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24일까지 2025년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귀농·귀촌인 지원사업은 △귀농인 소형 농기계(관리기) 지원 △귀농인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영농멘토제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범죄 및 안전취약지역 86개소에 다목적 CCTV카메라 349대를 신규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설치 지역은 관할 경찰서와 협업해 안전이 취약한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CCTV카메라로 범죄에 빠르게 대응하…
[충북일보] 청주시는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중국어 등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1월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2일 밝혔다. 설치 대상은 흥덕구 복대2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원구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 등 2개소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다. 두 지역은 외국인 주민 수가 가장…
[충북일보] 국내 액화석유가스(LPG)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1월 프로판 가격을 ㎏당 1천349.81원, 부탄 가격을 ℓ당 970.44원으로 지정했다. 이는 지난해 12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E1도 1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전달과 같은 ㎏당 1천349.81원, 산업용 프로판은 ㎏당 1천356.85원으로…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돌봄 전문가를 파견해 안정적인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일반 가사를 제외한 전반적인 돌봄을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청년인구의 유입과 장기근속을 극대화하고 내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청년·기업 지원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변화를 주었다. 시는 2015년 첫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지역 인재의 다른 시·군 유출 방지와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9월부터 시행해오던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면적에 대한 임시특례를 2024년 12월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개발부담금은 일정 규모 이상의 택지개발, 산업단지, 도시개발, 관광단지, 지목 변경이 수반되는 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일부를 환수하는 제도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입학생 학부모를 위한 입학 준비 도움자료인 '초등학교 로그인'과 중·고 학교급 전환 시 수학 학습 결손 해소 및 학생 맞춤형 수학 교육지원을 위한 '수학학습 워크북'을 개발·보급했다고 1일 밝혔다. 도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보급된 초등학교 로그인은 진로전…
[충북일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3일부터 2025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다. 학생 본인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1학기 등록금 대출은 4월 24일 까지,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 원, 연간 400만 원)은 5월 20일까지 신청하면…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5년 상반기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 720명으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등 13개 서비스가 제…
[충북일보] 진천군이 새해부터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주민들은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 부착하거나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고필증을 직접 출력해 붙인 뒤 처리해야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쳤다. 군은 이 같은 주민…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년 1월부터 탄핵정국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을 축소 운영한다. 이번 구내식당 축소 운영은 지역 사회 안정 대책의 하나로 지속되는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에 추진하는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시범사업은 13개 분야의 102개 사업이며, 총 164개소에서 추진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벼, 콩 등 작물환경분야 15개 사업 18개소 △딸기, 사과 등 원예작물 분…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가 함께 운영하는 '충주 온마을배움터' 사업이 2025년 공모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약 10억 원의 예산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돌봄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과 학교가 연결된 지역학습망을 구축해왔다. 공모는 1차에서…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31일 시작되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총 836명(정원 내 기준)을 모집한다. 군별로는 가군 422명, 나군 414명이다. 이는 2025학년도 수시 미충원 인원 41명을 포함한 수치다. 충북대의 2025학년도 수시 충원율은 96.5%로, 전년도인 2024학년도 수시 충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