 발표한…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설계 공모 방식으로 짓는 2-2생활권 아파트들의 청약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4개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큰 P3구역(메이저시티) 분양이 시작된다. 모델하우스는 10일 오전 10시 문열 연다. 시공사는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사천구역(가칭)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관식)는 지난 6일 청주시에 '사천구역(가칭)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했다.사천구역은 사천동 사천초등학교 일원에 환지 방식 도시개발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는 구성, 개발면적 5만2천341㎡ 소유자를 대상으로 토지면적의 70%와 토지주의 6…
세종시에서 처음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세종시 2-2생활권 아파트들의 청약 경쟁률이 지난달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7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는 총 3만2천316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배(1만3천89가구) 늘어난 것이다…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분양률이 전국 꼴찌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헌승(부산진구 을) 의원이 LH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곳에 걸쳐 조성된 혁신도시 평균 분양률은 80.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북 혁신도시 분양률이 94.2%로 가장 높았…
대한한돈협회 제천시지부는 지난달 30일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500만원 상당(한돈 1천kg·5천인분)의 우리 돼지고기 '한돈 전달식'을 가졌다.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에서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 제천시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전달식은 소외계층(고아원, 양로원,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한…
㈜원건설이 청주 가마지구에서 힐데스하임 아파트를 공급한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원건설의 자회사인 허밍건설이 신청한 가마지구 공동1블록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최근 승인했다. 통합 청주시 출범 후 아파트 사업이 승인되기는 가마지구 힐데스하임이 처음이다. 원건설은 오는 2017년 1월까지 가마지구…
세종시 2-2생활권 4개 구역 중 처음 분양을 한 P4구역(금성백조 예미지)이 100% 계약됐다.금성백조주택은 "지난 22일~25일 당첨자 및 예비 당첨자 계약에 이어 27일 선착순 추첨 및 동호 지정 접수를 한 결과 672가구 모두 계약이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 신도시 지역 아파트에서 100% 계약된 것…
정부의 계속된 부동산 활성화 대책 발표로 경기가 전반적으로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올 들어 5월 이후 늘어나던 미분양 주택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5만1천367채)보다 12.8%(6천583채) 감소한 4만4천784채"라며 "올 들어 5월 이후 3개월 간…
신도시 건설로 전국에서 땅값이 크게 오르고 있는 세종시에서 '숨어 있는 내 땅 찾기' 붐이 일고 있다.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정부가 제공하는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통해 세종시내를 비롯한 전국에 있는 자기 땅을 찾은 사람은 세종시 출범 첫 해인 2012년 51명(89필지·10만8천581㎡),지난해 208명(994…
입주 물량 과잉으로 올해 봄부터 곤두박질치던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이,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 발표로 인해 22주만에 처음 상승세로 돌아섰다. 연말 정부세종청사 3단계 이전을 앞두고 전월세 거래량도 급증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나타내는 '전국 KB 주택시장 현장 지표'도 급…
대한주택보증은 "정부가 지난 1일 발표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을 위한 보증금 한도를 지역 별로 1억원씩 늘렸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세 보증금 한도가 수도권은 '3억원'에서 '4억원', 기타 지역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1억원씩…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